[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산 우유의 진한 고소함과 칸탈로프 멜론의 달콤함 일품…누구나 즐길 수 있어
최근 ‘멜론’이 여름 과일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며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주류 등 다양한 멜론맛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와 친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다는 분석이다. 유업계도 멜론맛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을 활용한 ‘서울우유 멜론’, ‘미노스 멜론우유’ 등 다양한 멜론맛 우유를 잇따라서 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서울우유 멜론(300ml)’은 주황색의 과육과 달콤한 향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칸탈로프 멜론의 과즙을 함유해 인위적이지 않은 멜론 맛이 장점이다.
또 멜론의 달콤한 맛과 국산 우유의 진한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과하지 않은 단맛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출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월에는 추억에 트렌드를 더한 ‘미노스 멜론우유(235ml)’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12년 만에 전격 재출시한 ‘미노스 바나나우유’의 후속작으로, 멜론맛 트렌드에 추억의 레트로 감성을 접목한 것이 돋보인다. 국산 원유함량 52%에 더욱 진하고 풍부한 칸탈로프 멜론 과즙이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향수를 자극하는 미노스 시리즈만의 매력도 그대로 살렸다. 90년대 병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PET 용기를 적용해 추억에 새로움까지 더했다. 또 235ml 용량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휴대나 보관이 간편해 편의성까지 챙겼다. 향후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클래식 우유의 맛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미노스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이승욱 팀장은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는 머스크 멜론에 비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칸탈로프 멜론 과즙을 고품질 원유에 더한 만큼 색다른 우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더위에 입맛을 잃고 지치기 쉬운 여름철,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멜론맛 우유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