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8회 연속 명품인증을 획득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2월 2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포크빌포도먹은돼지 참여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브랜드협의회’(회장 이강진)를 열고, 이 브랜드를 대표적인 저탄소 인증 한돈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현재 브랜드협의회<사진>에는 42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모돈 7천450두, 총 사육두수 9만1천여 두에 이른다. 지난해 고급육과 생산성 평가 결과, 1+등급과 1등급 출현율이 각각 41.7%와 76%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34%와 67%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도 전국 평균 19두를 웃돌며 높은 생산성을 입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여농가들은 지난해 출하 성적을 분석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크빌포도먹은돼지를 차별화된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저탄소 축산업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돼지고기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통해 차별화된 포크빌포도먹은돼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4회 포크빌 품질관리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브랜드대상-김대학(대성농장)▲1+등급 출현율 : 최우수상 김인수(꽃밭농장), 우수상 이용화(용화농장)▲1등급이상 출현율 : 최우수상 김원자(정연농장),우수상 유승종(다영농장)▲지육률 : 최우수상 김태길(태영농장),우수상 윤만섭(와촌농장)▲도약상 : 이병헌(일헌농장);복용수(반석농장) : 황인혁(일순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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