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정인노 ▲기획전략이사 조영호 ▲기반사업이사 김우상 ▲총무인사처장 최구순 ▲경북지역본부장 서선희 (이상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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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정현조)는 ‘12월 21일 허니데이(Honey Day)’를 맞아 지난 12월 24일,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벌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허니데이는 매년 12월 21일을 벌꿀과 양봉산물이 지닌 산업적·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경남지회는 연말 시민 유동이 집중되는 도심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봉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과 박동서 축산과장도 함께해 벌꿀을 비롯한 다양한 양봉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양봉산업이 생태계 유지와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공익 산업임을 강조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벌꿀 시식과 홍보 자료 배포가 병행됐으며, 시민들은 양봉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국산 벌꿀 소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양봉산업이 수행하는 생태 보전 기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정현조 지회장은 “허니데이는 양봉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지난 12월 18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재)함양군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사진>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며,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종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조합의 역할을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재)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여러 해 동안 변함없이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함양산청축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함양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 기자] 경북 경주의 대표 한우 브랜드 경주천년한우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만찬장의 공식 메인 메뉴로 채택되며, 국제 무대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대통령상 수상...브랜드 경쟁력·품질력 인정받아 경주천년한우는 안정된 사육관리 체계와 고품질 육질, 브랜드 운영 역량 등을 인정받아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경주천년한우는 전국 한우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갖춘 상품으로 공식 확인됐다. ■ APEC 정상 만찬장에서 세계 정상들의 식탁에 올랐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정상 만찬이 2025년 11월 31일 경주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열렸고, 이 만찬에서 경주천년한우로 만든 양념 갈비찜이 공식 육류 메인 메뉴로 제공됐다. 또한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품으로 ‘경주천년한우 육포 선물세트’가 선정됐으며, 정상단 및 주요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는 외교무대에서 한국의 고품질 축산물을 알리는 ‘한식 외교’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의령축협이 한우 사육 환경 변화에 대응한 E-TMF를 선보이며, 사료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의령축협(조합장 손백현)은 지난 12월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E-TMF 신제품 출시 설명회<사진>를 열고, 효소·미생물·영양 기준·배합비·생산 공정을 전면 재설계한 사료 운용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E-TMF는 미생물을 기존 대비 10배 보강한 TMF에 효소제까지 적용한 효소혼합 발효사료로 반추위 내 섬유소 이용성을 높이고, 영양소 활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의령축협은 ‘소비자들의 고급육 선호도 증가’, ‘출하등급에 따른 수익 편차 심화’ 등 축산물 소비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이에 부합하는 사료 차별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해 TMF공장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러한 문제 인식 속에서 개발된 E-TMF는 사료 설계의 차별화부터 가공 설비의 최신화에 이르기까지 사료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립하며, 기존 TMF 운용 방식과의 차별화를 분명히 했다. E-TMF의 효과는 실증 성적으로 확인됐다. 생축사업장에서 출하한 거세우 56두의 성적을 분석해 보면, 1++ 등급 출현율은 69.6%, 1+ 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의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이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주도형 한우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생산부터 유통,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체계적인 브랜드 운영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천하1품’은 철저한 사양관리 기준과 이력 관리, 균일한 품질 유지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꾸준히 쌓아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우 개량 기반 강화와 농가 맞춤형 사양관리 지원, 브랜드 전용 유통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천하1품’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현장 중심의 관리 역량이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송태영 조합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조합원 농가와 임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브랜드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국내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유통 체계, 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좌측부터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수상자인 진종문 부경양돈농협 경제상임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가 12월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돈 부문 ‘명품인증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포크밸리는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 8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올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는 한우 13개소, 한돈 10개소 등 총 23개 경영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크밸리는 2003년 제1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대상 5회, 최우수상 3회를 기록하며 대회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10년에는 한돈 부문 1호로 ‘명품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초 명품인증 한돈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시상 기준이 강화·조정된 여건 속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이어온 포크밸리는 이번 수상을 통해 2010년과 2011년, 201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15년에 걸쳐 ‘명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사진>해 조치사항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청주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이 방문한 곳은 청원구 북이면 미호강 철새도래지와 인근 방역초소 2개소로, 그는 축산차량 소독,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과 출입 통제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우수축산물 인증·UAE 수출 MOU 등 성과로 위상 높여 맞춤 사료 개발·복합센터 건립·전국망 유통시스템 구축 임환 ㈜토바우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하며 토바우를 국내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임 대표는 “제가 토바우 대표이사로 연임하게 된 것은 그간 토바우를 위해 헌신해 주신 농가와 임직원, 조합, 지자체, 그리고 소비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며 “토바우를 지속가능한 한우 브랜드로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 2년간의 임기 동안 안심한우마을 내포점 개점,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 농림축산식품부 브랜드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획득, 중동(UAE) 한우 수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경영 성과를 거두며 토바우 브랜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대표는 향후 경영 목표로 ▲유전형질별 맞춤 사료 개발을 통한 한우 농가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에 부합하는 토바우형 복합센터 구축 ▲토바우 브랜드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유통 시스템 구축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 한우부녀회(부녀회장 김영자)는 지난 15일 제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고 한우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 450포기 손질부터 양념 버무림,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제주장애인요양원, 제주요양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제주축협 한우부녀회는 매년 겨울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김영자 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으니 따뜻한 온정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창수 조합장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김장 나눔행사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축산농협은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 축산과(과장 안남인)는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사진>을 받았다. 표창은 청주시장 초청으로 열린 청주시 관내 농·축협 조합장 농업정책 간담회 자리에서 수여됐다. 이번 표창은 청주시가 가축분뇨의 체계적인 자원화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청주시 축산과는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경축순환농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청주시 관내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가축분을 경종농가에 살포함으로써 축산농가는 퇴비 처리 부담을 줄이고, 경종농가는 비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남인 과장은 “이번 농협중앙회 표창은 청주축협 직원들과 청주시 축산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축순환농업을 더욱 활성화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청주축협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의 전국적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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