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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달콤한 벌꿀 먹고 당당히 4위 했어요”

처녀 농군 미스김, ‘미스트롯3’서 일약 스타덤
부모님 양봉업 도우며 국산벌꿀 홍보대사 자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여름에는 부모님 따라 벌꿀을 따고 가을에는 배추를 수확하는 처녀 농군으로서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가 있어서 양봉업계에 화제다.
최근 모 종편 TV에서 진행 중인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 최종 결승전에서 아쉽게도 4위에 그친 미스김(본명 김채린·사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미스김은 탁월한 가창력과 진한 음색, 정통트로트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구사하는 완벽한 무대를 매회 보여주며 자타공인하는 ‘제2의 송가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종 TOP 7에 오른 미스김은 최종 결승전에서 마스터 총점 1천482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응원 투표와 음원 점수를 합친 온라인 점수 448.46점, 실시간 문자 투표 521.01점, 최종 점수 2451.47점을 얻어 최종 4위에 등극했다.
한편 미스김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천안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학과를 졸업 후 현재 수십 년째 양봉업에 종사하고 있는 부모님의 농사 일손을 도우며, 개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김은 국산 벌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특히 덕망이 높은 그의 부모님인 김영식 씨는 한국양봉협회 해남지부장으로 맹활약 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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