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 2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김해축협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용사업의 상호금융 물량은 전년 대비 223억원이 증가된 1조7천839억원을 또, 경제사업은 3천177억원으로 총 사업물량 2조1천594억원을 다루며 1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또한, 조합원이 겪고 있는 축산현안에 대한 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에 29억여원을 지원한 김해축협은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 및 실익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사업 실적에 힘입어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및 상호금융 대출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김해축협은 조합 한돈브랜드 산들에 참포크가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돈부문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와 함께 천하1품 역시 한우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송태영 조합장은 “지난해 해드림 축산물공판장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도축·가공·판매까지까지 일괄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금융사업에서는 연체비율 1.34% 유지로 자산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해 였다”며 “올해는 수익 창출 모델 발굴을 통해 지속 발전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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