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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AI 스마트 충북축산업 육성 기치

충북도 2024년 축산·방역사업계획 시달 회의 개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4개분야 89개 사업에 602억원 투입…친환경 역점

 

충북도 축산과(과장 최동수)와 동물방역과(과장 신동앙)는 지난 17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이민영 충북도 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 시군 축산과장, 축산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축산·동물방역 사업계획 시달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미래 AI 스마트 축산업 육성으로 선정하고, 4개 분야 89개 사업에 602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축산업이 국내외적 기후위기, 변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탄소중립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냄새 민원에 따른 규제의 강화 등으로 인해 축산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는데 따른 투자이다.
충북도의 축산·동물방역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 축산기반 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전망 구축,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업 구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복지실현과 미래 축산기반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미래 축산업 기반 강화와 든든한 경영 안전망 구축 분야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한우 품질고급화 및 농가 경영안정 강화를 위해 한우개량(21억원), 축산 ICT 융복합(34억원), 가축 폐사체 처리기(4억원), 가축재해보험(72억원)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90호), 친환경 축산농가 인증비 지원(1억원)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냄새 민원 해소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사업에 16억원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12억원을 투자한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복지실현과 미래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낙농, 양돈, 사슴, 염소 개량(12억원),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8억원), 반려동물 놀이터(5억원), 양봉산업 생산성 향상(28억원), 곤충산업 육성(1억원) 등을 지원한다. 
충북도 동물방역은 국가간 문화교류 확대 및 활발한 무역 세계화로 신규 전염병 발생시 대륙간 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성이 증가하고 충북은 국토 중심의 교통·물류의 요충지로 타지역 발생시 도내 유입이 증가함으로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질병 없는 청정 충북을 위해 4개분야에 406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우경수 농정국장은 “농업생산액의 40% 이상 차지하는 축산업이 사료값 인상, 한우가격 하락, 악성질병 발생 등으로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충북도는 올해를 AI 과학축산의 원년으로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민과 상생하고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환경을 조성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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