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kg당 총 60원 가격 낮춰 실질적 도움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이 양돈사료 전제품에 대해 지난 9월 20일부터 1kg당 30원의 사료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1월 20일 kg당 30원 인하에 이어 올해만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가격인하로, 올해 총 2회에 걸쳐 kg당 60원의 가격인하를 단행한 셈이 됐다.
이번 가격인하는 4/4분기 국제 곡물가격 하락 안정 및 사료공장 수익 개선이 전망됨에 따른 것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사료가격 인하 여건이 마련되면 선도적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해 업계 전반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사료공장 수익의 전부를 조합원농가에 환원하며 농가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 해 오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경기침체 및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항상 조합원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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