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에서 역대 농촌진흥청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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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질병 확산 따른 휴장 걱정 해소…편의성 극대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5일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사진>을 첫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 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되고 스마트폰에서 가축시장 앱을 통해 경매일정 및 출품우 확인과 경매 참여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가축시장 디지털화를 통한 축산농가 편의성이 증대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경매상황을 실시간으로 방송 송출하는 설비를 갖춰 매도인과 매수인은 가축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비대면 거래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전염병과 질병의 지역확산을 예방하고 질병 확산기에 휴장을 하지 않고 비대면 가축시장을 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숙원사업이었던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드디어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해는 럼피스킨과 구제역으로 2차례 휴장을 해 번식농가에 피해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현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동물용의약품 산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16일 익산시에 위치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허전 익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도는 익산시와 함께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 8년간 1천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의 첫 단계로서, 도내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다음 단계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관련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이며 202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3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도 지난 3월에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도가 동물용의약품 연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는 지난 16일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한돈협회 영동군지부 현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회에서 지부로 승격의 기쁨을 함께하게 됐다”고 말하고 “협회조직이 한돈협회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이 되는 영동지부를 이끌어나가 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한돈협회 영동지회는 과거에 몸 담어 왔던 지회였던 만큼 한돈협회 영동지부 승격을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한돈산업은 환경문제 등 어려움이 많지만 영동군에서는 축산 현대화사업, IOC 사업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장 발전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축산인들은 선택받은 사람들이라는 긍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 후 “영동군에서 축산농가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민영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은 준회원 모집을 적극적으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과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지난 12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상생·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서귀포시축협과 논산계룡축협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간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축산업 발전과 사업 활성화, 상호 조합 간 발전을 위한 약속을 다짐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논산계룡축협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축산 관련분야의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축산물 판매 사업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지역 축산인의 소득 증대와 상호 간 사업 활성화를 통해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창영 조합장은 “양 조합이 서로의 기능을 보완하고 상호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상생협약 교류를 유지하고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 17일 강원양돈농협 본점대회의실에서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이재춘)에 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최덕식 조합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대내외적 요인들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강원도 한돈 농가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강원양돈농협은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한한돈협회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춘 회장은 “한돈산업 발전과 양돈농가 실익향상에 앞장서온 강원양돈농협의 노고와 역할에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강원양돈농협의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한돈농가들에게 보다 큰 힘이 되어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 한돈산업의 풍요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양돈농협은 강원도의 유일한 돼지 전문조합으로 강원 청정지역의 깨끗한 물, 공기와 질 좋은 사료를 함께 공급해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고품질 프리미엄 돈육을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 돈육 대표 브랜드인 강원‘깊은산 맑은돈’은 강원도 농축협 34곳에 공급하고 있으며, 강원양돈농협 하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앞두고 농가를 직접 방문하며 가축질병 교육을 농가에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봉수)는 지난 3일 파주시 적성면 젖소사육농가 32농가 축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방역관리 및 구제역, 럼피스킨 등의 해외 발생 동향과 악성질병 유입차단을 위한 농장 자체 방역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방법과 사후관리요령, 곤충매개질병 차단을 위한 방충·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찾아가는 가축질병 순회교육’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농가 자체방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파주, 포천, 양주 젖소사육농가 중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병행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축산경제와 회원축협이 한우소비촉진을 통한 가격회복의 방안으로 미경산우와 저능력우 감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경산우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촉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사진>에서 제기됐다.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5일 부여축협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와 백남성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본부장 및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예산축협장)를 열어 한우소비촉진을 비롯한 당면한 축산현안을 협의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의결안건 없이 2024년 농축협 조합원 실태조사, 럼피스킨 백신접종, 회원조합지도 지원 개정에 따른 의견 수렴, 연체감축 등 당면한 축산현안을 보고안건으로 협의했다. 안병우 대표는 “최근 국제관계의 악화로 한우를 비롯해 국내 축산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산비 절감이 필요하다”며 “조사료생산을 확대하고 한우할인판매 행사에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은 건의시간에 “한우감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경산우 감축운동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미경산우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최근 천안시 신방동 카페앙프에서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회장 홍성윤) 제1차 정기세미나<사진>를 열고 조합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정기세미나는 최근 한돈농가의 주요 관심사항인 ‘고병원성 PRRS 대처방안과 후보돈 관리방안’을 주제로 김무열 피그스토리 동물병원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가축질병 예방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후보돈 관리방안에 대해 집중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으로 참석한 회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용균 회원은 “최근 유행한 고병원성 PRRS에 많은 걱정과 대처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윤(조합원) 협의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축질병예방과 효율적인 양축 지식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와 더불어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지원을 통해 젊은 한돈인을 육성하고 한돈인과의 동행을 통한 한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최근 아산축협에서 아산시 관내 축산농가 1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 관련 종사자 의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관내 축산농가가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대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교육에서 축산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등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축산관련 종사자와 함께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 축산업 허가자 준수사항 및 취소 사유, 새롭게 신설된 허가 및 등록 요건, 축산농가 통합자가진단표 작성 및 관리요령 등 자세한 사항을 공유할 수 있었다.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고 축산관련 종사자들과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지난 4일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하동축협과 하동군, 농협 한우지예, 홍콩 오리올 사의 4자 간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김구영 조합장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안동환 농협 한우지예 대표, 조엘 추 오리올 대표 등 총 19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축협·하동군·농협 한우지예는 하동솔잎한우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홍콩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홍콩 오리올 사를 하동솔잎한우의 제1 판매 대행사로 지정하여 홍콩 내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시식회 및 설명회를 통해 하동솔잎한우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홍콩 내에서 식품 공급·가공 및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리올 사와의 협력은 하동솔잎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영 조합장은 “하동솔잎한우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세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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