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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일본 후쿠시마현 벌꿀서 기준치 이상 세슘 검출

"벌꿀까지" 현지 혼돈…전량 회수조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서 생산된 벌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슘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일본 양봉 업계가 혼돈에 빠졌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에서 생산된 벌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세슘이 검출된 벌꿀은 나미에마치의 사와카미관리경작조합 양봉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기준치인 1kg100베크렐()을 초과하는 130~16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전량 회수조치를 내렸다.

나미에마치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로 가동이 중단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으로 후쿠시마현에서 생산한 벌꿀 중 기준치를 넘는 세슘이 검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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