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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퓨오바이더스 ‘루민업’ 한우에서도 생산성 향상

실험결과, 증체·등급 개선 효과 확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퓨오바이더스(대표 이광동)에서 판매하고 있는 천연물 제제 ‘루민업(RuminUp)’이 젖소 뿐 아니라 한우 비육우에서도 생산성 향상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루민업’은 캐슈너트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인 CNSL을 주성분으로 한다. CNSL은 아나카딕산, 카다놀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미생물, 항산화,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루민업’은 출시 이후 번식성적 개선, 대사성질병 감소, 여름철 유량 감소 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확인되며, 낙농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퓨오바이더스는 경북대학교에 의뢰해 2018년 9월부터 2020년 5월까지 한우를 대상으로 사양실험을 실시했다.
12개월령 한우(평균 체중 330kg)에 ‘루민업’을 사료에 혼합해 지속적으로 급여한 결과, ‘루민업’ 급여군에서는 체중 700kg에 도달하는데 26.5개월이 소요됐다. 반면 대조군은 27.5개월로 나타나 ‘루민업’이 1개월이나 단축시켰다.
또한 대조군에서 1+ 등급 출현율은 62%, 1++ 등급은 나오지 않은데 비해 ‘루민업’ 투여군에서는 1+ 등급 62%, 1++ 등급 출현율은 25%에 달했다. 
이를 통해 두당 농가 수익이 5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퓨오바이더스는 이러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농가에 ‘루민업’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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