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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곤충산업 ‘성장 페달’ 가속

실태조사 결과 규모·판매액 모두 신장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특화산업 육성 적극적 행정 지원 주효


충청북도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 도내 곤충산업 규모 및 판매액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내 곤충업 신고농가 및 업체는 252호로 이는 전국대비 8.8%이며, 2019년 대비 1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83호, 장수풍뎅이 68호, 동애등에 26호, 갈색거저리 25호, 귀뚜라미 19호 등으로 조사됐다. 

도내 주요 곤충산업 판매액은 51억6천만원으로 전국 곤충판매액 414억원 대비 12.5%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27.5%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대표적인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판매액은 2019년 대비 38%가 증가한 34억8천만원으로 도내 판매액의 67%를 차지했다. 

도는 그동안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 전국 최초로 곤충종자보급센터를 유치해 현재 우수 곤충종자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곤충유통사업단 운영, 사료용곤충 산업화지원, 곤충사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충북의 곤충산업을 특화 육성하고 있다. 

충북도 안호 축산과장은 “도내 곤충산업 규모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곤충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업화 기반 마련과 유통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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