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양축농가 큰 호응 속 랜드마크 사업 부상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디딤돌축사 사업이 랜드마크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6호 축사가 준공<사진>됐다.
부여축협은 지난 5월 20일 부여군 구룡면 죽교리 소재 구본성 조합원 농장에서 디딤돌축사 제6호 준공식을 가졌다.
디딤돌축사사업은 조합원이 소유한 토지에 축협에서 축사를 지어 임대 제공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축협은 조합원들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나 축사를 신축하고 싶어도 자금 여력 부족 등 문제로 난관에 놓여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그 대안으로 디딤돌축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디딤돌축사 6호를 준공한 구본성 조합원은 “부여축협의 디딤돌축사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비로소 마음 편히 양축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디딤돌축사사업으로 조합원들이 축산의 꿈을 이루게 되어 조합장으로서 매우 보람되다”며 “축산업을 하고 싶어도 여건이 안되어 좌절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디딤돌축사사업에 참여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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