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생활ESG행동과 업무협약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5월 31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생활ESG행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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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 한득수 조합장<사진>은 지난 8월 30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 ‘기본 사회 임실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한득수 조합장은 ‘기본 사회 임실본부’ 상임 대표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임실군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함께했다. 한득수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가 함께 여는 기본 사회는 누구나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한다”며 “임실에서 시작하는 기본 사회의 출발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 속에서 농촌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공동체를 지키며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비록 작은 불씨로 시작하지만 임실에서 피어난 이 움직임이 더 풍요롭고 희망찬 지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본 사회 임실본부와 함께 그 길을 열어가자”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 박승서 조합장<사진>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천110개 농·축협 조합장 중 단 5명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농협의 핵심가치(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를 충실히 실천하고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주어진다. 박승서 조합장은 ▲조사료 경축순환 공동협약을 통한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 ▲‘생거진천 보드런 한우축제’ 개최로 한우 소비 촉진 및 지역 한우 브랜드 홍보 ▲방취림 조성 캠페인 추진을 통한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천축협을 선도적 협동조합으로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조합장은 “이번의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합심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상생,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인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미래지향적인 진천축협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2024-2025 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내려놓았다. 지난 2017년 축산업계 최초로 한국배구연맹(KOVO)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무려 8시즌만이다. 도드람양돈농협과 KOVO의 동행은 ‘도드람=V 리그’를 소비자들에게 각인, 브랜드 인지도와 경제적 가치의 동반 상승 효과를 가져오며 스포츠 마케팅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돼 왔다. 도드람과 KOVO에 따르면 지난 8시즌 동안 도드람 V-리그의 전체 TV 중계 누적 시청자 수는 약 4억 7천988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기관은 각종 미디어 노출을 통한 도드람의 누적 스폰서십 효과를 약 2조9천799억원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그 효과를 반영하듯 V-리그와의 동행 기간 도드람양돈농협은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해 왔다. 도드람 V-리그가 막을 올린 지난 2017년 2조 2천504억원이었던 도드람양돈농협의 사업량은 2024년 4조 4천785억원에 달하며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뿐만 아니라, 사육·도축·가공·유통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공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4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순철 비상임감사와 금순섭 상임감사를 각각 재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028년 9월 19일까지 3년이다. 이순철 비상임감사는 “조합의 투명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합 발전을 위해 내부 감시와 건전한 비판, 합리적 자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순섭 상임감사는 “사업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기본과 원칙을 확립, 투명하고 건전한 농협, 신뢰받는 튼튼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정형식)는 지난 2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경북축산기술연구소(소장 이재식)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형식 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이재식 소장 및 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했다. 정형식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발정 동기화, 수정란 이식 등 최선의 기술을 활용해 경북 도내 번식우의 생산성을 높이고,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식 소장도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 산업 발전과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번식우 생산성 향상과 우량 송아지 생산이 경상북도 한우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량 번식우 선발을 위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맞춤형 교배 계획 수립 및 지원 ▲한우 인공수정·수정란 이식 통합관리 프로그램 활용 ▲번식 성적 모니터링 및 실시간 알람 제공 ▲맞춤형 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애로 과제 발굴과 해소에도 힘써 경북 한우 산업 발전의 기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국 9개 권역에 대한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와 함께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도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4일 충남세종을 시작으로 제주(5일), 경북(9일) 등 12일 현재 3개 권역에서 펼쳐진 이번 소견 발표회는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이하 기호순)의 치열한 정책대결을 토대로 대의원들의 후보자 검증이 이뤄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각 후보들은 한돈법과 돼지가격 거래제를 포함한 축산물유통법, 한돈혁신센터 운영 등 한돈산업과 한돈협회 주요 사안에 대해 큰 틀에는 공감하면서도 그 방법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시각으로 접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우선 한돈법과 관련, 이기홍 · 한동윤 두 후보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법안 수정의 필요성을 지적한 반면 구경본 후보는 국회 우선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기홍 후보는 가축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순치 돈사 설치를 법률적으로 뒷받침 하는 한편 가축분뇨 관리가 아닌, 활용을 위한 관련 법률 및 소관부처의 정비도 가능한 내용이 추가로 담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윤 후보는 ‘한돈산업발전심의위원’에 한우농가가 잘못 표기되거나, 정부 지원도 ‘해야 한다’ 가 아닌, ‘할 수 있다’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당진지역 조합원들을 위한 긴급 복구지원과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최근 피해 농가<사진>에 전달했다. 지난 폭우로 특히 당진지역 조합원 24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축사붕괴, 볏짚 유실 및 가축폐사, 축산기자재 파손 등 농가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축협은 피해 직후 현장에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피해 조합원들의 조속한 생업복귀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운동을 실시하여 임원, 대의원, 직원 등 서울축협 구성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마련해 피해 농가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조합원 모두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조합은 언제나 조합원 곁에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릉지역 제한급수에 따른 물부족 사태로 인한 양축현장의 어려움이 대두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축협 경영자 협의회(회장 유영황)가 지난 8월 28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사진>에는 유영황 강릉축협 상임이사가 회장으로 참석해 인사를 전하고,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현실을 공유했다. 유영황 회장은 “강원 지역은 심각한 가뭄으로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릉은 이미 제한급수에 들어갔고 지하수마저 고갈돼 가축에게 줄 물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타지에서 급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음용수 사용에 한계가 있으며, 향후 열흘 이상 비 소식이 없다면 삼척·동해·강릉·양양까지 물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날 회의회에서 지역본부 신건재 단장은 축산경진대회에 보다 많은 농가가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본부 전달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경제사업 채권·영체 감축 및 관리 철저 ▲축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촉진 행사 적극 동참 ▲위생·안전 관리 강화 ▲배합사료 계통 이용률 제고 및 공동구매 확대 참여 ▲조사료 기계 장비 및 농작업 대행 사업 신청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은 지난 3일 조합 나주들애찬한우 TMF사료공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등 일상점검<사진>과 함께 산업안전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안전 관리 점검과 함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상시일상점검을 생활화하고 취약,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는 등 재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나상필 조합장은 작업 직원들의 보호 장비 확보 및 착용상태와 안전계획의 수립 및 이행 등을 살폈고 기계, 설비 환기 및 화재예방 시설, 장비 등을 점검했다. 나상필 조합장은 현장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사전점검과 비상계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즐겁게 일하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우선이며 우수한 사료는 여기 계신 훌륭한 직원들과 최적의 환경에서 만들어진다”며 직원들의 의견 청취와 필요사항 개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제2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평가대회 시상식<사진>이 지난 8월 28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출하 성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17개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 보은군에서는 총 3농가가 이름을 올렸다. 구철규 농가는 근내지방도 8.2, 등심단면적 115.0㎠, 도체중 527.4kg의 성적을 기록해 거세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승필 농가는 근내지방도 7.5, 등심단면적 108.5㎠, 도체중 483.7kg으로 거세우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박금용 농가는 미경산우 출하 성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전국 17개 수상 농가 중 보은에서만 3농가가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이번 수상은 지역 축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급육 생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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