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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계, 구간별 사료 이젠 필요 없어

편리성 담은 사료 개발 ‘박차’
천하제일, 낙농사료 ‘원샷 시스템’ 출시
선진, 비육우사료 ‘원피딩500’…‘핫’ 반응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고령화에 따른 일손도 덜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 상황을 반영한 사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은 낙농사료 ‘원샷 시스템’을 개발, 낙농인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샷 시스템’은 하나로 편리성, 안정성, 경제성 등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
‘원샷 시스템’은 착유소의 정밀개체급여를 통해 젖소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다 지속 가능한 낙농 경영에 최적화된 사료 급여 시스템이라는 것이 천하제일사료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를 이용하고 있는 한 낙농가는 “왜 이런 사료를 진작 안 썼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한다”며 “주위에도 적극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 구간 ‘올인원(All in One)’사료 ‘원피딩500’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핫’하다.
선진의 비육우 사료 ‘원피딩500’은 구간별 사료 전문화에 힘써온 기존 업계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발상으로 출시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원피딩500’은 번식우, 육성우, 비육전기, 비육후기 등 사육 단계와 관계없이 한 가지 사료 급여만으로도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농가는 “선진은 이름 그대로 앞서가는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축산전문기업답게 농장의 어려움을 제품에 반영해 주고 있어 너무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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