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은 지난달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EU 농식품 전문가가 본 한국 농식품 수출전략’ 세미나<사진>를 열고, 농식품 EU 시장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노바 마켓인사이트 한국사무소 최정관 대표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질의 응답을 통해 ▲Top 10 트렌드 ▲유럽시장 전략 팁 ▲유럽의 식품수입 통관 절차 ▲유럽의 식품표시사항 및 첨가물 ▲농식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성공요소 등을 소개했다.
EU시장에는 지난 2018년 농산물 3억8천625만 달러, 축산물 1천505만 달러, 임산물 1천284만 달러 등 4억1천414만 달러 농식품을 수출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 총괄 수출연구사업단으로서 13개 품목 수출연구사업단 진도·성과관리 총괄, 참여주체간 협력 모색, 사업체계화, 목표 달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동환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출연구사업단 농식품 EU 수출이 보다 활성화됐으면 한다. 특히 EU 소비특성을 감안해 면류, 음료, 과자류 등 가공식품류를 활용해 EU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