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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제품>바론바이오 공급 ‘프로비스탑 플러스’

갓 태어난 송아지 설사병 관리 ‘특효’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건강한 소 면역 항체 담은 초유 원료
송아지 설사병 예방·치료…폐사율 개선


갓 태어난 송아지 관리에 가장 큰 어려움은 설사병 관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우사육 현장에서는 송아지 설사병에 따른 폐사로 경제적 손실은 매우 큰데도 확실한 대안이 없다보니 축주들의 어려움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바론바이오(대표 조현제)가 송아지 설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비스탑 플러스’를 생산·공급하면서 그 효과가 입소문을 타고 한우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품을 사용해 본 농가들은 송아지 설사 예방뿐 아니라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다.
경남 창녕군에서 번식우 60두, 거세우 40두, 육성우 70두 등 총 한우 170두를 일관 사육하고 있는 창성농장 곽준태 대표는 ‘프로비스탑 플러스’를 사용한 후부터 송아지 설사 문제에 대한 고민이 말끔히 해결됐다는 것.
곽 대표는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건강한 경우 일반적으로 생후 2∼3주경에 찾아오는 시기성 설사는 거의 자연치유 된다. 문제는 분만 후 7일 이내에 나타나는 설사병이나 호흡기, 소화기계통의 질환에 의한 설사다. 대부분의 농가에서 공감하듯이 이러한 설사는 초기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송아지 폐사율이 크게 높아진다”고 말한다.
곽 대표는 “사육두수가 적었을 때는 개별 관리가 용이하다보니 송아지 설사병으로 인한 폐사율이 높지 않았으나 30두 이상으로 사육두수가 늘어나면서 송아지 폐사율도 증가했다”고 털어놓는다.
임신우 분만 전 예방 백신을 철저히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줄곧 송아지 폐사율이 20% 내외였다는 곽 대표는 지인의 권유로 ‘프로비스탑 플러스’를 사용한 결과 올해만 35두의 송아지를 생산했는데 사고로 인한 한 마리 폐사를 제외하곤 더 이상의 폐사는 없다”고 밝혔다.
바론바이오 조현제 대표는 “‘프로비스탑 플러스’의 핵심원료인 면역초유는 경북 경산 소재 착유우 100여두 규모의 목장과 착유우 300두 규모의 시험목장 5곳 등 총 6곳의 목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론바이오만의 특허기술인 면역초유는 바이러스·세균성 설사병, 소화기 질병, 호흡기 질병 등 총 10종 질병에 대한 농축한 예방용 백신을 임신우에게 분만 5개월 전부터 월 1회씩 총 5번을 접종해 형성된 높은 면력항체가 함유된 초유다.
특히 바론바이오는 3일간 생산한 초유만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신생송아지에게 풍부한 영양공급원이 되고, 분만 후 3일 동안 생산하는 초유에는 면역인자와 성장인자, 생리활성인자, 각종 항균인자 등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 특이항체가 함유돼 있는 면역초유를 수거해 건조시켜 소독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올리고당, 비타민, 아미노산, 생균제, 미네랄 등 10여 가지의 생리활성 물질을 첨가해 분말 형태로 만들어 특정질병 예방 및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세균성 질병치료를 위한 항생제 대체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프로비스탑 플러스’는 지난 5월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으며, 7월에는 10종의 질병에 대해 농축한 예방용 백신 생산 과정 등 제품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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