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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ASF 차단방역 총력…추가 확산 없어 `안도'

휴일도 잊은 채 역량 집중…특별예산 지원
구제역·AI 예방 활동도…방역당국·지자체와 손발 착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 이하 경기농협)가 지난 한달 간 방역당국과 협조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사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현재 추가 발생이 없어 안도하면서도 방역을 더욱 조이고 있다.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최초 ASF 확진이 발생한 9월 17일부터 지역 농·축협의 방역차량, 드론, 광역살포기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방역에 매진하고 있으며, 한 달 동안 생석회 1천345톤, 소독약 252만 리터, 방역초소 5천여명(일 누계)을 투입하는 등 ASF 확산 방지에 온 힘을 다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및 장기화에 따라 방역관련 농·축협 지도·지원 및 시·군지부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 북부지역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휴일에도 본부장이 상주하면서 각 시·군지부에 철저한 방역과 농정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관내 모든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과 함께 16개, 시군에 87개 초소를 전담 운영하고, 안성, 평택, 화성 등 방역인력이 부족한 시군에는 중앙본부, 지역본부, 인접 시군지부에서 합동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은 “최근 경기도 및 강원도 지역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늘어나 ASF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계신 직원들과 농축산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뿐만이 아니라 구제역 및 AI 발생 차단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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