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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닭 키우기 [100문 100답]

  • 등록 2019.10.16 11:07:24


Q. 곰팡이중독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이며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A. 아스퍼길러스 플라버스(Aspergillus flavus)가 생성하는 아플라톡신을 아플라톡신(aflatoxin)의 섭취하였을 때 발생하는데, 초생추에서 다발하며 성계에서는 드물다. 독소를 섭취한 후 2주후부터 식욕부진, 활력감소, 성장부진, 설사, 보행실조,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책은 신선한 사료를 급여하여야 하며, 발병 시 독소를 흡착시키기 위한 수렴제 및 흡착제를 경구투여한다.


Q. 닭 육성 시 관절에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 및 대처방법은 무엇인가요?

A. 닭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관절에 문제를 유발하는 병원체로는 MS(mycoplasma synoviae)와 Reovirus가 있다. MS에 감염된 병아리가 육성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섭취가 감소하면서 약추가 많이 발생하고, 관절을 절개하면 농이 형성되어 있다. 가장 발병이 잘 되는 경우는 ILT 백신을 접종한 경우이며 일반적으로 35~40 일령에 실시하는 ILT 백신 접종시기를 70일령 이후로 늦추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발병 시 감수성이 있는 항생물질을 5일 정도 투약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로 크리닝을 하더라도 효과는 미미하다. 난계대 감염이 이루어지는 질병이므로 초생추의 MS 발병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초생추를 구입해야 한다. MS에 감염된 계군은 정상적인 산란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약추 발생 및 폐사율이 정상보다 높다. 

Reovirus는 건초염을 일으켜 인대가 끊어져서 관절을 사용하지 못하고 폐사하게 되는 질병이다. 예방을 위해 초생추에 오일백신을 접종하면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Reovirus에 감염될 경우에 건초염보다는 난황의 흡수가 저해되어 약추가 많이 발생하는 흡수불량증후군의 형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넓게 분포하는 병원체로 관절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되어 관절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되기도 한다. 병원체에 의해 관절염이 발생할 경우는 대체로 정상적인 관절의 형태를 유지하는 반면, 영양실조나 비타민 결핍으로 인해 골격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뼈가 약해져서 대퇴골이 짧거나 휘어지고 관절의 크기와 형태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된다. 영양실조에 의해 변형된 뼈의 형태는 영양상태가 개선되더라도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지만 정상적인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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