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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 돈육수입 즉각 중단을”

한돈협 성명, 재고 해소 과정서 시장혼란 불가피
농가 어려움 가중 우려…상생 공존의 길 찾아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무분별한 돼지고기 수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9면
여름철 성수기임에도 불구, 돼지의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지육 kg당 3천원대로 곤두박질한 주요 원인이 돼지고기 수입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24일 4천원대가 붕괴된 돼지가격은 2주간에 걸쳐 3천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이달 6일에도 3천953원에 머물렀다.
게다가 수입돼지고기 재고는 6월말 현재 13만7천톤(부산물 포함,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조사기준)에 달하며 지난해 12월말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돼지고기 수입은 지난해 보다 줄기는 했지만 올 7월까지 28만3783톤으로 2017년 대비 17% 증가했다.
한돈협회는 이와 관련 “수입육 업체들이 엄청난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더 낮은 값에 수입육을 대량 유통할 경우 돼지가격 약세를 더욱 심화시키고, 국내 돼지고기 유통시장은 더욱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무분별한 출혈경쟁을 멈추고 수입을 자제, 한돈농가와 상생공존의 길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한돈협회는 특히 “사료판매 등 축산관련 기업에서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한돈농가가 총궐기하여 총력 저지할 것”이라며 거듭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