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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취급, 축협으로 일원화해야”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서 의견 제기
구례축협에 도농상생기금 10억 전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문만식·목포무안신안축협장)는 지난 12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문만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번기를 맞아 농정활동에 바쁜 가운데서도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영암군 관내 농협 조합장이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일부 조합장들은 “일선 지역농협에서 배합사료를 판매하고 있는데, 농협에서 축협의 주요사업인 사료를 취급하게 되면 축협에서도 농협사업인 비료를 취급해야 한다”며 “축협 사업과 지역농협 사업의 범위를 중앙회에서 규정을 마련해 사료취급은 축협에서 하도록 일원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다른 한 조합장은 “지역농협이 농협 계통조직이면서 농협 계통사료가 아닌 일반사료까지 버젓이 판매하고 있어 이해할 수 없다”며 “중앙회에서 지역농협이 사료를 취급하지 못하도록 막아줘야 한다”고 거들었다.
조합장들은 또, 소 다두사육농가의 이표 자가장착 문제점과 지역축산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협 전남지역본부 신승욱 축산사업단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추진, 도운영협의회 협의내용 전달, 인사교류 관련 당부사항 및 협의, 2020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등 당면업무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하반기 조합간 직원인사교류는 조합별 직원인사 대상자 명단을 이달 21일까지 제출해 인사업무협의회를 통해 직원인사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도농상생 기금 전달식도 가졌는데 순천광양축협이 구례축협에 10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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