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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마트한 축산 시대 솔루션 찾아라>대구특수기공, 사료배합기 ‘다스막’ 인기몰이

“명품은 다르다”…차별화된 품질로 현장 호평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4년간 집념으로 개발…6가지 장점 갖춰

특허기술 기반 내구성·정밀성 등 ‘탁월’

배합시간 단축·초절전형…수명도 오래가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이 축산농가에게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사료 자급, 농산 부산물 사료화, 사료품질 향상 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TMR 배합기와 발효사료 배합기인 TMF 배합기가 낙농 농가를 비롯해 한우농가, 흑염소 및 사슴농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모돈에서도 도입을 시범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1977년 창립한 대구특수기공(대표 함원환)은 ‘다스막(DASMAC)’이라는 제품명으로 견인식, 고정식, 레일식 사료배합기를 공급하고 있다.

대구특수기공의 ‘다스막’은 특허받은 3개 품목과 6개의 제품특성을 통해 기존 배합기와 차별화된 배합기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다스막’ 배합기는 수없이 많은 실험과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기존 제품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했다. 기어박스부터 제작원가가 수백만원 더 소요될 만큼, 명품 배합기를 지향하고 있다. 4년이라는 개발기간이 소요됐고 현장에 적응 실험에 이어 양축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함 사장은 “티엠알 배합기는 하루에 2회 이상 조사료를 절단 배합해야 함으로 배합기의 오거축과 칼날인 상도와 중앙축 하도간 정밀도와 균일성이 중요하다. 정밀도가 높을수록 절단력이 높고 절단하는데 힘이 적게 들기 때문에 기계의 부하가 적게 들고 함께 기계의 수명을 높일 수 있다. 전기 사용량이 적게 들어가는 등 사용농가에게 이익이 돌아 간다”고 말하고 “장비 구입을 할땐 품질 우선으로 할 것”을 권유했다.

첫 번째 특징은 기어박스와 오거축(스크루)이다. ‘다스막’은 중장비인 도져나 탱크에 사용되던 기어박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수제작된 기어박스는 내구성을 높여 10년 이상 사용가능하다. 특수제작 감속기 채택으로 기계에 무리가 없고 배합기에 투입된 베일의 절단력과 배합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세계 유일한 로봇에 의한 오거 스크루를 제작해 용접 부위가 일정하고, 1m/m의 오차도 없다. 정밀하게 배열된 스크루는 감속기에서 받은 동력으로 정밀하게 사료를 고르게 배합으로 이어져 배합시간 단축과 전기료의 절감, 그리고 배합기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세 번째는 유압전용 히터 부착이다. 각 부분 작업이 유압으로 작동된다. 겨울철 유압의 동파 방지와 원활한 작동을 위해 유압레버와 실린더를 장착했다.

네 번째는 고무패킹을 뚜껑 부위에 부착해 배합 작동에서 밀폐작업으로 소음과 먼지 비산을 막고 외부 오염물질을 차단해 분산을 방지 할 수 있어 배합기 주변 청결과 비산먼지 감소로 호흡기 질병에서 벗어나고 위생적인 신선한 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다섯 번째 특징은 히터를 오거축에 부착해 열의 고른 발산으로 사료발효 과정에서 전기나 히터에 의한 부작용을 방지했다. 또한 외부 기후의 영향을 적게 받아 고품질 사료를 생산한다.

여섯 번째는 초절전형이다. 기존 배합기보다 기계 자체에서 소요되는 힘을 최소화해 25% 이상 전력소모량을 줄였다. 이는 구동부와 오거축을 개선시켜 베일을 통째로 넣어도 절단과 배합 시 부하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분할 챔버는 배합기 중앙 상부에 곡선형 부채모양을 챔버 상단 양측에 부착함으로써 사료배합 과정에서 배합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로봇으로 정밀하게 제작된 스크루에 고강도 스테인리스나 고강도 금속으로 제작된 스크루 보강날개를 부분적으로 부착해 기존 스크루의 마모성을 방지하고 마모된 보강날개만 부분적으로 교체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토록 했다. 

스크루에 디자인 등록된 사료제조 스크루 마모방지구는 부착(제30-0847737호로 특허청 디자인 등록)으로 스크루와 조사료 마찰을 적게 해 미끄럽게 작동되며 부하가 적어 스크루와 칼날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고 절단과 배합의 부하량을 감소시킨다. 

재질은 스테인리스스틸로 스크루에 탈부착이 가능토록 해 스크루 회전에서 스크루와 조사료 마찰을 적게 해 미끄럽게 작동되어 부하가 적고 스크루의 수명과 동시에 스크루 칼날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일반적인 농가에서는 한 번 구입으로 스크루와 조립식 밑판 교환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

최근 디자인 등록된 사료제조 스크루 마모방지구는 형상과 모양 및 결합은 제30-0847737호로 특허청 디자인 등록원부에 기재되었으며 재질은 스테인리스스틸로 스크루에 탈부착이 가능토록 해 스크루 회전에서 스크루와 조사료 마찰을 적게해 미끄럽게 작동되어 부하가 적고 스크루의 수명과 동시에 스크루 칼날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실험결과 매일 2회식 3년간 사용한 결과 스크루의 내 마모성은 20% 마모가 확인되었고 칼날은 2배 이상 내구성을 보여 일반적인 농가에서는 한 번 구입으로 스크루와 밑판 교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함원환 사장은 대구특수기공에서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명품은 다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고 품질과 기술력으로 제조하고 있고 축산농가와 함께 상생의 길을 걷고 있고 함께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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