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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마트한 축산 시대 솔루션 찾아라>(주)라이브맥, 국산 조사료 생산장비 공급 각광

국내·외서 인정받는 `사반세기’ 독자 기술력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은 1993년 설립되어 국내 한우낙농가를 대상으로 이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기계 및 설비사업을 전문으로 하면서 국산화 개발과 농가에 꼭 필요한 최첨단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사각베일러를 비롯한 조사료 생산 작업기의 수입 및 A/S 전문회사로 성장했으나 전북 김제에 조사료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공장등록 등 생산여건을 갖추며,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및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형 및 작물에 적합한 조사료 생산 장비의 국산화에 선두주자로 우뚝섰다. 현재 원형베일러, 베일랩핑기, 집초기, 랩핑기, 사료작물수확기 등의 조사료생산기계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국산화에 성공한 베일러, 베일랩핑기 등은 이제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며 한국축산 조사료 생산 장비의 우수성을 널리 드높히고 있다.   
1999년에 새롭게 공급되는 조사료 장비로서 한 대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팔방미인 트랙터 멀티퍼머(Multifarmer)와 소형 미니베일러 (형식명:L305), 베일랩핑기 (형식명: Ez-WRAP 930)를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대로 쓰임새 다양한 `팔방미인’
7~9미터 높이서도 작업 안정적
■ 멀티퍼머(Multifarmer)
멀티퍼머(Multifarmer)-트랙터 Merlo는 텔레스코픽 붐을 장착한 트랙터의 개념으로 작업기로  통해 공급되는 멀티퍼머는 적재 물량 최대 3.4톤의 중량물을 취급할 수 있다.  7~9m의 높이에서 작업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트랙터 MF34.9 기종으로 M CDC (Dynamic Load Control)장치로 기울어짐 방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디젤 연료소모를 감소시키는 EPD시스템에 의한 136HP의 도이치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핸들링 작업을 수행하는 것에 부가해 PTO에 의한 작업 및 견인 등 조사료 포와 축사, 조사료 저장 포장지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PTO, 전자적 관리되는 기계식 피팅으로 조종석에서 유압분배 조정 및 후면의 퀵릴리즈 커플러와 후면의 차동기능이 있다.
혁신적인 새로운 모듈식의 조종석과 1천10mm의 효율적인 내부폭 및 가시성이 좋은 창문은 독특하고 넓은 공간과 창문을 통해 운전자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을 완전히 제어하면서 빠른 기동이 가능하도록 티어링 휠에서 반대셔틀은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다. 상단의 높은 가시성으로 붐과 짐을 직접 조정가능하고 별도의 작은 상단 유리로 창문을 180도 개방가능해 기내 공기순환과 가시성이 넓은 장점을 갖고 있다. 엔진 및 미션은 기술적으로 앞선 디젤엔진과 진화된 정유압식 변속기, 출력흡수를 감소시키는 드라이 디스크브레이크가 있는 차축을 채택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했다. 
3점 링크 및 기계식 PTO 및 유압 배전기가 있어 축사와 창고,  필드에서도 파종, 베일작업 등 모든 작업을 신속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자체 유압 시스템 적용 `강점’
저마력대 트랙터로 작업 가능
■ 미니베일러 (형식명:L305)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미니베일러’(기종명: L305N, L305W )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했다. 자체유압시스템을 장착해 트랙터에서 별도의 유압을 공급하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하며 25~30마력의 저마력대 트랙터로도 작업이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베일크기는 Φ50 X 70cm, 베일중량이 15kg~25kg으로 작고 가벼워 인력으로 운반이 가능하다. 3점 히치방식으로 작업지간 이동 및 작업지에서의 회전 등 이동성이 우수하고 자동, 수동 겸용의 리모콘을 접목시켜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작업이 가능하다. 

작업속도 최대 30% 증가
듀얼컬럼 방식…흔들림 방지
■ 베일랩핑기 (형식명: Ez-WRAP 930)
약 10여년전 양팔형 베일랩핑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출시했던 라이브맥에서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로 작업속도가 최대30%증가된 베일랩핑기를 2018년 새롭게 출시했다.
우선 로딩암 방식인 기존과 변화가 없지만 메인프레임을 듀얼컬럼 방식으로 해 흔들림을 방지했고, 견고하고 안정감 있게 디자인의 변화를 주었다. 기존보다 로딩암이 벌려지는 양이 150mm 늘어나서 작업자가 후진시 좀 더 수월하게 베일을 로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회전축에는 기존 감속기 대신 고강도 기어로 감속을 해 내구성을 높였고 불필요한 감속기가 없어져 기대의 높이가 약270mm 줄어들게 되어 지하도 진입도 수월해 졌다.
커팅장치도 2단 커팅장치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깨끗하고 간단하게 커팅하며 커팅에러를 최소화했다.
하부롤러에 유압모터 2개를 사용해 베일이 무겁거나 베일형상이 잘 안되어도 원활하게 로딩이 될수 있도록 했으며, 로딩속도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한 유압장치는 그동안의 노하우로 최적설계를 통해 장시간 랩핑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컨트롤러는 편리성 면에서 수입기종과 완전히 차별화한 LCD 무선 리모콘 방식으로 원거리에서도 원터치 조작으로 베일세움장치 외의 모든 동작을 자동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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