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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는 협업한다-충북지역 6개 축협 힘 합쳐 ‘최고’ 지향 / ‘청풍명월클러스터’>‘친환경’ 명성…수도권 급식시장까지 깊숙히

충북도 브랜드 인증…육성 위해 총 55억원 투입
축협과 협력, 참여농가 친환경 생산기술 교육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친환경축산 기반 구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한우브랜드 성장 실현.’
이는 충북도가 인증하고 충북지역 6개 축협이 힘을 합쳐 만든 공동브랜드, 청풍명월한우의 비전이다.
청풍명월클러스터(대표 김락석)의 최종목표는 특성화 및 차별화, 친환경기반 구축으로 친환경 축산의 메카를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완벽한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각 단계의 지원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클러스터의 역할이다.
‘청풍명월한우’는 애초에 충북도 내 청주축협, 충주축협, 음성축협, 진천축협, 괴산증평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 등 6개 축협이 출자해 설립한 청풍명월한우사업단으로 출발했다.
청풍명월사업단은 2008년 충북 친환경 클러스터로 지정됐고, 2009년 클러스터 법인을 설립했다. 총 사업비는 63억 원으로 국비 47%, 도비 47%, 자부담 6%였다. 이 예산은 연차별로 2008년 28억2천만원, 2009년 18억8천만원, 2010년 16억 원이 투입됐다.
충북도는 또 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 육성사업비로 2008년 7억6천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54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충북도의 육성사업비는 소 인공수정료, 혈통등록비, 심사료, 포장재 등에 사용됐다.
이를 기반으로 청풍명월클러스터는 29개월령 이상 거세우를 ‘청풍명월한우’로 가공해 판매한다. 청풍명월한우는 클러스터 본사가 직접 운영하고 HACCP지정 가공장과 서울 강서 직영가공장을 이용해 유통된다.
청풍명월한우 판매처는 친환경축산물 판매장, 청주 청풍명월한우 율량점, 서울 청풍명월한우 강서점, 그리고 청주지역 80여개 학교에 급식납품, 서울시 400여개 학교에 급식 원료육으로 납품되고, 서울시 공공급식, 유아급식에도 공급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수도권 직영점 6개소(잠실 강남 분당 청량리 관악 영등포), 농협안심 칼 없는 정육점 및 안심축산물전문점 300여개소, IOT 스마트판매시스템 등을 통해 유통된다. 청풍명월한우 체험관인 청풍다감의 자율식당, 체인사업장인 서울 파크리오점, 성남 복정점에서도 청풍명월한우를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도 한다. 롯데닷컴, 엘롯데, 아이몰벤더를 통한 소셜 및 오픈마켓을 운영 중이다.
청풍명월클러스터는 한우 가공 유통만 담당하는 조직이 아니다. 축협과 합심해 브랜드 참여농가를 친환경축산 농가로 육성하는 교육사업도 하고 있다. 대외적 경영환경변화에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친환경 고품질, 안전보장 축산물 생산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나아가 항구적인 친환경브랜드 축산업 발전을 보장하는 후계세대 양성과 충북축산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혁신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청풍명월한우 출하농가에 두당 장려금 2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클러스터가 기존에 지원하던 30만원에 더해 두당 50만원씩 받는 것이다.
청풍명월클러스터는 과감한 농가지원과 친환경 축산물 인증확대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청, 농협, 한우협회와 연계, 각종 단체행사를 유치하고 정기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해 구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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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청풍명월클러스터  김락석 대표>

한결같은 마음으로 농가소득 제고 앞장

“한반도의 중심 충북에서 키워낸 우리 한우, 한결같은 고집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변치 않는 맛을 지켜가겠습니다.”
김락석 청풍명월클러스터 대표는 “소비자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충북축협의 조화와 협력의 상징인 청풍명월한우가 풍요로운 농촌경제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매출 352억 원을 올렸다. 올해는 4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당장 브랜드참여 농가들이 클러스터를 통해 출하하면 두당 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 값 받고 팔아주는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철저한 위생과정을 통해 생산한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청, 브랜드참여 6개 축협과 힘을 합쳐 전국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 농가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