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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제주도축산진흥원 캐나다·미국산 씨돼지 도입

[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우수종돈의 농가 보급을 통한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확대를 위해 캐나다·미국산 씨돼지를 도입한다.
축산진흥원은 캐나다산 고능력 씨돼지 3품종(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95마리와 미국산 흑돼지(버크셔 및 라지블랙 품종) 25마리 등 총 120마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돼지 품종 중 흑돼지 계통인 미국산 라지블랙 품종은 흑돼지 합성돈 생산을 위한 계통조성 실증시험 연구용으로 총 10마리가 도입된다.
축산진흥원은 외국산 우량 씨돼지 도입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캐나다 및 미국 소재 현지농장을 직접 방문, 씨돼지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확인 등 검증과정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후보 씨돼지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돼지들은 질병검사 등을 거쳐 6월 초순경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하게 되며, 농림축산검역 본부 제주지역 검역검사소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검역 후 축산진흥원에 입식될 예정이다.
축산진흥원 관계자는 “외국산 원종돈 증식과 선발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양돈농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흑돼지 품종 씨돼지 공급 확대를 통해 제주 양돈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선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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