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8일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사진>을 진행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 대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하고 있는 건국유업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증정식에는 장기윤 HACCP 인증원장과 최필수 건국유업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도청 축산과 유재윤 주무관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ACCP통합인증 33호를 획득한 건국유업은 건국대학교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유가공장으로 2001년 유가공업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4월부터 HACCP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HACCP인증원으로부터 지속적 현장 컨설팅과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9월 19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건국유업 최필수 총괄본부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계기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우수적용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