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 18일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대비해 ‘을지연습 사전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을지연습 사전보고회는 을지연습의 구체적 실시를 통해 전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등 을지연습 필수요원 20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본부 4층에 마련된 전시 비상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일정 전반과 전시현안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21일~24일까지 이어진 을지연습에 따라 위기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을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축평원은 을지연습기간 중 전투식량 취식훈련, 화생방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전시 축산물유통시장 혼란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절차를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23일 수원화성오산축협 임직원(장주익 조합장 외 13명)의 훈련 참관을 통해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축평원이 국가비상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 위주로 계획했으며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