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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육현황 일제 정비 사업 추진

축평원, 소 이력정보 정확도 제고…정밀통계·수급관측 가능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이력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소 사육현황 일제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 3일부터 소 사육현황 일제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올 3분기부터 통계청에서 분기마다 발표하는 소 가축동향조사가 소 이력정보로 대체되는데 따른 소 이력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년보다 빠른 8월에 실시하는 것.
일제 정비는 2017년 8월 1일을 기준으로 소 사육농가별 실제 사육 두수와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두수를 비교하여 실시되며 개체식별번호, 품종, 성별, 출생일, 사육여부, 기타 변경 사항 등에 대한 농가 자체 점검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축평원은 지난 3일 전국 소 사육농가에 농장 소재지와 사육현황 등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자료가 기재된 안내문을 각 농가로 발송했다.
안내문을 수령한 농가에서는 실제 사육하고 있는 현황과 비교하여 변경사항을 기재한 후 관할 위탁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위탁기관에서는 농가로부터 접수한 변경사항을 정비, 축평원 이력지원실(1577-2633)로 제출하고, 축평원에서 최종 자료를 총괄 정리하여 변경신고를 완료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축평원은 소 사육현황 일제 정비 사업 중 농가에 발송한 안내문의 반송 건수와 위탁기관별 회신 건수 등을 집계해 위탁기관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축평원 관계자는 “소 이력정보를 활용해 쇠고기의 수급을 관측하는 등 이력정보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고, 특히 3분기부터 대체되는 가축동향조사를 통해 국가공인 통계로서 그 가치가 높아졌다”며 “정확한 수급관측과 통계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제정비 사업에 농가와 위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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