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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개 조합 종합업적평가 수상 쾌거

남원축협·전북지리산낙협 등

[축산신문 ■전주=김춘우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2016년 실시한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북의 5개 농·축협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완주의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우수상에는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과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이 차지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의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 크게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하는데 전국에 1천131개의 농·축협이 20개 그룹을 이뤄 경쟁한다. 종합업적평가는 성장성과 경영관리, 농업인 실익사업을 평가지표로 한다.
따라서 그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은 한 해 동안 농·축협이 내실 있는 경영관리와 함께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사업을 추진했음을 의미한다.
수상 농·축협들은 대내외적 여건 변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내실경영 실천으로 농가소득 연간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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