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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7년 신년특집 / 축협 특색사업 현장>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 / 직원역량 강화 ‘농심 운동’ 전개

사업장별 애로 체험 통한 공감대 유도

[축산신문 ■전주=김춘우 기자]

 

40시간 현장교육 통해 자부심 고취·협동력 강화
업무 능률·서비스 질 향상 통한 모범축협 구현

 

2020년 대한민국 최고농협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설정한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농심(農心) 운동’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조합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농심 교육’ 은 총 40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구랍 12월 15일에는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 교육 최종 종강식을 통해 지난 ‘농심 운동’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 및 시상식을 갖고 향후 실무현장에 접목해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미래의 꿈을 향해 열정을 기지고 도전하자’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농심 운동’은 김창수 조합장의 농촌운동의 마인드가 결합된 새로운 정신적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의 교육 참여와 각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실무 이해 증진 및 단결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이다.
전주김제완주축협 전 임직원들은 ‘현장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된 ‘농심 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장별·팀별 직원들이 직접 고객응대 연극 펼치며 자신들을 되돌아보고 각 사업장에서 고객 대응기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각 사업장별 ‘미래2030년 꿈’을 그린 비전을 제시하며 상호간 조합 청사진 및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6년 10월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 ‘농심 운동’ 특별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협동조합 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사업장에서의 업무능률 향상과 대고객 친절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 강화로 고객응대와 조합원의 고충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7년도에는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김제시에 가축유통시설 및 거점소독시설을 최신설비로 구축해 축산농가들과 이용객들의 편익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완주군에 자원순환센터 퇴비화사업,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사업 등 축협이 해야 할 사업들을 총 망라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모든 사업들이 원활하게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축협의 구성원인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혼연일체된 단합과 협동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김창수 조합장은 강조하고 있다.
한편, 조합 발전의 원동력은 조합원들과의 끈끈한 신뢰관계 형성에서 시작된다는 김창수 조합장은 선거당시 조합원들에게 공약한 사항들을 사무실 책상 앞에 붙여놓고 항상 마음에 새기며 조합경영에 임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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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창수 조합장

 

‘일신 우일신’하는 행복직장 만들기 밑거름

 

“우리 조합 200여명 임직원들의 가장 큰 장점은 단결력 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의 김창수 조합장은 취임직후 가장 시급과제로 임직원들 결속력 강화를 꼽으며 직원들에게 신명나고 활기찬 일자리를 만들어주느냐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결과로 ‘농심(農心) 운동’이라는 마인드 변화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2016년 10월부터 총 40시간 8회에 걸쳐 조합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농가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새롭게 출발하는 진정한 축협 만들기, 조합원과 고객의 만족을 통한 최고축협 만들기, 조합과 조합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신바람나는 행복직장 만들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김 조합장은 “이번 농심 운동이 100%성공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용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조합원·고객을 대상으로 한 친절 서비스가 몸에 습관화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정신운동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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