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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대한뉴팜 정 진 태 전무

대한뉴팜 정 진 태 전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조사료 신규사업 추진…신성장 동력 창출
현장 밀착…기존 동약사업과 시너지 총력

 

30년 농협 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1일부터 대한뉴팜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진태 전무<사진>.
그는 “몸은 농협을 떠났지만, 몸에는 여전히 협동조합 정신이 배어있다”면서 대한뉴팜에서도 축산인과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성장이 곧 회사성장이다. 소비자와 기업이 하나라는 생각으로, 동반상생의 사업모델을 그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 전무는 대한뉴팜에서 신규사업으로 조사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에서 조사료 업무를 꽤 오래 담당했습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면, 대한뉴팜에서도 충분히 조사료 사업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벌써 매출이 발생하는 등 사업성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익창출에만 매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질의 조사료를 적정가격에 공급해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생산비 부담을 덜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뉴팜 입장에서는 보다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이 강하다. 조사료 사업이 신성장 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기존 동물약품 사업과도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정 전무는 현장소통을 통해 답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 농장주를 만나고, 그들로부터 무엇이 필요한 지를 듣고 있습니다. 이달 말 호주를 방문하는 것도 농가들이 요구하는 보다 나은 조사료를 찾으려는 의도입니다. 거기서 조사료 품질, 가격 등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대한뉴팜에서 인생 제2막을 열었다는 정 전무.
그는 “처음에는 민간기업 문화가 생소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적응했고, 목표도 뚜렷해졌다”면서 “대한뉴팜을 우리나라 최고 동물약품 기업으로 올려놓는데 남은 열정과 역량을 모두 불태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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