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 공급량 증가·소비심리 악화로 시세 약세
중기로는 종계분양 감소·AI 살처분으로 병아리 부족 전망
지난달 육계시장 리뷰
2025년 11월 육계 도축물량은 전년동월 대비 -2.6% 감소한 6천317만수로(전년동기간 6천486만수)집계 되었다. 전년대비 영업일수가 1일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슷하거나 0.2%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2월은 전년동월대비 도축 영업일이 1일 증가하면서 도축물량이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예상대비 큰폭인 8.5%까지 공급량이 증가하였다. 이는 일부 계열화업체에서 공급량을 증대하면서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 증가물량은 2026년 1분기 1.5%-3%증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5년 12월 생계유통가격(축산유통정보 다봄)은 1천967원에 형성되었다. 이는 예상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가격이며, 전년 12월 1,563원대비 404원 상승한 가격이다. 예상대비 상승한 이유로는 11월 9일 고병원성 AI로 부화장 종란이 184만개 살처분되면서 일부 계열업체의 수급불균형이 발생되었고, 12월 프랜차이즈 업체별 할인행사가 진행되면서 일정부분 소비가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AI로 인한 이동제한이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출하가 원활하지 못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2026년 1월 프랜차이즈 할인행사 종료 및 소비심리 악화되면서 시세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병원성 AI로 육용종계 암수기준 약 16만6천수,예상 잠재량 병아리수 1천709만수, 부화장 종란폐기 284만개 살처분되면서 업체별 병아리 수급 차질이 발생되었다. 그런 관계로 병아리 유통시세는 12월 1일 820원 형성되어 ’26년 1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고, 추가 피해에 따라 병아리 시세 변동성은 큰 것으로 파악된다.
종란의 경우 12월 중순이후 구정물량 입란으로 종란재고는 일부 증가하지만 AI 살처분 및 S사 원종 조기도태로 8-10월 종계분양 감소분이 영향을 미치면서 종란 재고량은 급속도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 시황예측
’25년 11월 육용종계 분양은 수입포함 52만 7천수로 전년동월대비 -23.7% 감소한(전년동월 69만 1천수)물량이 분양되었다. [자료참고: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12월 종계분양이 전년동월대비 -7.1%감소한 56만1천수로 예상되어 2025년 총 종계분양은 전년대비 -8.6%, 전전년대비 -5%감소한(전년 748만수, 전전년 720만수) 684만수 분양이 예상된다.
종계분양 감소와 고병원성 AI살처분으로 2026년 성수기 이후까지도 병아리 부족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육용종계의 생산연장 및 종란 수입까지도 검토되고 있으나,종계농장 부족, 생산연장 종계의 수탉 부족 등으로 생산성 저하 및 수입종란의 원가 부담으로 얼마나 채워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11월 육용종계 배합사료는 2만5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한 물량이 공급되었다(전년동월 2만4천톤). 종계사료 증가는 AI 및 2026년 전반기 종란 생산확대를 위해 생산연장이 진행되면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1월 닭고기 수입물량이 24.5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39.1%증가 하였다(전년동월 10.2천톤). 12월 예상 수입물량이 27.5천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13%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26년 1분기 국내 도축량이 일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될 경우 시세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참프레 경영기획실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