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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8월 1일~8월 31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21 10:25:04

계열업체 종란재고 증가…자율적 육계 입추량 조정

무더위 생산성적이 수급‧시세에 영향

 

지난달 육계시장 리뷰
2024년 6월 육계공급량은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한 6천276만수로[전년동기간 6천549만수] 집계 되었다. 전년대비 공급량 감소는 휴일 및 토요일 도축이 금년 1일씩 증가한 것으로 영업일 기준 공급량은 전년동월대비 1.7%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일요일 1일, 토요일 0.5일 적용]
7월 일부 업체에서 공급량을 늘리면서 전년동월대비 10.5%증가한 약 7천434만수로[전년동기간 6천 727만수] 추정된다. 공급량 증가는 초복이후 수해피해로 소비둔화와 겹치면서 7월 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육계 산지가격은 1천187원/kg까지 하락하였다.  
8월 육계 공급량은 전년동월과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나. 더위 피해에 따른 사계발생과 등외품 발생이 도축량과 시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육계의 경우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6월 닭고기 수입량은 1만5천341톤으로 2022년 할당관세를 시행하기 이전 평년 6월대비 물량은 30%증가한 물량이 수입되었다. 현재 닭고기 수입 추세를 보면 1만5천톤에서 2만톤 사이에서 수입이 진행되고 있는바, 전년대비 감소는 하겠지만 수입육 소비 시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병아리 공급은 성적저하 종계노계 도태[6월 71만수]가 진행되고, 산란 초기 계군들의 생산성이 양호하면서 종란 재고가 증가하는 시점이며, 추석물량 입란으로 4영업일 여유분까지 재고가 증가하면서 저란에 대한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단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종계의 생산성이 일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저란이 지연될 경우 부화율 및 병아리 품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기 시황예측
2024년 6월 육용종계 분양은 57만 3천수로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한[전년동월 56만 74천수] 물량이 분양되었다. [자료참고: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또한 7월 종계분양 물량이 약 59만수로 집계, 2024년 7월 누계 종계분양 물량이 약 433만수로 전년동기간대비 3.7%증가한 물량이 [418만수]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4/4분기 부터 현재까지 종계 분양현황으로는 2024년 하반기 및 ¼분기까지도 병아리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와 특방기간 고병원성 AI 영향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것 같다.
6월 육용종계 배합사료는 2만5천824톤으로 전년동월대비 -0.4% 공급량이 감소[2만5천932톤]하였다. 육계 병아리 시세가 7월부터 하락 최근 400원까지 하락하였으나, 거래가 전무한 상황으로 6월 노계 도태 71만수, 7월 약 55만수 진행되면서 전년과 비슷한 사료량이 생산된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산란계군의 주령이 전년대비 짧고 종란 재고가 증가하여 병아리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대 성수기인 2024년 삼복의 닭고기 소비는 과거에 느끼지 못했던 소비 분위가 느껴졌다. 즉 날씨의 영향도 있겠지만 프랜차이즈 소비 둔화, 대형마트, 재래시장, 급식, 가공 등 전체적인 소비처에서 초복이후 주문량이 현저하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삼복기간의 닭고기 소비도 과거 같지 않고 수입육이 시장에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기에 적절한 수급조절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참프레 경영기획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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