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수형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17일부터 4주에 걸쳐 아시아 지역 8개국의 안전관리 관계관 8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사진>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연수는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13개국 134명이 연수 과정을 완료했다. 이번 연수에서도 아시아 개도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분석기술을 전수한다.노수현 원장은 “아시아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뛰어난 안전관리 역량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수출 확대 등 농식품 분야 교류 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2일 ‘2019년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 추진관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농어촌공사는 그동안 농업용수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기후변화 실태조사 및 영향·취약성 평가를 통해 농업종사자에게는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수립자에게는 기후변화 현실을 반영한 과학적 정책수립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여왔다.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해 적응대책 이행 및 평가를 통한 공사 고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농촌형 제로에너지 구축사업 등 농어촌에서 적용 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이일호기자] 한국축산학회(회장 성경일)는 오는 26~28일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축산의 통섭, 상생의 길을 찾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가금학회, 한국축산학회, 한국축산경영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 한국초지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등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 가운데 6개 학회가 연합해 주최, 관심을 모으고 있다.행사 첫날인 26일에는 ‘내일의 나를 위한 워크숍’을 주제로 한 사전 워크숍이 준비돼 있다.전남대학교 오세종 교수와 제주대학교 민태선 교수, 이지바이오 축산과학연구소 이지헌 소장이 과학논문과 연구계획, 미래경력 준비하기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둘쨋날인 27일에는 연합심포지엄과 함께 각 학회별 특별심포지엄이 이어진다.연합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최윤재 교수(축산업의 미래 발전방안)와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축산연구의 현재와 미래),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이사(미래를 위해 기업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가 각각 강연에 나선다.낙농연구회와 마연구회, 영양사료연구회 등 한국축산학회 산하 연구회 행사도 이날 이뤄진다.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신진과학자 특강도 이뤄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13일 산업안전보건공단 충청안전체험교육장에서 본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재난 체험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체험교육은 일상생활 및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추락사고 체험, 3D영상을 활용한 위험물 찾기, 화재 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축평원 관계자는 “축평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안전 및 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들과 함께하여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2일 충북도본부에서 이라크 농축산 방역 역량강화 방한 연수단(단장 Ahmed Salih Abdulsalam Al-Musawi, 15명·사진)이 방문해 견학했다고 밝혔다.KOICA 이라크 농축산 방역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작년 1차 연수(17명)에 이어 이라크 농업부 공무원 15명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방문하여 기관소개와 국가방역체계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견학이 이라크 축산 방역 역량강화를 위한 발판이되길 바라며 한국과 이라크의 우호 협력관계 발전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오는 8월 개강하는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팜 실습형 교육’은 2019년도 정부혁신과제로 추진 중인 첨단기술 농장 ‘스마트팜’에 대한 이론·실습 통합교육 과정으로서, ICT 경력에 따라 반평성과 커리큘럼의 차별화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교육해당 품목(딸기, 파프리카, 낙농, 양돈)에 종사 중인 농업인 중 ICT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본 프로그램은 교육 해당 업종(딸기, 파프리카, 낙농, 양돈)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기본교육과정(80시간)을 통해 스마트팜 시스템 이해와 운영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국내교육과정 이후에는 우수농가 벤치마킹, 해외 선진 농가 견학을 목적으로 네덜란드, 스웨덴 등 농업 선진 국가 해외연수가 진행된다.국내외 교육 이후 교육생들은 해외수출판로개척, ICT 역량 강화, 수익개선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40시간의 심화교육과 교육 이후 자생적인 농가 발전과 지속가능한 학습을 위한 학습조직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신청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농축수산업 분야 직무능력 계발을 위해 한-뉴 농축수산업 훈련비자 연수생을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계기로 2016년도에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 4회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 동안 총 132명의 학생들이 뉴질랜드 현지에서 연수를 수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예산과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연수생들은 뉴질랜드에서 어학, 농축수산업 전문기술을 익히고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향후 농축수산 분야 진출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고 농정원은 설명했다.올해는 총 38명(농축산 30명, 수산 8명)의 연수생이 선발되며 농축산 분야의 경우 원예, 과수, 축산 등 세부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각 연수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희망 분야에 따라 직무교육과 직무연수를 받게 된다.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우리 농축수산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후계 농업 인력들이 국제적 안목과 세계적 수준의 농업기술을 연마하고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뉴 농축수산업 훈련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축수산계열 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자신의 진로에 있어 소중한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본부(본부장 정석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방역본부는 북한 내 ASF 발생과 관련해 국내유입 차단 노력과 함께 최고 수준의 차단 방역태세를 가동코자 지난 7일부터 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방역본부 관계자는 “ASF 방역대책 상황실은 방역사업반, 지원반으로 구성되며 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방역팀 투입 등 초동대응을 위해 24시간 대응체제로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이달 3일부터 8월 23일까지 ‘2019년 축산물이력제 UCC·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슬로건은 ‘축산물 안전, 축산물이력제만 믿어!’로 축산물 이력제의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나 우리 생활 속에 함께하는 수기 및 영상이면 어떤 작품이든 출품할 수 있다.금상(축평원장상 1점, 150만원), 은상(축평원장상 1점, 100만원), 동상(축평원장상 1점, 50만원)으로 UCC 및 이모티콘 부문별 한 팀씩 총 6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축평원 SNS 및 추후 새롭게 개설될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해 축산물 이력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작은 담당자 이메일(contest@ekape.or.kr)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단어의 비율이 2.9:1이상인 기업은 성장하고, 부정적인 비율이 높으면 퇴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이 지난 5일 본 조합 2층 강당에서 회원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9년 TMR영농조합법인 세미나’<사진>에서 이선우 박사(런앤런 대표)가 밝혔다.이날 이선우 박사는 특강 ‘즐거운 인생, 행복한 삶’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은 장수에 도움이 되며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인 정서는 현명한 행동으로 이어진다”고 말하고“긍정적인 단어와 부정적인 단어의 비율이 2.9:1 이상인 기업은 성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쇠퇴한다”고 지적했다.이선우 박사는 이어 “자신을 남이 아닌 본인 스스로 잘 이끌고, 자신에게 먼저 박수를 치며 관심의 눈길을 줘야 옳다”면서“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과 말, 행동을 선택하는 능력을 배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수의사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3일 ASF 방역조치 협조, 휴대축산물 불법 반입금지 홍보 등을 담은 공문을 각 시·도 수의사회, 산하단체 등에 시달했다.대한수의사회는 공문을 통해 “최근 북한에서 ASF 발생이 확인되는 등 국내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ASF의 경우 현재까지 치료법·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국내 양돈산업에 치명타를 날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달 31일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접경지역 지자체에 대해 특별방역 조치를 실시하는 등 총력 방역태세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한수의사회는 “이에 따라 2만여 수의사들은 이러한 정부 방역조치에 협조하고, 휴대축산물 불법 반입금지를 홍보하는 등 ASF 방역과 수의·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축산신문조용환기자] 국립축산과학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모가면 소재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 2층 강당에서 낙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젖소농가 맞춤형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젖소농가 맞춤형컨설팅에 참여한 이천낙농조합원 25명은 이날 젖소번식과 사양, 환경, 질병, 조사료 분야에서 수 십 년 동안 몸담아 온 박사들에게 애로사항 등을 전하고 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농가경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이날 컨설팅을 해준 전문가와 상담과목은 ▲번식관리, 발정동기화, 인공수정기술=박정준 박사 ▲TMR등 사양관리=박수범 박사 ▲축사시설 관리와 분뇨자원화=최동윤 박사 ▲악성가축질병 예방과 질병관리=임규인 박사 ▲조사료 품종선택과 재배기술=서성 박사 등으로 낙농컨설팅은 맞춤형으로 진지하게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