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황인성기자] 연암대학 축산계열에서 스마트축산전공, 낙농한우전공, 양돈양계전공, 축산산업전공 등 4개학과 각 30명씩 총120명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수시 1차는 9월6일(금)~27일(금), 2차는 11월6일(수)~20일(수)와 정시 모집은 12월30일(월)~2020년 1월 13일(월)까지 이다.20년 축산계열 전공별 운영시스템은 일반전형과 사회지역배려대상자 특별전형(영농기반으로 본인, 부모, 남편, 아내, 시부모, 조부모 중 한사람) 및 관련 경력자 특별전형(본인 산업체 재직자(농축산업 및 관련 산업체) 또는 축산경영(영농기반, 농어업경영체 등록 1년 이상이며 산업체는 금·토일 강의한다.▲스마트축산전공은 취업, 진학, 창업, 영농 등 다양한 분야진출과 농축협과 축산공무원에 취업할 수 있으며 ICT융복합 등 첨단축산을 전공한다.▲낙농한우전공 한우 및 낙농 경영자나 후계자로 대가축 영농창업특성화 운영과 한우 및 낙농 창업, 한우 및 낙농 경영인이 모집 대상이다.▲양돈양계전공 양돈 및 양계 경영자나 후계자로 중소가축 영농창업특성화 운영과 양돈 및 양계 창업, 양돈 및 낙농 양돈경영인이 모집 대상이다.▲축산산업전공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전공으로 직장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의 2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역본부 설립 20년사 책자<사진>가 발간됐다.지난 1999년 설립된 방역본부가 올해 20년을 맞으며 지금까지의 방역본부 역사를 한 눈에 되돌아볼 수 있는 책자로 방역본부 설립의 계기가 된 1999년 이전까지의 방역상황과 출범 이후 발전과정 등을 집대성 했다.돼지콜레라 박멸 비상대책본부로 출범한 방역본부는 돼지콜레라 청정화에 이어 구제역·고병원성 AI 등을 4대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고 방역사업을 수립해 시행했다.2003년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방역본부는 시·군 출장소 체제로 개편하며 조직이 확대, 축산물 위생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조직을 선진화했다.이후 축산농가와의 확고한 방역공조체제를 구축,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2015년 세종청사시대를 연 방역본부는 농식품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마다 축산농가를 괴롭혔던 구제역·AI 등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현장중심 가축방역 중추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졌다.정석찬 본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 증대를 뒷받침 하며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과 행복의 비결을 터득한다면 동의보감 못지않은 중요한 책이 될 것이다.” 건국대 명예교수인 강창원 박사가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사진>을 출간했다.강창원 박사는 1948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미 위스콘신대학에서 영양학 박사를 취득하고, 건국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쓴 진정한 축산인이다.건국대에서 재직 중 동물과학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저서로 ‘한국의 양계’, ‘가금 생산학’, ‘가금 영양과 사양’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4일 전북 남원 소재 스위트호텔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대응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오타, Microbiota)과 유전체(지놈, Genome)의 합성어로 주어진 환경에 서식하거나 다른 생물과 공존하는 모든 ‘미생물의 총체적인 유전정보’ 또는 ‘미생물군’ 자체를 의미하는 말이다. 심포지엄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의 미래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초청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천종식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 및 산업적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축산분야는 부산대학교 김병후 교수가 ‘축산분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동향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 외에 연세대학교 김지현 교수와 고려대학교 박우준 교수, 충북대학교 한남수 교수도 각각 농식품분야, 환경분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단일 미생물 활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식물의 치료, 고품질 식품 생산, 인체 건강 향상, 환경문제 해결 등 무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선진국에서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우성사료(대표 한재규)는 지난 18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이사는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을 전달하면서 “여러 위기 속에서도 한돈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한돈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성사료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우성사료는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그 중 큰 시작으로 37년간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지역에 사료를 공급하던 천안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충남 아산에 지난해 9월 11일 새로운 시스템의 스마트공장을 준공해 가동중이다. ICT 기술이 접목된 아산공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맞춰 스마트공장으로 지어졌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소장 한만희)는 지난 19일 대관령 지역 초등학생 50여 명을 초청, 첨단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초청 행사에는 대관령초등학교, 도성초등학교, 횡계초등학교 3개 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세미나실에서는 현미경 조작법과 DNA 추출 방법, 실험실 안전 수칙 등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실험실에서는 첨단 장비로 DNA를 추출해 관찰했다. 또한 소의 생식 세포를 채취하고 난자와 정자의 수정 장면을 살펴보며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관령초등학교 김현기 교사는 “지역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을 많은 아이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낙농산업과 유가공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강성원 회장<사진>이 지난 20일 9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1928년 황해도에서 출생한 강성원 회장은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신문사 전무이사를 거쳐 안성에서 성원목장과 성원유업을 경영했다. 특히 서울우유협동조합장과 한국낙농육우협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한우협회를 태동시키는 견인역할을 했다. 또한 한국낙농경영인회장을 하면서 한국낙농업계 발전과 목장경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와 명절·김장철 등을 대비해 연속 3일 이상 개장하는 ‘테마형 직거래장터’ 중 해당하는 유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거래장터 사업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 및 장치 설치비용, 홍보·마케팅, 교육·교류비를 최대 5천만원까지(보조율 70%) 지원받을 수 있다. aT는 올해 상반기 1차 모집에서 직거래장터 사업자 총 46개소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이번 하반기 추가 모집에서는 15개소 내외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aT는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에는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는 올해 양파 가격이 급락하여 어려움을 겪는 거창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거창농협과 함께 양파소비 촉진운동에 나섰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7월 18일까지 직원 개인별 구매신청을 통해 양파 29.6톤(1천140만원)을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을 통해 구매했다. 이같이 구매한 양파는 사무소별로 ▲양주공장=7월 9일 ▲용인공장=7월 12일 ▲안산공장과 거창공장=7월 15일 ▲본 조합=7월 18일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우유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거창지역 양파 생산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거창경제를 살리자는 뜻에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에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은 “서울우유의 좋은 취지와 따뜻한 마음이 농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서울우유의 노력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2일 ‘한국공인노무사회’로부터 공공기관 부문 ‘2019년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이 제도는 회원 노무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노사문화우수기관, 노사문화우수기업 각각 1개 기관(기업)과 노동분쟁 해결과정에서 우수한 역할을 수행한 우수공직자 1명을 선정한다. 재단은 농촌진흥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방이전(전북 익산)과정에서 발생한 내부갈등을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적극적인 노사 상생노력으로 문제점들을 극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웃사랑실천, 지역문화행사 등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기관장과 노조위원장이 전원 참여하는 정기 노사협의회, 적법하고 합리적인 임·단협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채권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구상채권 담당자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금 자산의 건전성 제고와 구상채권 업무담당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실무 담당자의 채권관리 우수사례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구상채권 일반관리, 채무자 구제제도, 부동산 집행방법, 법적관련 주요 질의 사례 등 채권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와 기금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주관한 농신보 박현수 부장은 “다양한 채권관리 기법을 적극 활용해 기금 건전화를 위한 구상채권 회수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남태헌)가 찾아가는 검역교육<사진>을 통해 수입되는 시험연구용 동물성 제품의 빠른 검역통관을 돕고 있다. 최근 연구분야가 글로벌화되면서 신선도 유지가 필수인 시험연구용 동물성 제품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검역조건 사전 미숙지 등에 따라 통관지연 또는 불합격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 이를 수입하는 대학·연구소·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2천260건이던 통관지연 건수가 2018년에는 937건으로 뚝 떨어졌다. 남태헌 지역본부장은 “시험연구용 동물성 제품의 정확하고 빠른 검역통관으로 국내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