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수형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이 지난 13일 희망농업기계와 성원산업으로부터 농기계 3대를 기증받아 학생 농기계 실습 교육에 활용키로 했다.한농대는 희망농업기계로부터 퇴비살포기와 그레이더(토양 등을 평탄하게 고르는 농기계), 성원산업으로부터 논두렁 조성기 각 1대씩을 기증 받았으며, 약 2천300만원 상당이다.희망농기계와 성원산업은 국내 생산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및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농대는 현장감 있는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졸업 후 농산업 현장에서 첨단 농기계 활용을 선도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우리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허태웅 총장은 “이번에 기증 받은 농기계로 학생들의 농작업 실습을 진행해 현장기술과 정확한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첨단 농업기계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미래 농수산업 리더를 양성하는 넘버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김영길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홈플러스(사장 임일순)와 ‘우리 모두 다 같이 효율 UP!’ 공동 홍보 캠페인을 열고, 에너지 효율 증대 실천을 홍보했다.이번 캠페인은 대형마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스스로 고효율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알리려는 의도로 마련됐다.전국 홈플러스 140개 매장에서는 ▲우수 에너지제품 사용 ▲LED조명으로 교체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 똑똑한 에너지 사용법을 홍보하는 배너를 설치하고, 매장 내에서 하절기 절전 캠페인 음원을 송출할 계획이다.김연화 회장은 “정부기관, 소비자단체, 판매자, 소비자 등이 협력해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유박사 퀴즈대회 개최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오는 2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우유짱! 우유박사! 가족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5대 김홍상 원장이 지난 12일 농경연 본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사진>을 갖고 공식 임기에 돌입했다.김홍상 원장은 취임식에서 “연구원은 그동안 농업·농촌·식품산업 전반에서 의제 발굴, 정책 개발 등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왔지만 근래 사회적 공기(公器)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는 외부의 비판도 있다”며 “연구원의 방향성을 ‘미래를 그려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 ‘필요한 연구를 깊이 있고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연구원’,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설정하고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재임기간 경영 혁신 과제로 ▲농정과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연구 중심 경영 ▲연구 환경 개선 ▲성과 확장 및 역량 측정 시스템 개편 ▲농정 분야 네트워크의 허브 기능 강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실행 ▲지역균형발전의 성과 모델 창출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한편, 김홍상 원장의 임기는 2022년 8월까지 3년이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권준학)는 지난 9일 수원시 화서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전달식’ 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2013년 NH농협은행 소속 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모임인 ‘어깨동무’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 정성껏 모아온 회비로 마련됐다.NH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mecenat)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권준학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으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NH농협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소장 구재서)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사진>하고 군 지휘관과 신병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 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김병원 회장은 지난 7일 육군훈련소에서 구재서 소장에게 위문금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전역 후 미래농업에 헌신할 장병 20명을 선발해 각각 포상휴가증과 격려금 30만원씩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구재서 소장은 “농협의 아낌없는 지원에 장병들의 사기가 매우 높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김병원 회장은 특별강연에서 미래 식량위기에 대비한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은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지원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이일호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공동대응 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가 네트워크가 가동됐다.세계식량기구(FAO)와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아·태지역 ASF 전문가그룹 회의를 열고 각국의 공조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각국의 ASF 전문가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 자국의 발생현황과 방역대책 등을 발표하는 한편 그룹별 토의를 갖기도 했다.우리 정부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용주 ASF연구실장,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 방역과 오아라 주무관이 참석했다. 민간 전문가로 참여한 도드람양돈농협 정현규 박사(한수양돈연구소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방역대책과 국경검역 현황을 발표하는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운영중인 외국인근로자 5일 교육프로그램도 설명,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FAO와 OIE는 아·태지역 전문가 회의를 정례화 하는 등 각국의 공조를 도모, ASF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도는 지난 2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인접 부지에서 보령시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가상 방역 현장 훈련’<사진>을 실시했다.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생산자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보령 양돈 밀집사육단지 내 농가에서 돼지 폐사에 따른 대응 절차와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또 ASF가 발생한 가운데 AI가 추가로 발생, 복합 재난 발생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 병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ASF·AI 접수 시 초동방역팀과 전담 방역관의 출동 및 간이검사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소독 및 역학조사 △ 살처분 및 매몰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등이다.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특별방역기간이 10월부터 운영되나, 충남은 1개월 앞선 9월부터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병발생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교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체험행사 ‘어서와! 한농대 문화체험은 처음이지?’<사진>를 진행하고 있다.한농대는 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혁신도시 지역민과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해 사회적 상생ㆍ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문화체험행사는 한농대 졸업생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쌀을 이용해 동물 송편·채소머핀·오색 꼬치를 만드는 ‘아빠·엄마 우리 같이 먹어요’, ‘내 손으로 만드는 생화장식·양초·친환경 천연가방 만들기 체험’, 손톱정리(네일아트), 책카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병행한다.허태웅 총장은 “이번 문화체험행사의 핵심이라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직업적 가치를 알려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역사회·지역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8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노인 전문요양시설인 `부천 삼광전문요양원'에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서울지원 직원 8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일 급식·산책 도우미 활동 등으로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삼계탕, 토종닭, 계란을 후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었다.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우유교실 개최 ▲이승호 위원장(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한국낙농육우협회장)=지난 9일 군산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우유교실을 개최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강부녀)는 지난 5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해바라기 정원 특설무대에서 전국 임원 및 회원 등 500여명과 지역 주민이 모인 가운데 ‘여성농업인! 희망을 #태그하다’를 슬로건으로 비전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농협이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999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설립 인가를 받고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을 신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올해는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 주관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 유지와 도시민의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서귀포시 중문동 일대 6천m²에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비전을 선포했다.비전선포식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확대 및 선도적 영농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 등에 기여한 여성농업인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 김순미 회장의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명, 농협중앙회장상 12명, 전국연합회장상 4명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강부녀 회장은 “올해 여성농업인의 역할 증대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