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수형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안보 및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KREI-ADBI 공동포럼’과 ‘제3회 아시아 7개국 ODA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30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와 함께 개최하는 'KREI-ADBI 공동포럼'은 아시아 7개국의 농업 현황 및 정책, 발전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31일 ‘아시아 7개국 ODA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아시아 7개국 농업개발협력 관련 공무원과 함께 농식품부 ODA 사업의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2019 KAPEX(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사업 공동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농식품부 ODA 기획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23일 충북 증평 에듀팜 특구에서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제5차 현장경영회의’<사진>를 개최했다.농어촌공사는 현장 접점에서의 사례를 공유하고 수평적 대화와 혁신으로 현장 중심의 현안 해결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충남, 경북, 강원, 경기지역 주요사업현장에서 경영회의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박종국 충북지역본부장이 증평 에듀팜 특구 자치세업 추진사례와 유기농 산업에 대해 발표했다.농어촌공사는 성공사례들을 바탕으로 충북 충주와 전남 구례에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추진에 들어가며 앞으로도 관련 사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인식 사장은 “우리 농어촌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다원적 가치를 되살리고 확장시키는데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융복합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마트농업 등 공사의 혁신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농어업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 접수가 내달 3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서비스 제공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서비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가대상 서비스 ▲민간산업 육성 총 2개 부문으로 접수받는다.세부분야는 부문과 무관하게 ▲시설원예 ▲노지 ▲축산 ▲혁신밸리 중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공모 아이디어는 현재 농정원에서 수집중인 데이터와 향후 수집 가능 데이터 항목을 사용하여 스마트팜 분야 데이터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기존 서비스의 개선안을 제시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공모작은 현재 스마트팜코리아에서 제공 중인 농가 대상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민간에서 활용 수요가 높은 데이터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수집 체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인재개발원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경남 창년 레이크힐스 리조트에서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30 청년창업농 역량강화 강좌’를 개최했다.청년 창업농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새로운 농업 트렌드와 농지이용 제도에 대해 전문지식을 습득에 초점이 맞춰졌다. 프로그램은 미래농업 설계,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 스마트팜 현장 견학, 농지제도 및 농지은행사업 설명과 우수사례 및 농산물유통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우수 성공사례 공유 시간에는 농식품부에서 2017년 7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된 지리산피아골영농조합법인 김미선 대표가 나와 “농업은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청년들이 갖고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우수한 우리 농업과 결합하면 혁신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강좌를 들은 청년농업인들은 “새로운 농업 트렌드와 농지 정책과 제도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병찬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평가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아름별 가족축제’에 참석했다.아름별 가족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아름동 주민이 주도하여 마련된 축제로,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다.축평원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특색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했다. 등급별 계란과 소·돼지·닭고기 모형 전시를 통해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직접 선택해보는 체험도 진행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권재한)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관리자 승진을 앞둔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농정원에서 교육원에 관리자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교육 개설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교육원은 이번에 실시되는 역량강화 교육을 수요기관 맞춤형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농정원과 함께 교육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농정원 관리자의 역량요소들을 정하고 개개인의 역량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기법과 실행과제 선택, 역량평가 실시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리더의 역할, 역량평가 이해 및 실습, 역량평가 등의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권재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정과제 추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농식품 유관기관 관리자의 역량을 한층 향상시켜 현 정부의 농정과제인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실현해 나가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은 지난 15일 국민의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공공부문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했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방역본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기관 간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아름동행정복지센터(세종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특히 방역본부가 사업 및 안전분야의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국민 생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축산농가 및 방역현장 관계자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확대 적용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최초 사례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세종시 아름동 지역주민센터 공공종사자 및 관계자 총 30명이 참여해 ‘오감만족 숲 길라잡이’와 ‘통나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가졌다.정석찬 방역본부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향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종식될 시 축산농가 및 현장관계자 대상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생명 유전체 정보 해독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아시아 태평양 농생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인 미국, 호주, 중국, 일본의 농생명 유전체 전문가들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1부에서는 △원예식물 유전체 연구현황 △도라지 유전체 연구현황 △국화 유전체 연구 현황이 발표됐으며, 2부에서는 △딸기 유전체 및 육종 연구현황 △약용작물 기능 유전체 연구현황 △가축 유전자 편집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3부는 △보리 유전체 및 육종 연구현황 △약용작물 유전체 연구현황 △돼지 유전체 연구현황이 발표되며, 분야별 협력 연구에 대해 논의됐다.이와 함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유전체 해독 이후 빅데이터 활용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갖고 우수사례 11건을 시상했다.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올 9월 기준 전국 9만3천 농가가 10만7천ha에서 GAP 인증을 실천하고 있다.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함양안의농협사과작목반’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롯데마트 채소팀’이 차지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GAP 제도의 지속적 확대가 필요하다”며 “농업인과 유통인들은 GAP 인증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6일 농어촌연구원(원장 유전용)에서 스마트 농업 관련 연구기관 및 전문가 30명이 모인 가운데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 전문가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스마트 농업의 적용 가능 기술을 파악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주제발표는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에 관련해 7주제로 진행됐다.발표 내용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법사업 소개와 참여방안(사업계획처 윤성은 부장)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활용기술개발(전남도 농업기술원 김희곤 박사) △농업기계화단지 조성(전남대 이경환 교수) △GSI국제표준(KAIST 김대영 교수)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수확 후 가공저장 기술(농촌진흥청 손재용 박사) △스마트 농업 생산기반 정비 방안(농어촌연구원 서동욱 박사)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구축방안(농어촌연구원 김영화 박사) 등 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추천 및 내부 추천방식을 병행,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적 업무, 품질개선에 따른 예산 절감,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지원이 추천 대상이다.방역본부는 국민추천과 내부공모를 통해 발굴된 적극행정 사례 등은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 노력도 등 여부에 중점을 두고 내부 검토와 지원위원회 심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 연구개발 성과 7건이 ‘2019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정부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를 선정해오고 있다.농식품부 연구과제에서 7건이 선정된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의 성과다.특히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약 20조원 중 농식품부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예산이 약 1%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성과는 ▲경상대학교 김현태 연구팀의 스마트 돈사 관리프로그램 ▲강원도농업기술원 박영식 연구팀의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 ▲(주)샘표식품 이대희 연구팀의 쌀 발효물 활용 조미소재 ▲(주)한성식품 차성관 연구팀의 김치 포장재 ▲연세대학교 김지현 연구팀의 토마토 풋마름병 발생 막는 미생물 ▲(주)농우바이오 김규현 연구팀의 고품질 양파 종자 ▲(주)팜한농 성순기 연구팀의 비선택성 제초제 등이다.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 과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