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2일 수원축협회의실에서 제9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유완식 감사(고양축협장)가 상반기 감사 보고를 진행했으며, 김승구 본부장이 사업 실적과 손익 계획, 원료 시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수원축협사료는 올해 36만 톤의 사료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지난 8월 말까지 21만6천559 톤을 판매한 성과를 기록했다. 제품 순 매출액은 2천100억원이다. 축종별 판매현황을 보면 양계사료 2만3천853톤(11.0%), 양돈사료 3만8천149톤(17.6%), 낙농사료 1만5천880톤(7.3%), 비육사료 10만8천556톤(50.3%), 기타 3만121 톤(13.9%)으로 집계됐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16만718 톤(74.2%), 농협 6천626 톤(3.1%), OEM이 3만6천378 톤(16.8%)을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 6만5천573톤(30.3%), 펠렛사료 4만883톤(18.9%), 후레이크 사료 10만3천534톤(47.8%), 크럼블사료 4천936톤(2.3%)으로 나타났다. 포장별로는 지대 포장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산농협(이하 영천축협) 김진수 조합장이 NH농협생명 경북총국의 8월 생명보험 추진 캠페인에서 도내 농·축협 중 다실적 1위를 기록하며 생명보험 BEST CEO상<사진>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이어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진수 조합장이 이끄는 영천축협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생명보험 사업에서 우수한 경영 실적을 내며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BEST CEO상은 농업인의 실익 증대, 농업인 안전보험 보장 확대,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농업 및 농협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매월 수여된다. 김진수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열심히 사업을 추진한 임직원들의 단합된 의지의 결과”라며, “영천축협을 이용해주시는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2일 한림지역과 대정지역을 대상으로 도내 양돈장 전기안전점검<사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양돈장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취약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양돈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지원이 농가의 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 및 관련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추석을 앞둔 12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쌀값 및 한우 가격 안정화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이날 조덕연 부여군의회 의원, 류경환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부여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앞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과 하락하는 한우 도매가격으로 고통받는 농업인 및 축산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축협은 ‘아침밥 먹기’ 및 ‘우리 한우 먹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의 쌀과 한우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쌀 생산농가와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장기적으로 국민의 식량 자원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만교 조합장은 “쌀과 한우는 식량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주민들이 쌀값과 한우 가격 안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와 중앙회가 추진하는 소비 촉진에 동참해 농·축산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 한우대학이 3개월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7명의 한우 사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난 11일 언양읍 축산회관에서 열린 제1기 수료식에는 울주군의회 정우식 부의장, 이상우 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울산축협 한우대학은 한우 사육 기술의 최신 동향을 빠르게 공유하고 농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 내용은 개량, 조사료 관리, 번식우 사양, TMR을 활용한 고급육 사양 관리, 인공 수정 등 핵심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윤주보 조합장은 “수료생들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잘 활용해 주기를 바라며, 축산 전문 지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생 대표인 박정수 학생장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는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지난 12일 본점 회의실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김천축협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조합원 자녀 27명에게 총 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김천축협은 매년 조합원 및 지역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임원과 조합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뛰어난 학업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김흥수 조합장은 “김천축협은 앞으로도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계속하며, 조합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 여러분이 받는 이 장학금은 김천축협이 축산 발전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경영을 통해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조합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학업에 매진해 사회에 더 큰 공헌을 하기를 기대하며, 김천의 한우 브랜드인 ‘우뚝’에 대한 성원도 요청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17개 지점 운영…신용사업 안정기반 다져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억원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1조5천억원을 달성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경기도 20개 축협 중 1조6천억원을 달성한 다섯 번째 조합이 됐다. 양주축협은 2020년 여수신 1조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 클린뱅크 인증에 이어 이번 성과로 상호금융사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다. 조합은 1988년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시작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조합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긴밀히 대응하며 조합원 및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주축협은 의정부를 포함해 양주시, 동두천시, 서울 북부권(노원, 강북, 도봉구)에서 17개의 신용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예수금은 1조6천22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조2천720억원을 기록했다. 예대비율은 79.39%에 달하며, 전년 대비 예수금은 593억원 증가하고 대출금은 22억원 감소했다. 최종규 상임이사는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억원 돌파는 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어려운 가구 1천곳에 농축산물 전달 양평 축산인들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농축산물 나눔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과 양평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덕중·낙농연합회장)는 지난 10일 양평군종합복지관에서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사랑 행복 꾸러미 1천 가구 분량을 양평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추석 명절 행복꾸러미’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양평군낙농연합회, 양평군 가금연구회,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물맑은 양평한우,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양평군 사슴연구회, 양봉협회 양평군지부, 양평축협 등) 지역 각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모여 12개 읍면 1천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는 우유, 유산균음료, 메추리알, 삼계닭, 한돈, 사골곰탕, 쌀과자, 한과, 깐마늘, 닭개장, 송편, 농산물퓨레, 김자반, 마스크, 사골국물, 치약, 코로나19 자가검진 키트 등 18가지 8만 6천여원으로 구성됐으며, 총 8천600여만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는 20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12일 강릉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염소농가를 위한 사양 및 질병 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염소 사육에 필요한 기술과 관리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숙승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강릉의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축산인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소 농가의 증가에 따라 사양 기술 및 질병 관리 교육을 통해 염소 사육 기반을 강화하고, 고품질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사료 안준상 박사가 염소 농가를 위한 사양 관리 및 질병 관리 기술에 대해 강의했으며, 방역 및 교배 관리 기술, 품질 고급화 방안,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전을 갖고 염소 사양 신기술 창출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염소 사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염소 사육농가들의 수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금융자산 5천억원과 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지난 11일 세종시 대회의실에서 백남성 본부장과 이대영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사진>을 갖고, 이 조합장에게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 및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을 수여했다.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에 따른 것으로, 이번 수상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홍성축협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서 상호금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하고, 서민금융 및 축산인의 영농 자금 지원이라는 축협의 본질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이 ‘횡성축협한우의 더 높은 비상’을 염원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횡성축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제막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횡성축협한우 조형물은 뉴욕 월 스트리트의 황소 조형물인 ‘Charging Bull’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으며, 두툼한 몸통은 굳건하고 강직한 한우의 모습, 우뚝 솟은 뿔은 횡성(축협)한우의 높은 위상을 나타냈다. 제작은 경기도를 거점으로 전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백진현 작가가 맡았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횡성축협한우가 횡성의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했듯이 이번 조형물도 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횡성의 상징인 한우를 더 많은 관광객에게 홍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를 비롯한 횡성의 한우산업 전체의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조형물 설치를 기획했다”며, “이 소의 모습처럼 횡성축협한우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사진)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심사를 통과하며 인증을 갱신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으로,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인증 제도이다. 이 인증은 취득 후 3년간 유효하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를 검토한다. 군위축협은 대구·경북 지역 농·축협 중 최초로 ISO37001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첫 취득 이후 모든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이번 갱신을 이뤘다. 박배은 조합장은 “이번 인증 갱신은 군위축협의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며, “경영 투명성 제고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