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와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0일 농진청 축산과학원 소회의실에서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품 구매 협약식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의 축산기자재에 대한 우수제품 인증과 사후봉사 이행보증제도가 뒷받침된데 따른 것이다.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은 환경시설기계협회에서 제1차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자재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축산기자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자재협회는 이와 함께 이 같은 우수한 기자재를 양축농가에 보급한 후 사후관리 미흡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후봉사이행보증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우수한 기자재 생산풍토 조성과 사후봉사 이행에 따른 자신감의 바탕위에서 한우협회와 협약식 체결이 가능해진 것이다. 한편 기자재 업계는 현재 320여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장동일 회장이 더 이상의 난립을 방지함은 물론 국내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우수제품 인증과 사후봉사이행증명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수조형 냉방기 핵심장치특허기술·공동개발 지원아세아축산(대표 엄문종)은 혹서기에 열 교환 능력이 향상된 나선형 판코일을 기자재 생산업체에 공급하기로 결정을 하고 파트너 업체를 물색 중에 있다.이번에 기술 공급 및 핵심자재 공급과 연계해 특허 사용권도 지원할 품목은 수조형 수냉식 냉방기이다. 이 제품은 지하수를 이용하거나 지하수의 부족에서는 칠러냉각기를 이용해 축사에 냉풍을 공급하는 장치로 방열장치인 코일이다.수조형 냉방기는 돈사 100㎡에 1대의 설치로 여름철에는 냉방기, 겨울철에는 난방기로 사용할 수 있다.장점으로 열 교환 능력이 뛰어나며 설치비용이 저렴하다. 엄문종 사장은 자신이 생산 공급중인 나선형 판코일만 공급하고 기타 박스와 휀, 제어장치는 공급받은 업체에서 제작해 판매에 나설 경우 최대한 기술지원과 편리를 공동개발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격대는 기존 업체에서 공급하는 냉난방기 가격대보다 30~40% 저렴하게 공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돈사 100㎡에 설치될 냉방기는 1m용 나선형 판코일 16개가 들어간다. 열 교환 능력은 18℃인 지하수 가 투입되어 열 교환이 이뤄진 후 배출온도가 22℃라면 열 교환 능력은 4℃인 셈이다. 혹서기 돈사의 온도를
제일바이오·한동 등 국내 동약업체들바이어 상담 활발…수출 확대 ‘청신호’동물약품 업체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VIV Turkey 2007’ 국제 박람회에 참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했다.제일바이오(대표 심광경, 심승규)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카로컬춰, 콜리스틴, 옥시원과 신제품 양돈ㆍ축우용 그로업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터키 현지 및 중동, 북아프리카의 바이어들과 폭넓은 상담을 나눴다. 제일바이오측은 특히 바이어들이 사카로컬춰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중동, 아프리카 등 신규시장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한동(대표 이원규)은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실하게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회사이미지 및 제품 홍보, 해외거래선 발굴에 주력, 아시아 시장 및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회사측은 유럽, 이집트, 이란, 러시아 등 20여개국에서 300여명이 한동 부스에 방문했고 특히 양계산업이 발달한 터키의 축산산업에 적합한 차세대 항생제 프로샷ㆍ액과 플로트릴 200액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유럽바이어들과는 친환경축산 제품 ‘코코바이오’에 대해 많은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지난 3일 협회회의실에서 부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 1안건으로 의정부시 소재 은혜축산기기(대표 고상열)가 회원진입하는 것을 승인했다.2안건으로 축산 가이드북 제작 추진은 43개 업체에서 67면이 게재키로 했다. 또 가이드북의 볼륨을 위해 게재업체를 추가로 모집해 추진할 방침이다. 3안건으로 협회의 발전과 FTA와 관련해 기자재 산업의 전략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7월 하순에 갖기로 하고 예산집행을 위한 이사회의 동의안을 통과했다.4안건으로 기자재 우수제품 인증제도에 대한 시행 준비로 10일 축산과학원(전 축산연구소) 대강당에서 축종별 4개 생산 협회 단체장들과 동의를 구하고 협약서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다.아울러 축산단체장과 협약체결 후 각지자체들과도 개별적 인증식을 가져 내년부터 중점적으로 기자재 우수 인증 제도를 정착키로 했다.
움직임 지표화…정액주입 최적시간 분석파소텍(대표 박왕기)은 최첨단 선진낙농 자동 착유설비를 수입공급하는 회사다. 자동 착유시스템을 비롯해 SCR발정탐지기, 음수급여기, 멕동기, 유량계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우수한 품질을 제공, 낙농가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 등 세계적인 회사들과 한국총판 및 중국총판까지 체결, 낙농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SCR 발정탐지기는 정밀 소프트웨어를 사용, 행동 측정은 SCR만의 독자적 방식으로 이뤄진다. 태그는 가속센서,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로 구성되어서 일반적인 행동 지표를 기록하고, 이 지표는 행동, 뛰기, 눕기, 일어나기, 머리음직임 등을 수치화해 기록한다.행동지표는 2시간마다 태그의 메모리에 개별 저장되며, 이로써 태그 판독 간의 시간 간격과 상관없이 시간 축에 의해 소의 모든 행동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이 데이터는 정액주입에 가장 이상적인 시간대를 알려주므로 타 시스템에 비해 오류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가격대가 저렴해 시설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젖소 50~600두용으로 설계돼 있어 극히 소수의 작업자만으로도 운용 가능하다는
삼광유지공업(주)(대표 김동열)가 기획관리·개발연구직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1983년 창업한 이 회사는 그동안 배합사료 원료인 유지·수지박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꾸준히 성장해 오면서 국내 축산업 발전에 한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특히 삼광유지공업(주)는 지난 4반세기 동안 터득한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삼광생명과학(주)를 탄생시키고, 이 회사에서 함께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자격요건은 만 30세에서 40세까지이며 이력서·자기소개서·졸업증명서·자격증사본을 오는 16일까지 전북 군산시 서수면 마룡리 93-34번지 삼광유지공업(주) 총무부로 제출하면 된다. 축산학과 졸업자는 우대하며,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이며 급여는 연봉과 복리후생비가 지급되는데 개별 협의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소모성질환연구소(소장 이재진)는 최근 ‘돼지 소모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서를 농림부장관에게 전달했다.국가기관이 주도해야 할 소모성 질환 치료제를 조그마한 민간연구소가 어렵게 개발한 만큼 효능ㆍ안전성에 대한 확인 검증이 필요하고 연구비 지원도 요구된다는 내용이다. 양돈소모성질환연구소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공동으로 항생제 내성 세균을 억제해 복합질병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돼지 소모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했다.이재진 소장은 건의문에서 “농촌경제연구원에 의하면 4P에 의한 소모성 질환의 피해액은 8천억원에 이른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연구소가 소모성 질병 치료제 개발에 몰두해 하루빨리 양돈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본 얀마농기계 한국법인 얀마농기코리아(대표 나카지마 요리오)가 수원시 영통구에 영업본부와 AS센터를 구축하고 중·저가 농기계 시장 대열에 본격 합류했다. 이에 따라 농기계 시장흐름에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예고되고, 농기계 시장 또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얀마농기코리아는 전국 25개소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10개소를 보강한 후 전국적으로 35개소 대리점 체제로 확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회사 장면호 영업기획이사는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한 새로운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면서 “이젠 대리점도 특정품목만 취급해서는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 독점이 아닌 양판 및 삼판체계로 전환이 필요한 만큼 국내 대리점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활로는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얀마농기는 “보급에 치중하기보다는 차별화된 기종과 사후관리로 얀마농기코리아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얀마농기코리아는 기본적으로 국내 업체와 가격경쟁 구도를 탈피한 고급기종에 영업망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역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올 8월중 50, 60
양돈농장에서 여전히 소모성 질병이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민간연구소가 ‘돼지소모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렇지만, 이 연구소는 정부가 하루빨리 실용화 방안과 절차를 제시해 줘야만 제품 상용화가 제때에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나노공법 2차제품도 개발중…상용화 위해 정부 지원 절실양돈소모성질환연구소(소장 이재진)는 최근 건국대 수의과대학,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공동으로 항생제 내성 세균을 억제해 복합질병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신물질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재진 소장은 “일반세균에 효과있다고 알려져 있는 아목시실린도 소모성 질환 복합감염되는 살모넬라나 스타필로코크스에는 감수성이 적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신물질을 혼합한 결과 아주 감수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신물질이 상용화되면 돼지 소모성 질병으로 인한 돼지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부연했다.양돈소모성질환연구소는 이미 1차 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지금은 NAP(Nano Attached Powder) 제조공법을 적용해 2차 제품을 개발중이다. NAP 제조공법은 물리적 기상 증착법을 이용해 진공중에서 나노크기(10억분의 1미터)의 고순도 금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복지’가 축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최해연·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장)는 지난달 22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동물복지와 방역ㆍ위생’이라는 주제로 가지고 2007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동물 보호·관리규정 강화 개정법 소개 눈길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장기윤 농림부 가축방역과 서기관이 내년 1월 27일부터 개정돼 새롭게 시행되는 동물보호법을 소개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동물등록제를 신설, 동물 및 동물 소유자 정보를 행정기관에 등록하게 함으로써 동물이 무책임하게 버려지는 것을 예방하고 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물판매업ㆍ동물장묘업의 등록제를 도입해 건전한 반려동물 거래를 도모하고 무분별한 동물사체 처리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물소유자의 관리의무도 강화됐는 데 여기에는 소유자의 성명, 주소 등이 표시된 인식표와 목줄을 착용시키고 배설물이 생긴 때는 수거해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소유자에게 3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동물운송에 따른 보호규정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김금수 옥성코리아 사장이 최근 축산분뇨 처리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축산분뇨 처리방법에 대한 특허는 특허법 제 66조 규정에 의해 결정한 것으로 출원번호는 10-2006-0080536이다.이번 특허는 축산분뇨의 자연적인 처리 방법을 최대한 살린 것으로 천연 광물질을 이용한 미생물 증식을 통해 자연적으로 발효되도록 한 방법이다.이에 대해 발명자인 김금수 사장은 “축산분뇨의 자연적인 발효로 유익한 미생물을 최대한 증식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받은 것”이라며 “이 방법에 의해 가축분뇨를 발효시킴으로써 토양을 살리면서 작물을 건강히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에 소비가 많이 되고 변질되기 쉬운 축산물(아이스크림, 양념육 등) 취급업체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8주간)이며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변질우려 축산물 취급영업소(유가공업소ㆍ우유류판매업소ㆍ식육가공업소ㆍ식육판매업소 등)에 대해 시ㆍ도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특별단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