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 10월 29일 스마트가축경매시장에서 수송아지 한 마리가 970만원 낙찰로 전국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 수송아지는 2024년 2월 26일 산으로 만8개월령으로 평균 360만원 보다 무려 610만원을 더 받은 금액이다. 출하자는 청도에서 축산업을 영위하는 소천농장 사장(농협사료 이용)으로 영천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에 우수한 송아지를 자주 출하하고 있다. 영천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매주 화요일 10시에 경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균 송아지 190두, 큰소 60두로 총 250두의 한우가 경매되고 있다. 영천 가축경매시장은 교통 및 여러 입지 조건이 우수해 영천은 물론 경주, 경산, 청도, 청송, 군위 등 많은 인근 지역의 한우들이 출장하고 있다. 김진수 조합장은 “우리 경매시장에서 이런 경사스런 일이 생겨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영천축협 임직원들은 영천축협 가축경매시장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0월 23일 양돈종합지원실에서 시행하는 ‘2024년 부경양돈대학’ 과정의 일환으로 한돈혁신센터 현장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는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ICT 융복합 스마트팜 구축 △현장실습형 교육장 △양돈분야 연구·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집중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부경양돈농협에서는 부경양돈대학 교육생과 직원으로 구성해 우수사례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액비를 이용한 돈사 순환시스템, 탈취탑 등 냄새 저감 시설 뿐 만 아니라 동물 복지형 분만틀, 포유모돈 자동급이기,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 융복합 스마트팜 장비를 견학한 후 액비순환 및 정화처리 이론교육 강의를 들으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한 평소 고민하고 있던 농장 애로사항과 정보교류를 통해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이재식 조합장은 “향후 남은 부경양돈대학 교육과정에서도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으로 적용시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우프라자 이용시 쌀밥 무상 제공 경북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이 경산예찬한우프라자를 찾는 고객들에게 쌀밥을 무상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한우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한우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NH농협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재근)와 공동 기획한 한우와 쌀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하는 쌀밥의 원료인 쌀은 농협 경산시지부가 구매, 경산축협 한우프라자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쌀밥을 무료 제공하는 것. 소비침체와 가격하락으로 힘들어하는 벼농사 농가와 한우농가를 동시에 도울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에 소비자들도 크게 만족해 하고 있다. 당초 10월 한달 동안만 시행할 계획이었었는데 고객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달까지 한 달 연장, 시행<사진>하고 있다. 한편, 경산축협은 지난 2017년 한우브랜드 경산예찬한우를 출시하고 한우프라자와 한우전문판매점을 운영하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이 친환경인증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컨설팅으로 친환경축산물 생산에 많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문 한우인 육성의 요람이 되어온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가 올해도 14명의 정예한우인을 배출하며 공신력 있는 한우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시 한번 수행했다.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의 운영 기관인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10월 23일, 6개월간 이어진 제4기 한우전문교육과정<사진>을 마무리 지었다. 장기체류형 실습 교육이라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실전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지난 5월 문을 연 제4기 한우전문교육과정은 예비 창업농들의 올바른 축산경영모델 제시는 물론 농장 경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며, 향후 이들이 현장에서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담금질을 이어 갔다. 이번 한우전문교육과정에는 농협축산경제, 축산과학원, 학계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최신 사양 기술을 공유했으며,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은 이들의 성장판을 자극해 교육 기간 중 축산기사 자격증과 축산산업기사, 축산기능사,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는 등 전문 한우인에 대한 뚜렷한 확신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의 조합장은 “축산인들이 외부의 상황과 환경에 휘둘리지 않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가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지난 10월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식 및 간담회’<사진>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경구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료 가격 상승과 육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수익성 감소, 대출 담보 문제 등 경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득 창출 및 냄새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축협은 재단에 2:1 비율로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내년에는 도가 36억원, 축협이 18억 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648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보증 기간은 10년 이내로 설정되며, 연장·갱신은 축협 및 재단 내규 규정에 따른다. 도의 총 출연금은 583억원으로 5회에 걸쳐 출연할 예정이며, 도와 축협은 1차 특례보증 종료 후 추가 출연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파종지원’ 사업<사진>을 통해 올해도 조사료 생산 농가들의 노동력을 덜어주고 있다. 이 사업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활성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김해축협은 93농가를 대상으로 120만 평의 조사료 포를 지원할 계획이며, 5대의 드론을 활용해 지난 9월 25일부터 파종 작업을 시작했다. 10월 23일 현재까지 100만 평의 조사료 파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 초순까지 남은 20만평의 파종작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드론을 이용한 파종은 일반적으로 농가가 직접 진행할 경우 1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5분 내에 끝낼 수 있다. 드론 1대는 하루에 5만 평 이상을 소화할 수 있어, 이 사업은 노동력 절감과 노동시간 단축,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청보리 등 원하는 조사료 씨앗만 구입하면 이후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김해축협이 부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2020년 56농가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10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경매 관전 환경 제공도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0월 23일 가축경매시장에서 스마트 플랫폼 2단계 준공<사진>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지원금, 자부담 등 총 2억3천만원이 투입됐다. 진천축협 가축경매시장은 이번 스마트 플랫폼 2단계 구축으로 기존의 수기 방식 경매가 전자식으로 전환됐으며, 소의 정보가 경매 중 실시간으로 자동으로 표출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로 인해 경매 진행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해졌다. 이번 고도화된 시스템에는 ▲가축시장 실시간 어플 관전 영상 제공 ▲종합안내 모니터 ▲현장 전광판에서의 고화질 홍보영상 재생 ▲직관적인 경매 안내 영상 표출 ▲현장 경매상황 전자식 실시간 자동 표출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박승서 조합장은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경매를 관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 진행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진천축협 가축경매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해 경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천군 농다리 광장에서 ‘제2회 진천축협 보드런 한우 브랜드 축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보드런 한우 시식 행사와 홍보, 세일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즉석에서 한우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전국의 관광객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식회에는 박승서 조합장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임영은 충북도의원, 정광용 한우협회 진천군지부장이 참석해 보드런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보드런 한우는 ‘부드럽다’의 순우리말인 ‘보드레’에서 유래된 미경산 암소 브랜드로,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다. 박승서 조합장은 “제2회 축제를 맞이해 1회 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진천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에게 보드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적인 브랜드로 발돈움 할 수 있도록 지자체, 한우협회 진천군지부, 진천축협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제3회 보드런 한우 축제는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국적인 브랜드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도내 청년 축산인의 안정적 정착과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해 전북 스마트축산 청년 멘토링(JYS : Jeonbuk Young and Smart)을 조직하고 지난 10월 21일 축평원 전북지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JYS 멘토링은 지난 5월에 농식품부로부터 위촉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가 멘토가 되고, 전북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단 및 농수산대 학생(창업·후계농)이 멘티가 되어 전북지역의 스마트축산 확산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축평원은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 전담기관으로, 농가 맞춤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보급, 빅데이터 활용 등 축산 현장의 문제를 ICT와 연계하여 해결함으로써 스마트축산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남건 지원장은 “스마트축산은 정보통신기술(ICT)장비로 현장문제 해결과 노동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초기 시설투자가 필요한 만큼, 이번 JYS 멘토링 프로그램이 스마트축산을 꿈꾸는 젊은 축산인들에게 실패 없이 스마트 축산에 정착할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상주축협 김용준 조합장이 NH농협생명 경북총국 3분기 베스트 CEO로 선정돼 지난 10월 15일 상주축협 본점 조합장실에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NH농협생명 ‘BEST CEO’ 상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리더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매월 수여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실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함께 성장하는 상주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후계양돈인들로 구성된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회장 홍성윤)가 제주양돈농협의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최신 운영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명의 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의 2세 조합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젊은 한돈인의 모임으로, 이번 견학을 통해 양돈농가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인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최신 기술을 배우고 현대화된 시설을 직접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노승만 상임이사는 “협의회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후계양돈인의 발전을 위해 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이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유용성 회원(논산)은 “가축분뇨 관련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양돈농협의 현대화된 시설을 견학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성윤 회장은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과 자원화시설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대전충남양돈농협, 그리고 협조해 주신 제주양돈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본점 소재지인 김해시에서 주최하는 가야문화축제에 참가해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포크밸리 한돈 할인판매 및 시식 판촉행사<사진>를 진행했다. 10월 1일 한돈데이를 맞이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한돈 소비촉진 행사와 병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제품을 약 26% 할인판매 한 데 이어, 시식 코너에서는 포크밸리 삼겹살과 소시지구이 6천 인분을 무료로 제공해 부경양돈농협이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포크밸리한돈 소시지 꼬치구이의 경우 행사 기간 내내 준비한 시식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장에 함께 한 조합 관계자는 “부경양돈농협은 정부 1호 명품인증 한돈 포크밸리의 명성을 유지하고 소비자 품에 적극적으로 다가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 돼지고기 포크밸리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