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2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사천시 농업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사천지역 21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예술적 재능과 창작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다. 2016년도 시작해 농업한마당 축제에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끄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는 올해 ‘동물과 함께하는 우주여행’이란 주제로 하얀 도화지를 채웠다. 또한, 사천축협 측은 어린이들이 그림 솜씨를 뽐내는 것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배부 및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도 제공해 다양한 재미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형주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 대회를 통해 자연과 축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갔으면 한다. 사천축협은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친근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은 11월 중 사천축협 대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58명의 작품을 선정, 2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한우 명성에 다채로운 이벤트로 ‘호평’ 울산 한우의 향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미식객들의 발길을 이끈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사진>가 방문인원 12만명 매출액 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개최한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울산축협한우의 맛을 오감으로 느끼고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된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는 다양한 부위의 울산축협한우를 최대 30% 저렴하게 제공하고 1천200명이 동시수용 가능한 한우숯불구이터도 운영해 야외에서 다 같이 한우를 즐기는 한우축제만의 차별화된 문화를 연출했다. 저렴한 가격에 울산축협한우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로 인해 개막 첫날부터 긴 행렬이 이어진 축제 현장에는 미처 입장을 하지 못한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대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매시간 진행되는 인기가수의 공연과 한우 경매, 버스킹 공연, 팔씨름, 울산축협한우축제 가요제 등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울산축협한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한우는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반추동물 소화과정 발생하는 메탄가스 효과적 저감 탄소중립 정책 발맞춰 지속가능 축산 마중물 기대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 TMR사료공장은 국내 최초로 반추동물용 섬유질 배합사료인 TMR 저메탄 사료의 생산을 시작했다. 경주축협이 이번에 야심차게 출시한 TMR 저메탄 사료인 ‘천년그린 TMR사료’<사진>는 ‘천년한우’와 ‘친환경’의 조화를 뜻하며 온실가스인 메탄의 배출을 저감하는 혁신적인 사료다. 이 제품은 지난 4일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5일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 경주축협의 TMR사료공장은 이 제품을 통해 저탄소 축산 구현을 통한 환경적 부담을 줄이고,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TMR 저메탄사료의 핵심은 메탄저감제(보베아-10)이다. 이 메탄저감제는 이미 전 세계 6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배합사료 시장에서도 공인 인증을 받아 출시 중이다. 이 제품은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경주축협은 이번 제품 출시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 축산시대를 선도하며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바이오가스 생산 등 근본 대책으로 미흡 지적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욱, 합천축협장)는 지난 10월 31일 양산기장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 관내 농협사료 지사장, 안동환 한우지예 대표 등이 함께해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악성 가축질병의 발생과 축산물 소비 위축, 연체 급증 등으로 조합 사업을 위한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건전 결산을 위한 노력과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축분 처리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공격적인 농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는 축분 바이오차와 바이오가스 등을 통해 축분 해결의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자연순환농업이 유일한 대안인 만큼 자연순환농업이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가축경매시장의 경우 출장 송아지에 대한 개월 령의 투명성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부 농가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 4일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 회의실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과 함께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사진>을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전달식은 도시와 농촌 축협 간 협력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부천축협이 운영하는 미래부연합사료에서 생산된 배합사료(큰소비육사료) 1천포를 보은옥천영동축협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부천축협이 작은 농촌 조합인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상생을 위한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 이번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이 양 조합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세 부천축협 조합장은 “도시조합과 농촌조합이 상호 협력하며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양 조합 간 활발한 교류가 뤄지고, 협동조합의 이념에 따라 상호 화합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돕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우량한우암소 릴레이사업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안동현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 신현호 속리산한우 작목회장 등 관련 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우량한우암소 릴레이사업은 속리산한우 작목회(회장 신현호)와 보은옥천영동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브랜드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사업의 핵심은 경제형질이 우수한 암소 계통을 조성해 속리산한우 브랜드의 생산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우량암소의 육성은 한우 품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한우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량암소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우량한우암소 릴레이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양관리기술 지원과 우량암소 선발을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우량암소 9두와 함께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제공하는 배합사료도 전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최근 양돈장 화재사고 급증·동절기 본격화 따라 예방법 정기적 문자 발송…방문 지도·교육 심혈 “동절기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근 양돈농가에서 화재 사고가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특히 매년 겨울철이면 난방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합선 사고로 축사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조합원 농가들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돈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지도 활동과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총 12차례에 걸쳐 화재 피해 농가 현장 복구에 인력 100여 명이 투입돼 지원 활동<사진>을 펼쳤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해 발생한 전기 합선과 관련된 화재가 특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정기적인 안내문과 SNS를 통해 화재 예방 방법을 제공하고, 경제사업부와 양돈사업지원실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농가 현장에 방문해 예방 교육과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축사 화재로 인한 자돈사 전소 피해로 조합에서 복구지원을 받은 한 조합원은 “갑자기 일어난 화재로 인해 눈앞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2024년도 축산대학 한우과정 수료식<사진>을 갖고,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축산대학 한우과정은 반추영양학, 질병학, 사양관리기술, 조사료 및 한우개량기술 등 다양한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한우산업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맡아,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실무 기술 교육도 집중적으로 이뤄져 수료생들은 이를 통해 한우 산업의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미래의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한우인으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정창영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올해의 폭염과 폭우 피해, 그리고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이론과 현장 실습을 현장에 적용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의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킬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0월 31일 경북 칠곡 세븐밸리CC에서 제2회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배 골프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합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42팀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조합원 한마당 체육행사 일환으로 조합원 및 축산 관련 단체 등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이날 조합원, 축산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각계 인사의 시타로 시작해 42팀의 경기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아무런 사고 없이 치러졌다. 특히 골프 이벤트의 꽃인 저녁 만찬에서는 푸짐한 상품과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맞게 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기쁘다”며 “조합원 상호 화합과 친목을 더욱 깊게 했기를 바라며, 필드에서 좋은 샷과 함께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 버리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전형욱)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지난 6일 전남지사 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MOU’<사진>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문화 확산과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형욱 지사장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체계의 정착과 사료 제조업 분야 안전보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과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퇴비사 건평률 제외 요구·교반시설 문제 건의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가 지난 1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동수 충북도축산과장, 변정훈 충북도 동물방역과 정책팀장, 황종연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김영군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오세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한만구 목우촌 음성계육공장장, 도내 축협장들이 참석했다. 김홍기 회장은 “대내외적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지역은 회원 조합장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잘 극복해 나가고”있다며, “이러한 일환으로 충북 조사료 공동구매협의회를 발족해 조합원들이 질 좋은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사료 구매자금 대출 이자 0.8%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지난해 구제역과 올해 럼프스킨 발생이 축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도내 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충북 한우 경진대회 결과, 럼프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월령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시 공수의사가 관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접종은 현장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약품 수령은 불가능하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령 미만의 어린 개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시민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종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 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인수공통전염병인 공수병이 발생할 수 있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