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2024년 11월 말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신속한 재난 복구 지원을 마친 데 이어, 거래 조합인 경기 안성축협과 경기 여주축협에 각각 2천만 원의 지원금<사진>을 전달하며 상생협력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와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재해 복구를 위해 협력하는 거래 조합들과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랍 24일, 안양축협 조합장실에서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과 여주축협 조창준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많은 축산 농가와 조합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라도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안성축협장과 조창준 여주축협장은 “폭설로 어려운 시기에 안양축협의 지원은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며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난 2024년 11월 말 경기 남부권에 내린 폭설로 축산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기를 위해 평택축협 임직원들이 나섰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피해조합원 돕기에 나선 것이다. 평택축협에 따르면 임직원들 스스로가 폭설 피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돕고자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해 1천306만5천원을 모금해 평택축협에 기부<사진>했다. 평택지역은 11월 말 폭설로 250여 농가가 축사시설물 및 가축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희력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뜻을 높게 평가한다. 피해 조합자원들이 임직원들의 마음을 잘 받아 조속히 재기 할 것이라 본다. 평택축협도 조합원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구랍 24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12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2024년 배당 계획과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운영협의회는 경기·충청지역 15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원축협사료는 2024년 배당을 ▲출자배당 50% ▲이용고 배당 50%로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2024년 추정손익 28억원 중 10%를 충당하고, 총 25억 2천만 원(출자배당 12억 6천만원, 이용고 배당 12억 6천만원)을 참여 조합에 배당할 예정이다. 수원축협사료는 올해 36만 톤의 사료 생산·판매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11월 말 기준 29만7천22톤을 달성, 연간 목표 대비 82.5%의 실적을 기록했다. 제품 순 매출액은 1천573억6천800만원으로 목표 대비 74.9%를 달성 중이며, 당기순이익은 28억4천500만 원을 기록 중이다. 축종별 판매 현황은 ▲양계사료 3만3천334톤(11.2%) ▲양돈사료 5만3천559톤(18.0%) ▲낙농사료 2만1천167톤(7.1%) ▲비육사료 14만7천637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이 지난 구랍 16일 함양군청을 찾아 함양군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기탁은 함양군의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함양산청축협은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박종호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은 구랍 23일 가평꽃동네 환희의 집을 방문하고 기부금 1천200만원<사진>을 전달했다. 가평축협과 가평꽃동네는 꽃동네가 금융거래를 가평축협으로 이관하고 나서 더욱 활발하게 불우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에는 가평꽃동네에 나눔축산 일환으로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양 기관이 함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가평축협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을 통해 소외계층에 나눔축산운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에는 가평꽃동네 환희의 집 측에서는 박영만 수사와 유장미 수녀, 가평축협 측에서는 남서우 조합장과 권봉근 이사, 정진억 감사, 이동수 회장과 상하지점 양상선 지점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남서우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평축협은 항상 이웃과 함께 하는 협동조합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 축분퇴비유통센터<사진>가 농협이 주최한 ‘2024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퇴비부분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2023년 액비 부분 대상에 이어 퇴비 부분까지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가 생산하는 퇴비는 1등급 가축분 퇴비로 유기성이 높은 원재료를 사용한다. 고온발효공법을 통해 70도 이상 공정에서 유해 병원균, 종자, 해충 등을 사멸한 안전하고 깨끗한 퇴비다. 이번 품평회 평가에서도 비료 3요소(질소·인산·칼륨) 성분량, 수분, 부숙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박종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산청군민 모두의 노력에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청군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품질 좋은 퇴·액비 생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이 지난 폭설로 인해 축사가 붕괴 되는 피해<사진>를 입은 음성군 삼성면 김상만 조합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축사가 붕괴되어 갈 곳 없던 소 40여 마리를 위해 음성축협 직원들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직원들은 소들을 음성 가축시장으로 옮겨 안전하게 보호했으며, 밤에는 직접 소를 지키며 조합원을 지원했다. 이튿날, 직원들의 노력으로 소들은 정상적인 경매에 참여해 피해 없이 적정 가격에 판매될 수 있었다. 김상만 조합원은 “폭설로 축사가 무너져 큰 어려움에 처했지만, 음성축협 직원들이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음성축협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조합원들이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음성축협 직원들은 단합으로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조합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석만 조합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조합원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축산 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로 부터 ‘대한민국 축산 7대 생산성 혁신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지난 4일 서울 소재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축산 생산성 혁신사례 발표’ 행사에서 상장을 수여 받았다. 농어업위는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고, 정책과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축산 7대 생산성 혁신사례’ 선정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혁신사례는 농어업위 내 축산 TF(단장 김민경, 건국대학교) 운영을 통해 ‘한우·젖소· 한돈, 경축순환, 조사료 생산, 축산물 품질 차별화, 축산 스마트팜 기술’의 7개 부문에서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환경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축산물 품질 차별화 부문에서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육질 중심의 종돈 개량과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로 고품질 한돈을 생산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환경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더불어 부경양돈농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과 금성농축산(대표 박민철)이 홍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나눔의 자리<사진>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홍천축협 갈마로지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두 기관은 약 200만원 상당의 한돈을 홍천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강문길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공헌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협력 해준 금성농축산에 감사드린다.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온 나눔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예산축협장)는 지난 17일 당진낙농축협 스마트축산 낙농단지 ‘자연그대로’에서 제7차 회의<사진>를 열고, 2025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의 개최지를 예산으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충남 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당면한 축산업 현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2025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의 일정을 협의한 후, 올해 럼피스킨의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또한, 김영남 전 농협중앙회 이사(대전충남우유농협장), 김택수 충남도 축산과장, 이재호 농협충남세종본부 축산사업단장에게 축산 유공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경구 회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 부진 속에서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힘들지만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해 건전한 결산을 시현하자”고 당부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중앙회 회원 조합 지도·지원 규정의 일부 개정과 관련한 문제점도 논의됐다. 조합장들은 “지점 및 지사무소 개설 시 해당 지역 조합과 합의를 해야 한다는 규정이 추가되어 축협의 지점 개소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하며, “협동조합 통합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는 지난 13일 대구 그랜드호텔 슈가룸에서 제3차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농협 지사무소 책임자 등이 참석해 축산업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전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로 인해 축협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5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홍길 의성축협 조합장이 제안한 축산업 탄소 저감 사례와 홍보 필요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에 대해 농협은 메탄저감 사료를 2024년까지 개발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 생산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2024년 6월에는 양계용 저단백 사료를 출시했으며, 신제품의 실증 분석을 통해 친환경 효과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과 장영락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이 건의한 축사 축종 변경 규제의 한시적 유예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현행 규정에 따라 가축사육 제한 구역에서의 축종 변경은 지자체별 예외적 허용 기준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과 서울대학교 GBS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4년 한우전문경영인 양성과정 수료식<사진>이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대학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 김종근 부소장, 서울대학교 강상기 책임교수,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이상록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장, 3개군 한우협회 지회장, 군청 과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한우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은 평창영월정선축협과 서울대학교 GBST(그린바이오연구소)가 2022년 공동사업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에 따라 같은 해 공동 교육사업으로 시작됐다. 이번 제3기 한우전문경영인양성과정은 지난 6월부터 약 6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총 36명이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총 112명의 한우전문가를 배출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우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은 성공적인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이며 지금까지 3기의 한우전문경영인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서울대학교 GBST 양태진 원장님과 강상기 책임교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과정을 이수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