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효율적 관리를 위한 민간기구 설립방안 연구용역에서 (가칭)축산환경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지난달 22일 경기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 발표로 가축분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노 원장은 그간 정부주도로 연간 750억~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도 가축분뇨 처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가축분뇨와 환기 등 축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가축분뇨 처리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가동률 증대 및 민원발생 방지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업무를 대행하고 지원할 수 있는 민간관리 기구를 설립, 전문성을 높여야 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축분뇨를 축산폐수와 축사시설을 혐오시설이라는 용어 폐지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참석자 전원은 이를 긍
충남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우성면 내산리 마을회관 옆 들녘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조사료생산 시범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양축가와 경종농가, 우성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시연회에서는 공주시 석계영농조합법인과 청산영농조합법인이 액비공급과 액비투입 연시회를 선보였다. 또한 쌀과 볏짚 수확, 가축분뇨 액비 지중투입 및 살포시연회가 진행됐다.작업은 2천평의 논에서 콤바인으로 알곡을 수확하고 조사료인 볏짚은 베일러에 의한 베일성형과 랩핑을 했다. 이후 곧바로 발효액비를 지중투입하고 경운했다.아울러 동계 사료작물 호밀과 청보리 씨앗을 파종했다. 그리고 비료성분을 토양에 투입하고 악취를 방지하는 기술이 소개됐다.지중살포기를 공급하고 있는 협성공작소 갈원홍 대표는 “지상살포에서는 액비가 비산되고
응답자 상당수 AS 불만…협회가 사후관리 보증 희망양돈농가들이 축분고액분리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성능이었다. 가격은 그 다음이었다.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가 261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뇨의 선처리 장비인 축분고액분리기 구입과 사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60농가(23%)중 고액분리기 구입시 고려하는 사항은 성능(77%), 가격(10%)에 조작의 난이도(8%), 안전성(5%)순이었다. 성능 중에도 고액분리 결과 수분의 정도(68.4%)에 주목했으며, 시간당 처리물량(28.3%)이나 전력 소비량(3%)은 소수 의견에 머물렀다.특히 시간당 처리물량과 관련해서는 43.3%의 농가가 불만을 표시했으며, 안전사고부문은 안전장치, 안전방호장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사료원이 기상이변으로 날로 가격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로 우리나라는 가격경쟁력 면에서 사료용 곡물을 비롯하여 사료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우리가 생산 자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오직 조사료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조사료 자급률 향상이 양축농가들의 안정 경영을 위한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절단크기·양 조절…시간·노동력 절감센서 장착…안전사고·기계 손상 차단네트·랩 자동분리…절단·급이 한번에그간 베일 성형 후 랩으로 포장된 TMR사료용은 농장과 공장에서 베일을 벗긴 후 절단작업을 통한 급이로 손쉽고 성능이 편리한 절단기의 필요성은 농가의 바람이었다. 이러한 실정에 현재 젖소 대규모 사육 농가는 수입조사료를 써왔으나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 상승 및 공급 불안정으로 사용의 어려움이 있어 국내산 조사료의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볏짚의 대형 원형 베일작업으로 볏짚의 이동 및 절단 등 이용 상에 문제점이 있다.최근 국내산 조사료의 대체가 상당 부분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전국의 축산농가 및 자가 TMR 급여농가에서는 수입조사료(건초)의 수분 8~13%, 3~4cm의 길이로 이용함에 있어 이동 및 배합에 그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 16일 13개 품질인증 업체 대표에게 8월 말 까지 품질보증 전환제도 시행에 참여토록 공문을 보냈다. 또한 일부 업체는 해당업체 대표를 직접 만나 품질보증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설명하게 된다. 협회에서 매주 발송하는 23일자 뉴스레터 제30호에 의하면 업체에서 이번 기회에 품질보증제도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품질인증심의 받은 것을 품질보증심의를 마친 것으로 인정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업체에서 품질보증 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협회의 양식인 ‘품질보증 및 사후봉사이행계약서’ 와 ‘축산업용기자재 등 사후봉사이행위탁계약서’를 협회에 제출하고, 판매단계에서 소정의 수수료를 협회에 납부한 후 협회가 제공하는 ‘품질보증표지’를 축산농가에 공급되는 해당 기자재에 부착하고, 아울러 함께 발급하는 ‘공급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서’를 농가에 교부하면 된다.축산기자재 소비자인 축산농가는 공급자인 업체에 ‘품질보증표지’와 ‘공급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서’를 수수료 없이 요구하면 업체에서는 협회에 연락하여 공급하여야 한다.
렐리 로봇 착유기 공식 사용자 모임인 렐리 앰배서더 클럽은 지난 2011년 8월 23일 동조물산(주) 호남사업본부인 정읍공장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그간 FMD 등 각종 악재로 경직되어있던 분위기를 전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렐리 로봇 착유기 사용 농가와 공급업체의 단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동조물산(주)에서 주관한 이번 모임에서는 생산성 향상 캠페인을 발족하였는데, 이번 캠페인은‘생산성 향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목장별로 목표치를 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맞춤 방안을 제시, 농가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 캠페인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목표치를 달성한 농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부상도 주어진다.
결과 토대 정책 제언키로(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최근 축분뇨 처리에 필요한 고액분리기를 사용하고 있는 양돈농가와 액비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고액분리기의 문제점과 가격 개선 방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설문조사를 한게 된 배경은 일부 농가들로부터 축분뇨 고액분리기에 대한 A/S가 제때 제공되고 있지 못하며 가격이 고가라는 정보가 있어 그동안 사용해온 축분뇨 고액분리기의 편리한 점이나 불편한 점 등을 조사해 해당 업계와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우수제품을 만들도록 함은 물론, 정책개선과 아울러 향후 농가가 A/S로 인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조사대상은 대부분 대한양돈협회 시군지부장 및 공동자원화 사업자 등이므로 다른 조사에서보다 응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 거품을 완전히 뺀 동호테크(대표 조인원)의 전자동 충전식 자동분무기가 개발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자동 충전식 자동분무기는 고령화된 농민을 위해 힘든 핸들파워 분무기를 사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발됐다. 특히 국내최초로 고압력인(15kgf/㎠) 분무장치로서 안개식으로 분사돼 축사, 하우스 방역에 골고루 분포압착돼 방제효과가 크다. 또한 소음과 매연이 없고 한번충전으로 20리터 기준 7통까지 살포가능하며 여성 농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우스 밀폐공간에서 살포시 매연이 없으므로 작물에 흡착 피해가 전혀 없다. 가격은 25만원으로 저렴하다. 문의전화 (02)470-0279, 010-6347-1255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재 품질 인증과 공급,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협회는 그동안 대부분의 축산기자재가 안전검정이나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공급됨으로써 축산농가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음을 지적, 협회가 나서서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축산농가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협회는 이에 따라 축산농가가 기자재 구입시 업체에 협회가 발행한 품질보증서와 고유번호가 표시된 스티커를 업체로부터 받도록 하고, 협회는 그 품질보증서와 스티커에 따라 사후 관리를 해주기로 했다.특히 기자재 구입시 고유번호 스티커만 보관하고 있으면 해당 제품 생산업체가 부도나 폐업시에도 A/S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축산농가의 호응이 기대된다.
고곡가 시대. 사료비 절감이 축산농가에게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사료 자급, 농산 부산물 사료화, 사료품질 향상 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TMR 배합기와 발효사료 배합기인 TMF 배합기가 낙농농가를 비롯해 한우농가, 사슴농가, 그리고 일부 양돈농가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1977년 창립한 대구특수기공(대표 함원환)은 ‘다스막(DASMAC)’이라는 제품명으로 견인식, 고정식, 레일식 사료배합기를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다.4년간 개발…사료배합기 새 장을 열어정밀·경제·내구성 등 6가지 특징 갖춰비산방지·분할챔버 등 발명특허 ‘쾌거’ ‘다스막’ 배합기는 수없이 많은 실험과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기존 제품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했다. 기어박스부터 제작원가가 수백만원 더 소요될 만큼, 명품 배합기를 지향하고 있다. 4년이라는 개발기간이 소요됐다.‘다스막’은 6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받은 3개 품목을 통해 기존 배합기 틀을 깨고, 새로운 배합기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다스막’의 첫번째 특징은 기어박스와 오거 축(스크루)이다. 기어박스는 기존 도저나 탱크에 사용되던 기어박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수제작된 기어박스는 내구성을 높
사일리지 타지역 판매시 운송·유통촉진비 지원 계획도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대책의 주제로 지난 13일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 회의실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국 우만수 사무관이 주재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우만수 사무관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산업에 지원되는 조사료용 기계 장비 중 곤포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HSK품목분류의 조정이 필요하며 곤포장비는 결속기, 적재기, 랩피복기(레퍼)가 1세트로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그간 랩피복기는 결속기와 적재기와 같이 농기계로 보지 않고 포장기계로 분리되어 수입 통관과정에서 관세(8%)를 물어야 되어 소비자인 농가의 부담을 가중시켜 왔었다.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향후 관세 조정만 되어도 소비자 가격의 10% 내외로 조정 공급할 수 있어 실질적인 농가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관련 자료에 의하면 최근 ’08년부터 ’10년까지 3년간 수입액은 전체 조사료 장비의 10%인 1억3천만 달러로 관세가 연간 3억5천만원 금액의 관세를 부담해 왔었다.또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생산된 사일리지를 타 시·도로 판매 할 경우 운송비(실 운송비 50%), 생산 구축비 및 유
평창약초한우 브랜드 런칭 포부평창농업기술센터 김승주 교관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역량을 가진 젊은 인재 발굴 내지는 육성을 통한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또한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기계화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는데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운영상의 미비한 점도 없지는 않지만 우리농업도 이제는 과거처럼 단순한 농산물 생산목적이 아닌 소비자가 신뢰하는 맞춤형 식품을 생산해야만 한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생각 자체를 변화 시키지 않고서는 결과도 없을뿐더러, 농업의 발전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생산도 중요하겠지만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유통 투명성도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공직생활 28년째인 김승주 교관은 “우리 평창군은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소문난 고장이다” 라며 “고즈넉한 산새에 풍부한 관광자원과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며,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산나물이 풍부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김 교관은 “다만 안타까운 것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개발이 시급한 실정으로, 여기에서 자생하는 약초나 산나물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