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드론으로 축사 지붕 차열제 도포해 온도 하강 기술적 한계 극복…반영구적인 효과로 경제적 충남지역 축협, 보조사업·조합사업으로 시행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이용해 여름철 폭염시 축사 지붕에 차열제를 도포하여 온도를 크게 하강시켜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 나주시 금천면 영산로 5911-1번지에 소재한 ‘NH대풍’(대표 김성철)이 바로 그 업체로 축사용 차열제와 비닐하우스용 차광제를 살포하는 드론방제 전문업체이다. NH대풍은 한우․젖소 우사, 양계장, 돈사, 가금류 사육 비닐하우스 등 축산업 현장이나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 농업에 사용되는 차열제 및 차광제를 드론을 통해 시공(도포)함으로써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드론 도포시 최적의 고품질 차열, 차광제품을 공급해 이용농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차열제, 차광제의 역할은 본래 스프링클러, 안개분사기 등이 하던 일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오히려 가축의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폭염에 가축들이 적응하지 못해 농가는 속수무책이 되기 쉽다. 특히, 공간이 좁은 양계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도시조합의 이점을 살린 경영으로 지난해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및 상호금융대상 장려상을 수상한 안양축협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양축협은 현재 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수원화성오산축협에 이어 상호금융 예수금, 대출금 모두 1조원을 넘는 매머드급 조합으로 발돋움하며 경기남부지역 서민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돌파 이어 대출금까지 경기남부지역 ‘서민은행’ 주도적 역할 수행 탄탄 신용사업 바탕 경제사업 활성화 박차 조합원 실익 증진 역점…지원사업 다각화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미래 계획을 수립하며 지역축산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손연식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양축협의 신용사업 실적을 보면 지난해 예수금은 2018년 대비 963억원이 증가한 1조2천230억원으로 8.6%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대출금은 1천7억원이 증가한 1조464억원으로 10.7%가 성장했다. 특히 대출금은 지난해 8월 30일 기준으로 1조원을 달성함으로써 여·수신 모두 1조원 달성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시장을 바라보는 세상의 눈이 달라졌다. 기존 오프라인 시장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성장 가능성까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시장으로 축산물 유통의 중심축 이동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돼 왔던 축산업계 역시 예외일 수 는 없다.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시장의 공백을 메꾸고도 남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온라인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온라인 매출 매년 두배 이상 상승 올 월평균 30억…연말 400억 예상 브랜드가치 수직상승…신인도 탄탄 대형 오픈마켓들 ‘러브콜’ 잇따라 이처럼 후끈 달아오른 온라인 돈육 시장에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온라인시장 매출이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며 이제는 여느 국내산 돈육 브랜드로서는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연간 100억원 돌파 2010년 이후 매년 두 배에 가까운 온라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해온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한해 자사몰인 ‘도드람몰’ 을 포함해 모두 183억원의 도드람한돈을 자회사인 도드람푸드를 통해 판매했다. 84억원의 매출을 올린 전년의 203%, 즉 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조합장 출신 부친 목장 승계 꾸준한 젖소 개량 노력…유질 눈부신 개선 발생된 우분은 전량 발효 퇴비로 자원화 2만6천평서 옥수수 등 사료작물 생산 급여 ‘농촌은 뿌리, 도시는 꽃’ 뿌리가 시들하면 꽃이 죽듯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친환경적 낙농목장이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구단지 6길 74 소재 화도목장(대표 조성준·54세)은 20년 전만해도 전형적인 농촌지대에서 가구점과 아파트가 하나둘씩 들어서 이제는 준도시형태다. 이 목장은 조성준 대표의 종조부가 서울우유로 원유를 내던 것을 조 대표의 부친(故 조광현)이 1962년 인수(조합원 번호 31번)하면서 시작됐다. 故 조광현씨는 1980년대 후반 서울우유조합장까지 지냈으나 지병으로 작고하기 전 2008년 조성준 대표에게 젖소 80두와 원유쿼터 1천kg을 대물림했다. 대물림 받은 조 대표는 젖소개량을 꾸준히 하여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지난 5월 검정한 자료에 의하면 검정우 84두 중 착유기록 개체 47두의 두당 평균유량은 33.3kg다. 두수는 인수받을 때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유지율 4.0%, 유단백율 3.2%, 무지고형분 8.4%, 체세포수 8만8천(cell/㎖)으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9천500평서 조사료 생산해 자가TMR 배합 급여 체세포수 9만 고품질 원유 일일 1천100㎏ 생산 최신정보·기술 습득 매진…시행착오 줄여나가 기본에 충실…한때 전국 강타한 구제역도 비껴가 양질의 조사료 확보와 원유 생산에 적극 나서는 ‘서울우유 나100%’ 낙농목장이 있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2길 43. 조이목장(대표 조병욱·69세)은 자가 3천500평 중 살림집과 우사를 제외한 2천500평과 임대를 한 밭 7천평 등 약 9천500평에 단위면적당 TDN(가소화양분총량)과 수확량이 가장 많은 옥수수를 심는다. 후작으로는 연맥을 재배하여 자가TMR로 혼합 급여한다. 5월 현재 체세포수 9만의 양질의 원유 1천100kg(1일)을 생산, 서울우유(조합원번호 8805)로 냈다. 조병욱 대표는 “1984년 처남<이한규(현아목장)>과 임신우 3두를 공동구입하여 김포시 하성면 원산리 12번지에서 길렀다. 당시 살림집을 포함 400평 남짓한 협소한 곳에서 젖소를 24두까지 기르다보니 축사환경이 열악하여 폐사율이 높아졌다”면서 “목장을 2002년 동송으로 이전할 때 빙그레로 납유하던 모씨의 목장부지 외에 젖소 11두를 인수한 것이
권정오 부장(한국육계협회) 전년부터 늘어난 종계 입식과 종계 사육마릿수 증가로 실용계 입식이 크게 증가하고, 병아리 품질과 사료 요구율 개선으로 육계 사육성적이 전년보다 개선됐다. 2018년 이후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미발생과 계열사 도계장 신·증축, 공급능력 확대 등으로 닭 도축은 지난 4월까지 3억3천624만7천수(육계는 2억6천747만4천수로 전년대비 9.3% 증가, 삼계는 4천578만4천수로 전년대비 2.4% 감소)로 전년대비 6.5%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종계 사육마릿수 증가로 병아리 생산잠재력이 전년대비 10% 이상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닭 도축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이후 브라질 수출작업장이 신규로 추가 지정되어 매년 20% 이상 증가하다가,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브라질·미국의 수출작업장이 셧다운 및 휴업 등으로 수입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도 4월까지 브라질산 닭고기가 전체 수입량의 대부분인 88.1%를 차지하고, 미국산은 ’18년 4월 검역 파동으로 월 250톤 이하로 떨어졌다. 태국산·덴마크산은 월 400톤가량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상황으로 전체 닭고기 수입은 지난 4월까지 3만5천8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남양유업서 서울우유로…과감히 쿼터 갈아타 조사료 공동생산 자급…생산비 절감 일조 산유량 최고 젖소 보유 등 고능력우 다수 교과서적 착유방식 고수…최상의 유질 생산 부친이 30년 동안 일궈 만들어 놓은 목장을 물려받은 아들이 사양관리 개선으로 생산성을 배가하고 있어 화제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청원로 530-64(청북읍 어연2리 458-2) 밀키웨이목장<대표 최홍준(40세)>은 최 대표의 부친<최원봉(72세)>이 1985년 어연2리 616번지에서 울타리를 치고 송아지 2마리를 기르면서 시작됐다. 최원봉씨는 송아지가 착유우가 되고, 원유를 남양유업에 내면서 목장이름은 큰 딸 이름(수연)으로 했다. 수연목장 젖소는 10마리까지 늘어났다. 목장부지가 협소하여 청북면 백봉리 196번지 1천300평의 우사를 짓고, 이전했다. 최원봉씨는 2녀 1남중 국립공주대 축산학과에 입학하고, 일찍이 목장 업무를 거든 아들(최홍준)에게 2014년 4월 대물림을 했다. 대표자 변경과 함께 목장명은 밀키웨이로 바꾸었다. 최홍준 대표는 목장을 물려받으면서 남양유업 쿼터 2톤200kg을 kg당 35만원씩 모두 판매처분하고, 같은 해 9월 서울
정 영 철 대표(㈜정피엔씨 연구소) 국내 돼지가격은 2018년 10월 둘째 주 지육가격이 kg당 3천원대로 내려앉은 후 2019년 3월에 겨우 4천원대를 회복하면서 예년처럼 여름철 시작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돈가가 맥없이 주저앉아 9월까지 예년보다 25%나 낮은 가격을 지속했다. 더구나 2019년 9월17일 ASF 발생 후 급락한 돈가는 10월말에는 2천원대로 폭락했고 올해 3월까지 17개월간 좀처럼 상승하지 못한 채 생산비 이하에 머물며 대부분의 생산자들은 적자에 시달리기도 했다. 수입량, 돈가에 직접 영향 향후 돈가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변화를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우선 국내 돈육 시장의 특성이 바뀌고 있다. 수입육이 국내 돈육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15%일 때는 어느 정도 국산과 수입육의 시장이 별개로 움직였지만 20%가 넘어가면서 수입량이 국내 돈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연간 수입량이 1만톤씩 증가 할 때마다 국내 돈가는 지육(탕박) kg당 21원씩 하락 하는 상관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여름철 낮은 돈가는 중국의 ASF 발생으로 향후 돈육 수입가격과 국내 돈가가 급상
김 재 홍 국장(대한양계협회 경영정책국) 올 들어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팬데믹(Pandemic)에 사로잡혀 국내 경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패닉상태로 빠져들었다. 국제유가는 곤두박질치면서 장기불황이 예고되었고 정상화에 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본재난지원금을 통하여 경기부양을 꾀하고 있지만 전 세계가 공황상태로 빠져드는 정국에서 쉽사리 해결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축산업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직과 고용불안이 장기화되어 축산물의 소비하락으로 이어져 축산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다행히 계란은 코로나19사태 초기 모임, 외출금지로 가정용소비가 늘어 가격이 일시 상승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되는 시점부터는 계란소비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영향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2020년 하반기의 계란가격과 산란계 산업전망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2020년 하반기 계란가격 전망 통계청 2020년 1/4분기 사육수수 발표를 보면 산란계는 여전히 7천2백만수대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4분기 산란계 사육수수는 전년보다 3.9% 증가한 7천281만수로, 1분기 계란가격이 전년
허 관 행 차장(한국오리협회) 코로나19 발생 …오리산업 피해 현황 최근 오리산업은 안타깝게도 때 아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에서는 AI 예방을 목적으로 오리에 대한 일제 입식 및 출하, 출하 후 휴지기간 14일 준수 등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2017년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시행한 겨울철 오리농가 사육제한(휴지기제) 사업은 지난 겨울까지 3년째 시행됐다. 이 같은 방역 규제의 강화는 오리농가의 생산마리수 및 소득감소로 이어졌고 상당수의 오리농가들은 폐업 또는 축종전환을 선택했다. 또한 97% 이상이 계열화되어 있는 오리산업의 특성상 오리 계열업체의 운영에도 직접적인 피해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각종 강화된 방역조치와 함께 3년째 시행한 오리농가 사육제한, 장기적인 국내 경기침체와 회식 및 소비트렌드 변화 등에 따른 대내외 요인들이 맞물려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예측 못한 재앙이 덮치면서 외식소비에 의존하는 오리고기의 특성상 냉동재고량은 오리 계열업체 보유량 기준 역대 최고인 680만수를 기록했고 업체별로 30억원에서 200억원까지 적자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AI 예방을 목적으로 일제
이 만 영 과장(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국내 양봉 농가수는 2만6천호, 봉군수는 260만군으로 세계 10위권에 안착했다. 세계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2018년 자료에 의하면 세계 봉군수는 중국이 약 917만군으로 인도 1천305만군 다음으로 2위이나 꿀생산량은 46만톤으로 세계 1위의 양봉강국이다. 세계 꿀생산량은 2000년 126만톤에서 2010년 155만톤과 2017년 185만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양봉생산액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에 의하면 2017년 기준 5천500억 원으로 꿀 3천711억원, 로열젤리 281억원, 프로폴리스 33억원, 화분·봉독 등 745억원 산물생산액과 화분매개용 봉군 450억원, 증식용 봉군 307억원의 판매액 등으로 나타났다. 벌꿀 생산액은 대부분 아까시꿀이 전체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아까시 벌꿀의 생산량은 2017년 평년작 이하, 2018년 대흉작, 2019년 풍작으로, 대흉작의 경우 1만톤 이하 생산, 평년작 3만톤 내외, 대풍작 4만톤 이상을 말한다. 개화기 비·바람·저온현상 뚜렷 2020년 올해의 경우는 아직 북부지방의 벌꿀 생산이 끝나지 않았지만 남부와 중부지역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2월17일 김해시는 주촌면 일대 양돈장 8개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지정이 이뤄진 제주(2018년 3월23일/59개소, 2019년 7월9일/56개소)와 용인(2018년 6월4일/47개소)에 이어 축산업계에서는 네 번째 악취관리지역 지정 사례로 기록됐다. 이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3월3일 충남 홍성군이, 같은달 3월31일에는 전북 정읍시가 권역내 양돈장 1개소를 각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 고시했다. 이로써 이달 22일 현재 악취관리지역 지정 양돈장만 전국에 170개소에 달하게 됐다. 악취배출시설의 경우 이보다 적은 10여개소 내외로 파악되고 있지만 지자체 입장에서는 악취관리지역과 비교해 지정 절차가 상대적으로 용이, 빠른 속도로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축산업계는 올해 지정된 악취관리지역 또는 악취배출시설 모두 국내에서 손꼽히는 축산 집산지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 급격한 도시화와 무관치 않다고는 하나, 축산업이 지역경제 뿐 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그 비중을 무시할 수 없는 지역 마저도 예외없이 발이 묶이며 ‘전국 어디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우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