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 13일 마석지점 대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지난 한 해는 전쟁과 무역 분쟁으로 세계적인 정세가 불안정했고, 내적으로 정치 불안과 고환율,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대출의 부실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종합청사 기공식을 무사히 마치고 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 및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39억3천만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도 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건전 결산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축협은 2023년 상호금융예수금이 376억원 증가한 1조890억원, 대출금은 261억원 증가한 8천780억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748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3억2천9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남양주축협은 26억5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조합원 및 고객에게 출자배당 13억2천868만원, 이용고배당 4억3천319만원 등 총 17억6천187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사진)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을 결산했다. 또한, 임원 선거를 실시해 상임이사에는 농협 경기지역본부장과 농협은행 부행장을 역임한 김길수 씨를, 사외이사에는 김기종 현 이사가 유임되었다. 비상임이사로는 권향미, 이용근, 임채봉, 이종필, 박상돈, 김용만, 장석환 씨를 선출했다. 이석규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마무리가 되고, 지난 결산을 살펴보며 향후 조합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622억3천20여만원, 신용사업에서는 예수금 잔액 기준 1조184억원, 대출금 8천661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는 15억7천196만원을 집행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16억2천9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전기이월금 7억4천974만원을 합쳐 총 23억7천900여만원을 기록했다. 이 중 출자배당 8억3천900여만원, 이용고배당 3억3천만원 등 총 11억6천900여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악성질병 철통방역 당부…농협사료 개선 건의도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11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대 농협사료 사장, 이희선 전북도 축산과장, 관내 회원 조합장 및 지사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2024년 말까지 전북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홍창진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 홍의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박근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에게 공로패와 금일봉이 전달됐으며, 최근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조합에 위로금이 전달됐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후 변화에 대한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질병에 대한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어 장승수 농협축산경제 축산사료자재국장으로부터 농협 조사료 생산 및 유통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025년 한해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사업본부 및 자회사 등 12개 사업장 별로 진행했다. 2025년을 ‘변화와 도전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확대’로 조합의 경영방침을 세운 부경양돈농협은 총 사업물량 4조6천900억 원과 당기순이익 142억 원의 사업목표를 위해 전 사업부서가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순차적으로 개최된 202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는 각 사업장별로 구성원들 간에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전략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윤리경영 실천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합’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슴에 품고, 더 힘차게 정진하는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마음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언제나 막바지 오르막 길은 가파르고 험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며 눈앞에 다가온 밝은 미래를 위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2024년 클린뱅크 금 등급’을 달성해 농협중앙회장 인증서를 수상<사진>하며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2024년 말 전국 농축협의 연체 비율이 4.03%를 기록한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연체 비율은 0.59%에 불과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239% 손실 흡수율은 905%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클린뱅크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에서 175개 조합만 인증을 받았다. 전년도 말 236개소 대비 61개소가 줄어든 것으로 충북지역 조합 중에서 ‘금’ 등급 이상을 받은 조합은 7개소에 불과하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상호금융기관은 첫째도, 둘째도 고객자산의 안전하고 건전한 관리에 있는 것”이라 말하고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친절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202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목표 조인식’<사진>을 개최했다. 성과목표 조인식은 조합장과 최고 단위 조직 책임자 간에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 체결을 통해 부여된 성과목표를 확인하고, 목표 달성을 약속함으로써 조합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자리다. 이날 조인식에서 장주익 조합장은 각 실·본부장과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참석자 전원은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올해는 예대마진율 축소와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 등으로 신용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경제사업도 소비심리 위축과 강달러 현상 지속 등으로 고전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원가 상승 등 어려움 대응 문제 해결에 앞장 29년간 경험·내실경영 바탕 농가와 함께 성장 “지역 양축 농가의 경영 개선과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난 1월 새로 부임한 신임 박래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사진>이 밝힌 각오다. 박래혁 지사장은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최초로 2년 연속 70만톤 판매를 달성한 대표 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에도 고환율로 인한 사료 원가 상승과 축산물 소비 침체 등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남 축산농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29년간의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화합하고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며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지사장은 광주 석산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경제지주 감사국 검사역, 현장컨설팅팀장, 축산유통전략팀장과 농협사료 부산바이오 장장을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본점 3층에서 조합원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무료봉사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배현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지도 아래, 신호원 회장이 이끄는 ‘피닉스 의료봉사단’ 졸업생 및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침·부황·뜸 치료를 비롯해 한약 처방과 외용치료 및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겨울철 한랭 질환과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에 초점을 맞춘 상담과 치료가 이뤄져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무료한방의료 서비스를 받은 한 조합원은 “축산업을 하다 보니 허리와 무릎 통증이 심했는데 침 치료와 테이핑 요법을 받은 후 한결 가벼워졌다”며 “바쁜 농사철에도 몸을 챙길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한방의료봉사가 농업인들의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녕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5.9% 성장한 4천138억여원으로, 이를 통해 6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이춘기·사진)은 지난 7일 경화회관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지난해 창녕축협이 펼친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수금 평잔은 85억원이 순증된 1천764억원을, 상호금융 대출금은 117억원이 순증된 1천56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제사업의 경우 4.07%가 성장된 806억원의 사업물량을 기록해 신용과 경제사업의 고른 성장을 이끌어 내며 지난 한해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조합원의 실익과 맞닿아 있는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23억원을 집행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힘을 쏟은 높인 창녕축협은 한우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행노력과 성과에 힙입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축협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가축사업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해 창녕축협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사외이사 선거에 있어 현 양진윤 사외이사를 재신임 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 11일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부경양돈농협이 지난해 추진한 사업물량은 경제사업 1조5천470억원과 신용사업 2조6천927억원 등 총 4조2천397억원으로, 이를 통해 43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업물량 4조2천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81억원을 충당하고 손익 결산을 43억원으로 마무리 했다”며 “물이 불어나면 큰 배도 저절로 떠오른다는 ‘수도선부’라는 말처럼, 이미 조성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조합 위상 강화와 손익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부경양돈농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 결과 NH농협생명 연도대상, 경남최초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돈육부문 대상, 경제사업 1조5천억원 달성 경제혁신상 수상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축산 7대 생산성 혁신사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그 위상을 다시 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청송영양축협(조합장 황대규·사진)은 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등과 조합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확정. 의결했다. 청송영양축협은 본점 사옥 준공 37년만에 리모델링을 해 새단장으로 새출발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에는 괄목할만한 성과로 조합성장의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조합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인 청송군·영양군에서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많은 지원을 해 줘 큰 힘이 됐다”면서 올해도 조합원 모두가 조합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있는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영양축협은 지난해 종합사업실적으로 경제사업 실적이 305억600만원으로 전년말대비 -9.12% 성장률을 보였으며, 신용사업은 177억4천600만원으로 전년말대비 71.40%, 보험료 실적은 52억3천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8%의 성장률을 보이며, 총 사업량 534억9천100만원으로 전년말대비 10.14%의 성장률을 나타내 5억3천400만원의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지난 7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확정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국내 양돈산업도 고환율, 고유가로 생산비가 상승되고 경기 불황까지 겹쳐 우리 양돈업계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대구경북양돈농협은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계획 대비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수익모델 창출과 각종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지도경제사업에서 6억원 규모의 특별장려금을 농가에 지원하고, 영덕·영천·예천 등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했지만 슬기롭게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 신용사업 또한 안정적인 연체관리와 사업추진을 통해 예수금 5천억원, 대출금 5천157억원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 4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34억3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