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강보규 상무(㈜메디안디노스틱 / 73년생) 새해 사업영역 확대…힘찬 도전 회사 성장·발전의 새 발판 기대 벌써 40대 마지막 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약간 서글프다.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된다. 새해 딸이 고등학생이 된다. 그림을 잘 그려 서울예고에 입학하게 됐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친구들과 잘 사귀고,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다. 물론, 딸을 포함해 가족 모두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회사는 새해 인체용 진단키트로 사업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이미 GMP, 품목허가 등을 진행 중이다. 수출도 꾀하고 있다. 새로운 기회이면서 도전인 만큼, 새해 새 사업이 잘 풀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축산업계는 현재 질병과 싸움에 한창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멧돼지 감염을 타고,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려고 한다. 고병원성AI은 더 심각하다. 전국 곳곳 가금농장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질병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김란 과장(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브랜드팀 / 85년생) 신축년, 소의 좋은 기운 받아 모든 목표 착실히 이루는 해로 지난해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 관계시설도 소독제 희석배수ㆍ유효기간 준수 등 점검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가 기승을 부리자 전국 가금농장 6천997호를 대상으로 주요 방역수칙을 매일 안내(문자, 유선전화)하고 방역실태 점검을 통해 미흡사항 보완 및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2월 5일부터는 개별 농장 단위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가금농장 지자체 전담관제(약 3천740명)'를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매일 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중요 방역수칙들을 선정해 전국 농장주·관리자에게 발송하고 동일한 내용을 지자체 전담관에게도 전파해 전담관들이 직접 자신이 맡은 농장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매일 점검·지도하고 있다. 검역본부와 방역본부 합동 18명으로 구성된 기동점검반은 매일 9개 시·도별 1개소씩 점검대상을 선정해 가금농장의 방역 미흡사항을 지속 점검 중이며, 검역본부 직원 34명으로 구성된 특별방역단은 AI 발생 및 인접지역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고병원성 AI가 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농장들의 방역 미흡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에 확진된 농가들은 어떠한 점을 미흡하게 관리하고 소홀했을까. AI 발생 농장들의 사례를 지난호에 이어 소개한다. 그물망·울타리 미비…바닥에 떨어진 왕겨 치우지 않아 축사 출입기록 누락…고장난 CCTV 그대로 방치 방역복·장화갈아신기 등 기본수칙 무시되기도 ▲충남 천안 L농원(거위 42수) 거위 42마리와 오리 5마리를 사육 중이던 L농원은 2020년 12월14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해당 농원은 연밭에서 거위와 오리를 방사사육 중이었으며, 출입자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구미 M농장(육계 7만5천수) 2020년 12월14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M농장은 12월10일부터 14일까지 폐사가 있었음에도 14일 도축출하시까지 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농장 진입로 및 농장 둘레에 생석회 도포가 미흡했다. KAHIS 및 출입기록부 대조 결과 일부 출입자 출입기록이 누락됐으며, 일부 출입자는 농장 전입시 방역복 미착용 및 차량 소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 농장 내부 방향 CCTV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새해에도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 들어 발생한 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는 총 49건(1월11일 기준)으로 이 중 9건이 올해 발생했다.야생조류에서는 61건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시료를 정밀 검사 중에 있다. 관상용 조류에서도 2건이 발생했다.지금까지 살처분은 278농가에서 1천502만9천수가 이뤄졌다.이 중 산란계가 604만4천수로 가장 많고 육계가 483만9천수, 육용오리가 140만7천수가 살처분됐다.중수본은 농장에서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와 지자체·유관기관 등 인력을 총동원해 가금농장 및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과 방역수칙 이행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들이 많은 부분에서 미흡한 사례가 소개되었지만 역학조사 과정에서 차단방역이 우수한 사례도 많이 있었다.먼저 산란계를 사육하는 A농장의 경우 소독차량을 직접 구입해 농장 내부 마당을 매일 5회 소독하고 오염원 전파 방지를 위해 알 운반용 기자재로 1회용 합판을 사용하고 있었다.메추리를 사육하는 B농장은 차량을 통한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농장 종사자가 사용하는 자가차량도 농장 외부 별도 공간에 주차토록 하고 있었으며, 산란계를 사육하는 C농장은 축사 입구 전실에 발판을 비치해 축사 출입 전 해당 발판 위에서 전용 장화로 갈아신고 발판을 매일 소독하고 있었다.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가금농장 관계자가 경각심을 갖고 자기 농장의 방역 취약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장 관계자는 차량‧대인 소독,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등 중수본에서 매일 문자메시지와 전담관을 통해 안내하는 주요 방역조치들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한국축산, 비로소 국민 사랑 얻을때 존립 가능 냄새 없는 친환경적 사육기반 조성 선결 과제 먹거리에 대한 안전·위생 요구 높아진 소비자 비대면 화상 통해 사육환경 탐방 시대 올 수도 한국축산이 국민속으로 들어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축산인들은 어떻게 하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답은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기까지 적지 않은 투자와 수고로움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마음과 몸이 따로 노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제 정말이지 시간이 없다. 생각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바로 실천에 옮겨야 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 지난해에는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사태를 겪었다. 물론 지금도 진행형이다. 그리하여 비대면이라는 세상에서 살게 됐고,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가속화될 것으로 어렵지 않게 예상된다. 얼굴을 보지도 않고, 만져 보지도 않고 인터넷상의 사진을 통해 선택을 받아야 하는 시대에서 우리 축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자명하다. 무조건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생산해내야 한다. 그동안은 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농식품부 장관)가 방역 상황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방역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에 대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독‧방역시설 미비, 농장관계자의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 등이 발견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역학조사에서 드러난 주요 위반사항은 ▲농장주변 생석회 미도포 ▲농장 출입 사람‧차량 소독 미실시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미실시 ▲울타리‧방조망‧CCTV 미설치(관리 미흡 포함) ▲가금 방사사육 ▲죽거나 병든 가축 미신고 등이다.중수본은 현재까지 농장 15호와 차량 15대에 대해 16건의 형사처벌이 이뤄졌으며, 38건의 과태료 부과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중수본 관계자는 “계속되는 철새의 유입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금농장 주변까지 퍼져있어 오염원이 언제든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농장관계자는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농장 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소독, 축사 전실에 발판과 신발소독조 설치,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의 방역 수칙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28건, 야생조류에서 42건이 발생했다.(12월 28일 08시 기준)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11월 26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12월 25일 예산과 경주에서도 발생하며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되는 살처분의 경우 12월 27일 24시 기준 육용오리 109만수, 종오리 4만수, 산란계 350만1천수, 육계 291만2천수, 종계 35만수, 토종닭 30만9천수, 기타(메추리‧관상조‧꿩) 142만3천수가 이뤄졌다.중수본은 “과거 특정 시‧군의 가금농장에서 집중 발생했던 2016~2017년 사례와는 달리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아직 발생농장간 수평전파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스스로의 농장을 지키기 위해 모임을 자제하고 철새가 서식하는 저수지‧하천과 텃밭 등 농경지를 출입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축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앞으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피해를 어느정도까지 막을지 아직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I 발생 농장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방역 취약사항을 공개했다. AI 발생 농장들은 어떠한 부분을 놓쳤을까. 중수본이 공개한 피해농장들의 사례를 정리해보았다. 작은 구멍 하나가 공든 탑 무너뜨릴 수도 발생농장 대다수 방역의무 위반·관리 느슨 울타리 주변 생석회 도포 등 벨트 구축 미흡 출입기록 누락·장화 갈아신기도 안지켜져 ▲전북 정읍 A농장(육용오리 1만9천수) 2020년 11월 26일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A농장은 역학조사 결과 축사 측·후면에 생석회가 도포되지 않았고 농장 진출입로에도 흔적 수준의 생석회 도포 등 생석회 벨트 구축이 미흡했다. 농장 옆 텃밭에서 쪽문을 통해 소독조치 없이 축사에 출입했으며 텃밭 인접 농수로에서 야생조류 먹이인 우렁이, 다슬기 등이 서식하고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됐다. 축산차량 GPS 기록 및 출입기록부 대조 결과 출입기록 일부 누락 및 방역복 미착용 사례가 나타났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선정하는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2차례에 걸친 운영위원회와 현지 실사, 최종 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한우부문 김사영 농가와 한돈부문 이장형 농가가 대상을 받으며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농가들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어떠한 노하우를 갖고 있을까. 대상을 수상한 영광스러운 축산인들을 소개한다. 대통령상 / 다인농장 김 사 영 대표 “어미 소 관리‧실천하는 습관이 고급육 생산 비결” 1++등급 전국평균 대비 60.1%p 높아…1+이상 100% 달성 경상북도 의성군 소재 다인농장 김사영 대표는 일관사육 형태로 축사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한우 번식우 111두, 비육우 124두, 송아지 52두 규모로 운영 중에 있다. 2019년 9월1일부터 2020년 8월31일까지 등급판정결과를 살펴보면 한우 거세 31두 중 1++등급이 90.3%로서 전국평균 30.3%에 비교해 60.1%p가 높았으며, 1+등급 이상의 출현율이 100%에 달했다. 육량등급은 한우 거세 A, B등급이 각각 45.2%, C등급이 9.7%로 전국 A등급 출현율 24.8%보다 20.3%p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3일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 데이터를 활용해 그 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축산물(한우,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축평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으로 진행하려 했던 시상식 행사를 취소했으며 상장과 상패 등은 각 농가에 개별적으로 전달키로 했다. 올해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을 받은 영광의 얼굴들을 소개한다. 김사영 농가, 육질‧육량 등급서 특출난 성적 보여 이장형 농가, 개체선별기 활용 품질 표준화 이뤄 전양기‧이병하‧윤용하‧이양의 농가, 장관상 수상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 김사영 농가가 수상했다. 김사영 농가는 평가기간 동안 31두를 출하해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100%로 전국 평균인 62.3%보다 37.7%P 높았다. 김사영 농가의 경우 외부에서 송아지를 구입하지 않고 100% 자가생산하며 평균 근내지방도가 8.2로 전국 평균보다 2.3 높았다. 평균 사육 개월령은 29.3개월로 전국 평균 30.4개월에 비해 1.1개월 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구제역·고병원성 AI 오랜기간 잠잠…ASF 발생 최소화 세계 전문가들 ‘주목’…인체방역에 벤치마킹 사례도 불현듯 코로나19가 가축질병이고, 사람이 아닌 가축에서 터졌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든다. (상상조차 하기 싫지만) 사람도 이렇게 힘겨운 데, 말못하는, 거기에다 밀집해 살고 있는 가축이라면 그 피해를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인근농장으로 퍼져나갔을 것이고, 결국 한국축산을 초토화시켰을 수도 있다. 가축에게도 사람 코로나19처럼 무서운 질병이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이름만 들어도 축산인들을 긴장케 하는 악성가축질병이다. 이들 질병은 잊을만하면 곧잘 발생했고, 그때마다 축산인들에게 많은 아픔과 상처를 줬다. 돌이켜보면, 악성가축질병 발생없이 그냥 무사히 지나간 해를 찾기 어렵다. 그만큼 악성가축질병은 우리 축산업 일부가 돼버렸다. 또한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 축산인들은 가족같이 아끼던 가축들이 죽고 살처분 당할 때, 다시는 이러한 악몽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철통방역으로 맞섰다. 그리고 질병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 과정에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