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오는 16일까지 상반기 신규채용 서류를 접수한다.이번에 채용할 인재의 주요 업무는 HACCP 인증심사·기술지원, 스마트HACCP, HACCP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이다. 일반 10명, 지역인재 5명, 취업지원대상자 1명 등 심사분야 채용형인턴 총 16명을 선발하게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 순서로 진행된다.서류접수는 오는 16일 17시까지다. HACCP인증원 채용 전용사이트(https://haccp.saramin.co.kr)에서만 응시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19일 공개예정이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고유브랜드인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가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상을 수상하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다시한번 확인됐다.포크빌 포도먹은 돼지는 지난 2월 24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2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돈부분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한돈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위상을 또한번 입증했다.특히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으로 소비자로부터 선택받은 기업 및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한돈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충남양돈농협은 종돈·사료·사양컨설팅·도축 및 가공은 물론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 대한민국 대표 패커형 양돈협동조합이다.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한 돈육제품을 유통해서 국산 돼지고기 위상을 높인 것이 대상 수상에 작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 3회 수상, 5년연속 명품브랜드 유지,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 브랜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한다. 추진과제는 ▲식품안전교육 재능 기부 ▲협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지역사회 기부·나눔 활동 ▲행복을 나누는 참여 활동 등이다.특히 행복을 나누는 참여 활동의 일환인 부서별 봉사의 날 운영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매주 진행된다.HACCP인증원 6개지원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해 동참할 계획이다.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사회적 책임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와 함께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오는 11일 흙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17개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로 구성된 두레한강생산자회(대표 이광재)를 방문, 저탄소·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월 11일 ‘흙의 날’은 우주를 구성하는 천(天)·지(地)·인(人)의 ‘3원’,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상농(上農)·후농(厚農)·편농(便農)의 ‘3농’, 농업·농촌·농민의 ‘3농’ 그리고 영농의 시작을 알리는 3월과 ‘흙 토(土)’자를 풀어쓴 11일에서 나왔다.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함께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김 사장은 “3월 11일은 흙의 날로, 사람은 누구나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간다”며 “흙은 생명의 원천이자 농업의 근간이나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흙이 훼손되고 흙의 소중함도 퇴색돼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흙에서 건강한 먹거리가 나오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며 “우리 모두 흙의 날을 기념하고 흙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김 사장은 2013년 국회에서 ‘흙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2015년 법안이 본 회의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육 3분할 시제품 완성…보완 점검 인력난·안전관리 대안…생산성 ‘쑥’ ’24년 쯤 시범 설치…업계 높은 관심 지육분할, 발골정형 등 축산물 가공 작업은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전문영역이다. 하지만 3D 업종이라고 인식, 젊은 인력들이 진출을 꺼린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40~50세를 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외국 인력으로 대체속도도 가파르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그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것이 자동화 로봇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4개 업체와 공동으로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고부가가치 식품 기술개발 사업’ 중 ‘돈체 발골 대체 공정 개발을 위한 5G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 개발목표는 시간당 30마리로 현재 20마리보다 50% 이상 생산효율을 끌어올리고, 잔여육 비율을 최대한 낮추는 데에 있다. 이 사업이 올해 2년차를 맞았다. 현재 지육 3분할 시제품<사진>은 개발완료 상태다. 다만, 테스트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흡 사항을 보완하고 있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3분할 시 지방이 두텁게 덮여져 있는 경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프엠코리아(대표 성민경)는 오는 3월 11일까지 동물복지축산농장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공인 정기교육이다. 전용 사이트(www.fmedufarm.com)를 통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교육에서는 과목별 전문가가 동물복지정책, 동물복지축산농장 사양관리, 축산물 마케팅전략, 판로개척 사례, 소비자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 등을 강의하고 있다.또한 염소, 오리 축종 동물복지 교육과목을 신규로 편성했다.교육 수료 후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공인수료증을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에프엠코리아는 전담팀을 마련, 사용자 필요시 원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소규모 업소에 대해 해썹(HACCP) 인증·연장 수수료 한시적 감면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소규모 업소의 해썹연장 및 식육가공업소가 올해 11월 안으로 해썹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인증원은 지난해 11월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등 식품을 생산 중인 소규모 업소에 대해 해썹 심사수수료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수수료 감면 대상은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소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썹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2022년 1월 1일부터 접수한 인증(연장)심사 신청건에 대해 소급 적용한다.조기원 원장은 “소규모 영세업소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으로 해썹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과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ASF로 수입중단 따른 독일산 대체…한국 시장 공세 강화 전체 수입량 코로나 이전 회복…국내산과 주도권 경쟁 가열 스페인산 돼지고기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올 1월 수입된 돼지고기 중 스페인산이 가장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돼지고기는 4만555톤 수입됐다. 전년동기 2만1천547톤보다 88.2% 많다. 냉동 3만8천172톤, 냉장 2천38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4.9%, 21.7% 늘었다. 특히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량이 폭발적 증가세다. 스페인산 돼지고기는 올 1월 1만2천546톤 수입됐다. 전년동기 2천923톤보다 무려 329.2% 늘어난 양이다. 수년 째 가장 많이 수입됐던 미국산 돼지고기 1만890톤보다도 15.2%나 더 많다. 올 1월 스페인산 돼지고기 부위별 수입량은 냉동 갈비 171톤, 냉동 뒷다리 1천34톤, 냉동 등심 1천185톤, 냉동 목심 1천656톤, 냉동 삼겹살 4천311톤, 냉동 앞다리 4천189톤 등이다. 냉장 돼지고기는 수입되지 않았다. 왜 이렇게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이 늘어난 것일까. 업계에 따르면 그 이유는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지난 2020년 9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8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만나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지자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함께 범국민 캠페인으로 추진 중이다.또한 세계인이 함께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으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ESG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올 한해 축산물유통 경쟁력 강화와 회원권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년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올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협회는 축산물 유통제도 개선, 회원 경영지원 강화, 조직 활성화 등을 올해 사업목표로 잡았다.그 세부 추진과제로는 축산물 유통제도 개선의 경우 돈육가격 안정, 뒷다리살 유통 확대, 돼지고기 특성에 맞는 등급제도 마련 등을 제시했다.회원 경영지원 강화에서는 축산물유통 정보 조사·제공, 외국인력 확보, 수출지원 확대 등을 꺼내들었다.조직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회·분과위원회 강화, 대외협력 활동, 회원 증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산업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팜스토리한냉 편명식 대표, 선진 윤주만 상무, 명주푸드 오명주 대표, 농협목우촌 문성호 팀장 등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우경인터내셔날 안상남 대표, 가양식품 최영일 대표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김용철 회장은 “코로나19, 원료육 가격 상승 등 축산물 가공·유통 업계를 둘러싼 경영여건이 그리 호의적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유통단계 축소…고품질 축산물 저렴하게 공급 세련된 인테리어까지…고객만족 최우선 경영 경기 평택에 있는 도축장 평농(대표 서진화)이 축산물 유통센터와 정육식당을 새 단장, 재오픈했다. 서진화 대표는 “현재는 가오픈 상태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2월 말이나 3월 경 정식오픈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재오픈한 평농 축산물 유통센터와 정육식당은 도축장과 바로 붙어있다. 각각 150평씩 총 300평 규모다.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내부 구조에 세련된 인테리어, 깨끗하고 잘 정리·정돈된 매장이 눈에 확 들어온다. 축산물 유통센터의 경우, 옆 건물에 있던 직영판매점을 본 건물로 옮겨왔다. 기존 자리에 있던 축산물 가공장은 2층으로 이전했다. 축산물 유통센터에서는 한우, 육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부산물, 가공품, 밀키트 등 축산물 전 제품을 취급한다. 축산물 관련, 없는 것이 없다. 서 대표는 “예전 판매점은 작다보니 취급품목에 한계가 있었다. 새 판매점에서는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다. 경기 남부권 최대 판매장이다”고 강조했다. 취급품목 중 한우고기는 1+등급 이상 모두 명품이다. 이에 더해 도축장에서 방금 도축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지난 13일(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체 본부장과 지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에 대응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사료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 곡물가격은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해상운임 강세에 따라 올해 지속적인 상승세가 전망되며, 특히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81달러에서 올해 1월 평균 321달러로 14.2%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또 환율의 경우 금리인상, 변이코로나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달러 강세로 대외여건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농협사료는 고곡물가 등 경영여건이 불확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판매역량 집중, 생산성 향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원료구매 제반비용 절감 등을 통해 강력한 초비상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연초부터 업무용차량 감축(27%), 관리성예산 축소, 사업전반의 디지털화, 숨은 손익 발굴 등의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사료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농가시설지원, 드림서비스 확대 등 농가서비스는 계속 강화하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