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한우마루’ 급여 브랜드경영체 1+이상 60.5%·지육중량 10kg 높게 기록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 찾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우성사료는 지난 11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한우전문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우업계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일본의 히다리 히사시박사(일본 오비히로 축산대학)는 일본과 한국은 자급사료 자원이 부족한 현실이 같고, 화우(흑모화종)나 한우는 고급육을 만들기에 적합한 산육능력을 갖고 있음으로 고급육 생산에 힘써 수입육과 경쟁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우성사료의 고급육 전용사료인 ‘더한우마루’를 급여한 2개의 브랜드경영체를 비롯한 11개 한우농가의 2년간 출하한 총 1천638두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1+이상 등급 60.5%로 전국평균 41.8%보다 18.7%P가 높았으며, 지육중량은 전국 평균보다 10kg이 높은 414.7kg을 기록, 결과적으로 두당 44만원 이상의 추가수익을 올린 셈이다.이날 함께 소개된 서산의 H농장의 경우 208두를 출하해 1등급 이상 97%, 1+등급 이상 72% 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다.이날 행사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윤하운)가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 모임’을 전국 릴레이로 열고 있다.천하제일사료는 지난 10월 22일 전국단위로 주최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이후 전국에서 시, 군 단위로 ‘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 농장과 우리나라 양돈 농장의 생산성 향상 특히 번식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 전사적인 투자와 집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전북 김제와 남원, 제주도, 경기도 이천 등에서 30~50여명의 양돈 농가가 참석해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제주와 남원의 경우에는 지역을 나누어 하루에 2번의 행사를 진행하는 강행군했다. 알찬 내용과 독특한 진행방식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성적(PSY 29.5두)을 내고 있는 이화농장(모돈 1천두, 총 사육두수 1만2천두 내외)의 성공사례 소개는 참석한 농장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연구모임의 주 내용인 ‘최고의 번식돈 생산성을 위한 최적의 번식돈 급여량 및 급여 프로그램’은 모돈 평균 1일 급여량 3.0kg을 강조했고 특히 임신초기에는 수정란 착상과 자돈 균일도를 위해 모돈 상태에 따라 증량 급여하고 유량을 극대화 하기 위한 임신 중기(유선발
지난 1997년 8월에 설립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김기용)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지나온 1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문화재단 10주년 기념식 및 2008년 카길애그리퓨리나 축산·사료 연구기술대상을 시상식’을 갖고 함께 축하했다.목운재단 한인규 이사장·본지 윤봉중 회장 ‘공로상’축경연 노경상 원장 등 개인 4인·3개 단체 ‘기술대상’특히 이날 10주년 행사에서는 재단 이사로 발전방향을 잡아준 공로로 목운재단 한인규 이사장과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에게 특별 공로상이 주어졌다.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김기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 발전을 위해 도와준 고객과 사료·축산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한 뒤 “재단은 ‘인류를 풍요롭게, 지역사회를 풍성하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연관기술발전에 기여하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실천하는 나눔으로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라는 사명으로 더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가진 2008년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수상자에는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안규정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 여정수 영남대 생명공학부
인천 곡물지회 운송 방해 실력행사…대응책 마련 부심사료 원료 수송이 원활하지 못함에 따라 또 다시 배합사료제조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6월 한 차례 화물연대 파업으로 사료제조에 비상이 걸렸던 것 처럼 배합사료 원료 수송에 화물연대 인천지부 곡물지회 회원들이 실력행사에 나섰기 때문.지난 18일밤부터 시작된 곡물지회의 실력행사는 경유값이 떨어진데 따른 운송료를 연동하자는 운송회사측과 배합사료업체측의 요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일부 배합사료업체측에서는 지난 6월 오른 경유값에 걸맞게 운송료도 연동해서 올렸던 것처럼 최근 경유값 내린 만큼 운송료를 내리자는 요구에 곡물지회측이 반대하면서 원료수송 차량 운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된 업체 관계자는 “경유값이 떨어지면 운반비도 연동한다는 계약을 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며 곡물운송 방해 행위에 상당히 난감해 했다.이 관계자는 “배합사료 제조 시 원료를 다양하게 쓰기 때문에 옥수수를 제외한 나머지 원료에 대해서는 사료공장에 양을 많이 적재를 해 놓지 않아 하루 이틀만에 금방 동나 사료를 만들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매우 안타까워 했다.인천 부두에서부
SnS사료(사장 유재복)의 상위 2%를 향한 낙농산업의 역사 새로 쓰기는 계속되고 있다.SnS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대한민국 낙농사에 길이 남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제4회 상위 2%를 향한 웃는 목장의 날’ 행사를 열고, SnS와 그 주주, 그리고 이날 함께한 우리 대한민국 낙농인의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같은 생각을 하고 함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서 SnS만의 시스템으로 상위 2%를 향한 이 들의 의지와 집념은 북경의 한파를 녹이고도 남을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SnS는 지난 2005년 11월 4일 제1회 창립대회를 연 이후 2006년 올림픽 파크텔에서 상위 2%를 향한 웃는 목장의 날을 시작으로 이번 4회째를 맞이한 것.이번 제4회 웃는 목장의 날에는 98주주와 80개목장이 참석, 모두 160여명이 함께 한 메머드급 행사로 이같은 대규모의 해외 행사는 SnS가 사료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일로 평가되고 있다.‘긍정의 힘’으로 위기 극복 강조하는 인사말을 통해 2년전 중국 상해에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한 만큼 그냥 관광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며 이번 모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상위
상당수 전년比 영업이익 ‘호전’ 불구환차손 한파에 너도나도 적자 ‘허덕’배합사료업체(주업종이 사료인 상장·등록업체 16개사)의 올 3분기 살림살이는 어땠나. 국내 배합사료업체 중 상장 등록하지 않은 업체도 적지 않다. 이에 상장 등록한 업체만이 공개된 재무제표 현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 16개 업체에 대해서만 살림살이를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8년도 3분기 상장 등록업체 재무제표 현황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체들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이 줄어들면서 마이너스 순이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적자인 셈이다. 이처럼 적자를 보게 된 데는 환율 폭등에 따른 환차손에 의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오는 4분기(10, 11, 12월)에는 환차손에 의한 적자폭이 더 클 것이라고 사료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매출액이 2조6천2백18억원(식품 포함)으로 이중 영업이익이 2천93억원, 순이익 82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비율이 0.5% 포인트 증가했다.대한제당도 그룹사 8천9백5억원의 매출액을 보여 영업이익 302억원, 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 비율이
배합사료가격이 12월 초를 기점으로 평균 7~8%선에서 또 오른다. 올 들어 6번째로 약 50% 인상이다.배합사료업계는 국제 곡물가는 떨어졌지만 예상외로 환율이 폭등하는 바람에 사료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이번 가격인상은 환율 1천2백60~1천3백원에 맞췄다.이번 사료가격 인상에 대해 모 사료기업 임원은 축산농민들의 어려움을 생각하여 올리지 않으려 애썼지만 제반 상황이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인상 불가피성을 털어놨다.또 다른 기업 임원도 금융 경색으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 버틸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축산농민도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오히려 어려움을 호소했다.이에 대해 일선 축산농민들은 사료가격 폭등으로 줄줄이 도산하거나 도산 위기에 몰려있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사료기업은 멀쩡하지 않냐며 사료가격 인상에 매우 못마땅해 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생산성 향상이 양돈업계 최대 화두로 등장했다. 그만큼 우리나라 양돈업의 생산성이 저하됐다는 방증인 것이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윤하운)가 보다 못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천하제일사료는 급기야 ‘천하제일사료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한 것.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윤하운)가 지난달 22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을 200여명의 양돈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대전서 첫 모임 개최…질의응답 통해 농장 적용 포인트 강조MSY 25두 이상·사료요구율 3.0 이하 생산성 목표 설정번식돈 관리·적정 급여량 유지 통한 과비 방지 중요성 제기 특히 이날 연구모임의 주제는 번식돈 생산성 향상에 관한 것. 이유 후 자돈 폐사가 높아서 농장의 관심이 PRRS, 만성소모성질병, 시설, 환기 등에 집중되어 있는 지금 번식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양·급여 프로그램 관리는 기본이라는 것. 이에 따라 연구모임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놓고 지금 바로 농장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발표방식을 현장, 농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
배합사료 주요 원료인 옥수수와 대두박 국제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의 강세로 배합사료 가격 인하에는 아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국사료협회 등에 따르면 옥수수의 경우 지난 7월 평균가격 397.1달러를 정점으로 9월 평균 330.6달러, 10월 평균 250.0달러를 보이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대두박 역시 지난 7월 평균 605.2달러를 최고점으로 9월 평균 482.5달러, 10월 평균 370.0달러를 보이면서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옥수수의 경우 미국의 금융위기가 유럽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 및 달러 강세, 유가 약세 등의 요인과 해상 운임까지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다 투기세력들의 급격한 이탈 등이 맞물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대두박도 세계 경기 침체와 달러 강세, 유가 약세와 더불어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수입억제 전망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반면 원·달러 환율의 경우 지난 10일 현재 1천3백60원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곡물가격은 떨어짐에도 원·달러 환율의 강세로 인해 아직 국내 배합사료가격에 영향이
버크셔 우수육질 특성·살모넬라 예방 사양관리 방안도 제시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김기용)은 지난달 30일 기술 세미나를 열고 기술자문위원들로부터 자문을 받고, 이 내용을 앞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세미나에서 곽완섭 건국대 교수는 ‘버섯폐배지 발효생균제 개발’이라는 발표를 통해 버섯부산물 사료화에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발효 생균제를 이용하게 되면 가축의 체내 소화율이 증진되는데다 증체율도 증가하고 장의 건강도 증진시킨다고 밝혔다. 곽 교수는 또 ‘부산물발효조사료를 이용한 사료비 절감 연구’에서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해서는 발효TMR이 필수라고 단정하며, 국산 발효조사료 생산 보급에 나서야 함을 덧붙였다. 특히 곽 교수는 혼합발효 조사료가 영양사료적 가치면에서도 관행 볏짚과 비교할 때 TDN이 5~7% 향상되며, 조단백질은 2배 이상 향상된다고 설명했다.박화춘 다산육종 대표는 ‘버크셔종의 육질 특성’ 발표를 통해 버크셔의 성장형질(암컷)이 듀록에 비해 90kg 도달일령이 약 5일정도 늦으며, 등지방두께는 0.6mm 더 두껍다고 밝혔다. 육질특성을 비교해 보면 버크셔종의 적색근섬유수비율이 삼원교잡종 8.48%에 비해 2
한국사료협회(회장 김정호)는 최근 환율급등에 따라 배합사료업계가 금융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자 비상체제에 돌입했다.사료협회는 지난 10일부터 환율안정 및 사료업계의 자금경색 완화시까지 ‘사료산업 금융경색에 따른 대책반’을 설치 가동중에 있다.사료협회가 이처럼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된 것은 ▲환율급등에 따른 회원사의 자금경색 완화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과 ▲글로벌 금융위기와 은행 간 신용경색에 따른 회원사의 신용장 개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실제로 배합사료업계는 최근 ‘롤러코스터식’ 환율 변동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모 사료업체 고위임원은 “IMF때보다도 더 어렵다”고 하소연하면서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 나가야 할 지 잠을 못 이룰 정도라며 어려움을 털어놨다.또 다른 업체 임원은 “그나마 곡물가가 안정돼서 천만다행”이라며 고객인 축산인과의 공동운명체임을 생각해서 최대한 내핍경영을 하고 있지만 한계를 느낀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환율 폭등 큰 요인…최소요율 반영”배합사료가격이 평균 5~7% 또 올랐다. 올 들어 5번째로 40% 가까이 오른 것이다.배합사료업계는 지난달 29일을 전후해 업체별로 각각 올리기 시작해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올린 가격으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배합사료업계는 이번 가격 인상은 환율상승이 가장 큰 요인이었음을 밝히고, 원·달러 환율이 1천30원일 때 조정된 만큼 29일 현재 환율 1천2백원 상황에서 사료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음을 설명하고 있다.업계는 그러나 양축농가와의 고통을 분담하면서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인상요율을 최대한 흡수하여 최소한의 폭인 5~7%선에서 인상을 단행하게 됐음을 덧붙였다.이에 대해 축산업계에서는 사료업계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축산농가가 처한 상황을 고려한 고뇌의 결단이었느냐를 묻고 싶다며 섭섭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축산업계는 특히 양축농가는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업을 접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 반해 사료업계는 이런 사례가 없지 않냐며 양축농가의 고통을 헤아려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