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상업적 바이오가스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이지바이오가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에서 친환경축산을 위한 바이오가스플랜트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주)이지바이오는 발효전문 기업으로서 사료 및 첨가제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며 최근 양돈계열화 사업에 진력하고 있는 축산전문 지주회사이다. 특히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성공시킬 수 있었으며, 한국형 바이오가스플랜트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이번 축산박람회 기간중에 9월 10일(목) 세미나를 개최하여 바이오가스플랜트에 관한 성공사례와 활용방안 등을 소개하고 친환경 축산을 위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세미나 주제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성공사례 및 활용방안’이며 혐기발효의 총론, 바이오가스플랜트 국내외 동향 & 향후전망, 창녕 바이오가스플랜트 성공사례, 한국축산업과 바이오가스플랜트 적용방안 및 혜택에 대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세미나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asybio.co.kr) 참고 및 바이오가스 플랜트사업부문(055-532-6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하 폭·시기 등 놓고 고심농협사료가 배합사료가격을 인하하자 민간사료업계가 매우 당혹해하고 있다.민간사료업계가 당혹해 하는 것은 오는 9월경에 사료가격을 인상하고, 그 이후 연말쯤 인하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그런데 농협사료가 인하로 치고 나오자 “내부에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니냐”며 나름대로 인하배경을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그러나 이미 상황은 ‘엎질러 진 물’이 되었기 때문에 인하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그래서 이번주 중 인하 계획을 갖고는 있지만 인하폭과 인하품목을 놓고 아직도 고심중에 있다.업계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일단 서로 눈치만을 보고 있지만 어쨌든 한육우와 낙농사료를 중심으로 인하하되, 양돈사료와 양계사료는 동결수준에 가깝게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민간업계가 이처럼 인하에 난색을 표하는 것은 환율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있지만 옥수수와 대두, 대두박 등 주요 사료원료가 오히려 상승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와 같은 원료에 민감한 양돈이나 양계사료의 경우 올릴 수 있는 여력이 없는 반면 한육우사료와 낙농사료 등 대가축사료에 대해서는 ‘마른 수건 짜듯이’하면 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는 것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업체 간
매출 대비 인건비 농협사료 4.1%로 가장 낮아원재료 비중 94%에 달해…가격변동 주요 요인배합사료 제조원가 중 원재료비가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무비와 경비는 제조원가의 6%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08년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합사료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는 4~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사료의 경우 매출액 대비 인건비는 4.10%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민간사료업체들의 경우 매출액 대비 인건비는 평균 5.39%로 나타났다. 외국계 회사인 A사는 6.36%, 토종기업인 B사는 6.35%로 분석됐다.사료업체별로 생산규모와 인건비를 분석해보면 농협사료의 경우 288만8천톤의 사료를 생산하는데 455억4천700만원의 인건비를 사용해 톤당 1만5천800원의 인건비가 든 것으로 나타났다. A사의 경우 126만9천톤의 사료생산에 392억9천800만원을 사용해 톤당 3만1천원의 인건비가 소요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B사는 64만5천톤 생산에 198만5천100만원으로 톤당 3만800원이 들어갔다. C사는 47만1천톤 생산에 73억5천800만원이 들어 톤당 1만5천600원이, D사는 42만톤 생산에 119억
총 796만9천26톤…퓨리나가 최다 ‘1위’천하·CJ·우성 순금년 상반기동안 어느 업체가 배합사료를 가장 많이 생산했나. /표 참조한국사료협회가 집계한 금년 상반기 배합사료 생산 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총 7백96만9천26톤이 생산, 이중 사협 소속 회원사가 5백45만5천74톤을 생산했고, 농협이 2백44만2천1백52톤을, 기타업체가 7만1천8백톤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양계사료는 2백22만9천톤을 생산, 전년동기에 비해 약간 늘었으며, 양돈사료는 2백54만9천8백38톤을 생산, 전년동기 보다 1.8% 줄었고, 낙농사료 역시 65만2천6백63톤을 생산 전년동기 대비 7.5%나 줄었다. 한육우사료는 2백3만7천8백20톤을 생산, 전년동기 대비 2% 줄었다. 업체별로는 카길애그리퓨리나가 67만5백21톤을 생산, 왕좌 자리를 지켰으며, 이어 천하제일사료가 61만7천2백26톤을 생산,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38만2천3백27톤을 생산, 3위를 마크했고, 우성사료는 31만9천9백17톤을 생산하여 4위를, 대한제당이 30만1천2백18톤을 생산, 5위를 달렸다.한육우사료와 양돈사료를 가장 많이 생산한 업체는 카길애그리퓨리나이며, 낙
정부 현행 10개품목 무관세 폐지…하반기 옥수수·대두에만 적용키로할당관세도 10개 품목으로 대폭 축소…사료축산업계 “부담 가중” 반발배합사료원료를 수입할 때 부과되는 세금에 ‘폭탄’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당장 사료업계에 적지 않은 경영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배합사료원료 10개 품목에 할당관세 0%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8개 품목에 대해서도 할당관세를 적용, 국내 사료축산업계의 경영부담을 덜어줬다. 그런데 하반기에는 옥수수와 대두에만 0%를 적용한데다 그나마 할당관세 적용 품목도 18개 품목에서 10개 품목으로 줄었다. /표 참조 정부는 지난 23일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09년 하반기 할당관세 시행안’에 대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지었다.이에 대해 사료축산업계는 작년 ‘촛불정국’에서는 주요사료원료에 대해 무세로 해주더니 사료축산업계가 처한 상황은 작년과 다를 바가 없는데도 무세 적용품목도 줄이고 그것도 모자라 할당관세 적용품목마저 줄이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강력 성토하고 나섰다.사료업계는 이로 인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최소한 2백억원 이상이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료원료 수급 안정화…품질·안전관리 대책 일환한국·일본·대만 등 3국이 참여하는 ‘사료공업교류협회’가 설립된다.한국사료협회(회장 조남조·사진)·협동조합일본사료공업회(회장 야마니시 히로시)·대만구사료공업동업협회(이사장 홍 야오쿤) 등 3국의 사료단체장들은 지난 16일 일본에서 열린 ‘사료제조기술 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간담회를 통해 ‘사료공업교류협회’ 설립에 합의했다.3국 사료단체장들이 이런 ‘교류협회’를 설립키로 한 것은 경제의 글로벌화가 진전됨에 따라 사료원료의 산지 다원화로 인해 수급 및 품질·안전성에 대한 위험성도 확산되고 있어 그에 대한 관리대책의 강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한국사료협회 관계자는 “3국은 아시아라는 공통된 지역에 속해 있는데다 축산 및 사료원료 시장에서도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민간단체들 간의 정보교환을 통해 3국의 축산·사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료공업교류회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결정되자 배합사료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배합사료원료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배합사료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파업을 하게 되면 인천항을 비롯한 각 부두에 적재되어 있는 사료원료를 각 기업의 배합사료제조 공장으로 운송을 할 수 없게 돼 배합사료 생산에 적지 않은 차질을 예상하고 있다.이럴 경우 가축의 먹을거리인 배합사료 공급이 중단될 수 있어 ‘사료대란’ 마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에 따라 배합사료업계는 화물연대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향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가축의 먹을거리마저 공급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최악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매그닛은 제노악의 미네랄블럭 ‘몰라릭스’ 체험단 모집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체험단 신청은 전화(054-821-0376) 또는 인터넷(http://cafe.daum.net/zenoaq)으로 하면 된다. 체험지원 농가에게는 몰라릭스 1박스(12kg)가 지원된다. 체험후기를 작성한 농가에게는 추가로 1박스가 더 지원된다.참가자는 세금과 택배비용으로 1만원을 내야 한다.몰라릭스는 송아지 1위 발달을 촉진하고 이유, 입식, 거세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보조사료다.
음식물 폐기물을 사료로 활용해 사료자급률을 향상시키자는 의견이 제기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지난 4·5 양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09년도 사료 품질 및 위생·안전성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강사로 나선 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는 사료자원을 이용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질적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정 교수는 음식물 폐기물을 사료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정교수는 “음식물 폐기물의 생산량은 매년 증가해 올해는 1만2천193톤/일까지 증가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며 “유기물인 음식물 폐기물을 사료로 활용하면 매립이나 소각하는 것 보다 훨씬 사회적 편익가치가 크기 때문에 제도권 하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해 이를 적극 활용토록 해야 한다” 고 밝혔다. 덧붙여 사료원료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그 필요성은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정교수는 음식물폐기물을 사료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단계 가공 전 원형품질, 2단계 가공 후 변형품질, 3단계 가축급여 완성품질의 총 3단계의 품질제고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1단계에서는
배합사료업계도 지난 1일을 기해 평균 6% 선에서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사료업계는 올 들어 3번째로 총 14%를 인하한 셈이다.배합사료업계는 원·달러의 환율의 안정세에 힘입어 이 정도에서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사료업계는 그러나 이번에 인하한 6%는 사실 적극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며 무리한 인하폭임을 시사했다.업계 관계자는 “환율의 영향으로 인하를 단행하게 됐지만 옥수수와 대두박의 강세로 가격 인하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앞으로 조금이라도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그때그때 시장가격에 반영하게 될 것”이라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인하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원·달러 환율의 하향조정과 주요 사료원료의 가격 하락세에 따라 배합사료업체들이 다음 달 초 배합사료가격 인하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사료원료 국제가격이 금년들어 등락을 거듭하며 현재는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다음 달 초쯤 한차례 정도 인하할 수 있는 틈이 있다는 것. 그러나 옥수수와 대두박의 경우 다시 또 19일 현재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다소 불안한 상황이지만 환율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냄에 따라 3~5%선에서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른바 ‘강화된 사료금지조치’에 대한 시행에 들어갔다.농림수산식품부는 미 식약청(FDA)이 광우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강화된 사료금지조치’ 규정에 의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러나 미 식약청이 이번 조치의 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한 경우를 감안, 오는 10월 26일부터 준수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