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는 지난 13일 총회에서 407억1천398만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본지 3천653호 9면 참조 이에따라 내년도 한돈자조금 예산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절차만 남기게 됐다. 이날 통과된 내년도 한돈자조금 예산을 살펴보면 세입의 경우 농가 거출금 198억4천620만원, 정부지원금 56억원, 이익잉여금 152억6천419만8천원으로 꾸려진다. 올해 예산안(최초 승인기준)과 비교해 3.0%, 11억8천75만3천원이 증가했다. 농가 거출금을 3.3%(6억4천만원), 정부 지원금을 4.7%(2억5천만원), 이익잉여금을 2.0%(2억9천55만3천원) 각각 늘려 잡은데 따른 것이다. 이 가운데 28.3%인 115억2천175만2천원이 소비홍보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보다 1억3천508만7천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어 수급안정사업에 올해 보다 3천만원 늘어난 88억8천660만원이 배정됐다. 교육 및 정보 제공사업에는 41억8천143만4천원, 운영비에 24억8천20만원, 유통구조사업에 17억4천190만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와 비교해 조금씩 증가한 예산이다. 수급안정예비비로는 85억414만1천원을 배정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14일 2025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서경양돈농협의 내년도 사업규모는 신용사업 4조5천447억원(예수금 2조5천410억원, 대출금 2조37억원), 경제사업 2천428억원, 보험사업 122억원 등 모두 4조7천997억원에 달하게 된다. 이는 올해 사업 계획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실제 사업량(추정치)과 비교해도 4.8% 늘어난 규모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대내외적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용과 경제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당기손익도 50억원으로 책정, 내실까지 놓치지 않는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와함께 내년에도 조합원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 아래 교육지원사업비 29억3천만원, 조합원 상생사업인 사료·출하·종돈갱신비 지원 등으로 96억7천만원 등 총 126억원을 조합원 지원 예산으로 편성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조합의 상호금융자산 4조원 달성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건전 경영, 조합원 중심의 사고, 장기적 비전으로 이뤄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양돈현장의 ‘순치돈사’ 설치를 지원한다.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의 ‘핵심 공약’ 과 맞물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마련한 ‘돼지 소모성질병 방역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방역인프라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행 CCTV, 소독설비, 내부울타리, 전실, 축산폐기물보관시설, 야생조류 퇴치기, 연무소독기에 국한돼 있는 지원 대상 시설에 외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보관실, 출입로 포장, 배수로, 사료빈 이전, 출하대가 새로이 추가된다. 아울러 방역구역 3색 도색 및 표지판 시공, 방역 3색 경보등, 출하대 CCTV 설치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장 전실의 외부공기 차단용 도어, 환기팬 역류방지와 환기 · 통기 방향 제어 시스템 및 외부공기 필터링 장치 설치도 지원된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 90억원이었던 방역인프라 지원사업 예산이 내년에는 135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대책이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PRRS 발생신고농장, 지역방역관리협의체 사업 참여 농장에 최우선 지원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것은 순치돈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ASF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최초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살처분 보상금 상한액을 100% 까지 상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가축 전염병 발생농가에 대한 살처분 보상지급 기준 개선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본지 3655호 8면 참조 한돈협회는 이와관련 최초 발생 이후에는 선별적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는 구제역과 달리 ASF는 추가 발생농가라도 전두수 살처분 조치가 내려지는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돈농가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더라도 주변의 야생멧돼지 ASF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돈협회는 따라서 ASF의 경우 모든 발생농장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한도가 100%로 조정될 수 있도록 개선을 건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역사회와 상생 행보를 이어가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지회사인 ㈜디에스피드(대표이사 배호영)는 지난 13일 경기 이천시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장 나눔은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에스피드 임직원들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참여,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삼겹살·앞다리살 등 100만 원 상당의 ‘도드람한돈’ 60kg을 기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앞으로도 도드람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2026년 총 사업물량을 4조7천426억 원으로 확정짓고, 이를 통해 9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일 김해 JW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올해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금융사업 2조8천500억 원과 경제사업 1조7천90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금융사업은 예수금 1조6천500억 원과 대출금 1조2천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사업은 공판사업 돼지 90만두·소 13만9천두 도축, 육가공사업 돼지 70만두·소 1만두 가공, 사료사업 28만 톤 판매 등을 목표로 전 부문의 규모와 효율을 강화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아울러 최신 질병 진단기법 도입, 포크밸리 브랜드 30농가 추가 확보, 채권관리 강화, GP 농가 확대, 미트맥스 샵인샵 5개소 신설, 부경제일축산물유통센터 도축장·가공장 신축, 부경유지 랜더링 공장 준공 등 사업부·자회사별 핵심 추진과제를 통해 미래 먹거리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내년 사업계획은 성과 중심 경영을 통해 손익을 개선하고 성장 동력을 확실히 확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각계의 주요 내외빈과 지역 한돈지도자들이 한돈산업의 발전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했다. 경남 한돈농가들이 한돈산업이 직면한 위기 국면에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내기 위한 공동 의지를 분명히 했다. 농가들은 가축질병의 원천 차단과 친환경 전환,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을 핵심으로 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한돈산업을 국내 농축산업의 선도 산업으로 유지하겠다’는 강한 책임 의식을 공유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주재용)는 지난 14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열린 ‘제12회 2025년 경상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서 이 같은 결의를 담은 농가들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남 한돈인들이 새로운 변화와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경남 한돈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기홍 중앙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유관기관장, 한돈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재용 협의회장은 ASF·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의 상시적 위험과 생산비 급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언급하며 “지금 경남 한돈산업이 버티고 있는 힘은 결국 현장의 연대이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을 이끌어갈 새로운 컨트롤 타워가 구축됐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13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2025년도 제2차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대의원) 대의원회 의장과 이기홍(군위(대구))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추대됐다. 이들 모두 단독 입후보, 이날 총회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대의원회 감사 역시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대의원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관리위원 보궐선거에서는 경남지역의 경우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씨, 전북지역은 이성철(전북 장수·무주)씨가 각각 당선됐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가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며, 한돈 소비 확대를 위한 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종돈개량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지난 한해 1천600억원에 육박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소재 도드람타워에서 2024년 종돈능력검정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종돈개량세미나도 겸한 이날 보고회에서 종개협 종돈개량부 최임수 박사는 2024년 농장검정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21개 종돈장에서 번식용씨돼지 1만7천505두를 포함해 대요크셔 6천166두, 듀록 2천181두, 랜드레이스 851두, 기타 264두(버크셔, 재래돼지) 등 모두 2만6천967두(암퇘지 2만3천339두, 수퇘지 3천628두)에 대해 검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듀록의 평균 산육능력은 90kg도달일령이 132.2일, 일당증체량 715.9g, 등지방 12.5mm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전년인 2023년과 비교해 90kg 도달일령은 2.3일이 빨라지고, 일당증체량은 14g이 증가한 것이다. 등지방은 0.7mm 두꺼워졌다. 요크셔의 산자수는 지난 2024년 14.4두로 0.4두가 늘었다. 최임수 박사는 이러한 1년간의 개량성과를 경제적 효과로 계량화 한 결과 도달일령 단축 1천84억원, 산자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5개월 가까이 지속돼 온 6천대(지육 kg, 제주·등외 제외)의 돈가 행진이 마감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은 추석 연휴가 일주일 지난 10월16일 지육 kg당 5천원대로 내려 앉은 이후 하방세가 이어지면서 이달 10일에는 5천518원까지 떨어졌다. 추석 연휴 직후에도 장기간 작업중단에 따른 물량 확보 추세에 힘입어 6천원대의 돼지가격이 유지되긴 했지만 경기침체의 큰 흐름은 피해 가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 11일 “삼겹살의 경우 6천원대 안팎의 원료돈 가격에도 냉동전환이 이뤄질 정도로 소비가 안되고 있다”며 “김장 시즌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는 돼지가격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수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돼지 출하량도 지난해 같은기간과 단순 비교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출하된 돼지는 모두 48만703두. 작업일수를 고려할 때 하루 평균 8만118두여두가 출하되며 지난해 같은기간(11월1~8일) 보다 5.1% 늘었다. 다만 김장 시즌이 본격화 되고, 연말 수요기로 이어지면서 돼지가격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지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 전염병 발생 농가의 살처분 보상금 지급 한도가 상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 개선 방침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제도개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현행 가축평가액의 80%인 살처분 보상금 지급 한도가 90%까지 상향된다. 다만 시군별 최초 신고농가의 경우 100%까지 가능하다. 살처분 보상금 최소 지급비율도 기존의 20%에서 30%로 조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살처분 보상금 감액기준도 개선키로 했다. 방역관리를 잘하는 농가에 대한 감액 경감률을 높이되, 소홀한 농가에 대해서는 더 높은 감액률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명령 등 위반농가에 대한 감액률을 조정, 구제역(100%) 외에는 5%인 현행 감액률을 검사, 주사 등 명령위반시 20% 까지 높이는 한편 표시위반의 경우 10%까지 상향할 계획이다. 반면 질병관리등급제 참여하거나, 시군별 가축질병 최초 신고 또는 조기신고 농가에 대한 감액 경감률은 현행 10%에서 15%로 높아진다. 유기인증 농가도 여기에 포함된다. 여기에 방역기준을 준수한 동물복지인증 농가에 대한 감액 경감(15%) 기준도 신설된다. 농식품부는 특히 살처분 보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주)디에스피드(대표 배호영) 경북물류센터가 준공됐다. 이로써 도드람양돈농협 사료의 직영공장 체계가 마침내 완성됐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986의 6천38㎡ 대지위에 들어선 경북물류센터는 사료 저장시설과 창고, 사무동 등 3개동 지상 4층(연건평 1천859㎡)의 최신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료 저장용량이 시간당 360톤(입고 100톤)에 달하는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도드람양돈농협 경북 지역 조합원 농가에 대한 사료 운송 효율성 향상은 물론 사료 품질 유지와 공급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에스피드는 지난 2013년 도드람양돈농협의 1호 직영 정읍공장을 시작으로 2017년 충남서부 물류센터, 2024년 2호 직영 이천공장을 잇따라 준공하면서 사료 직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월간 7만5천톤, 연간 약 90만톤에 달하는 사료 생산능력을 확보,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조합원들에게 충분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자급력을 갖추게 됐지만 물류의 한계로 인해 영남권 조합원에 대한 직영사료의 안정적 공급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경북물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