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3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충북 축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정용식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유근창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한만구 농협목우촌 생산본부장, 김연상 종축개량협회 충북본부장,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이성원 충북농협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홍기 회장은 “오늘 충북 축산과 관련된 많은 기관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자리”라며 “명예롭게 퇴임하는 오세중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의 앞날에 좋은 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 임기 동안 도움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른 협의회장과 대의원 조합장 선출도 이뤄졌다. 신임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에는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이 선출됐으며, 대의원 조합장에는 당연직인 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 송석만 음성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김홍기 회장은 “새롭게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승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환경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실무 인력이 배출됐다. 자격시험은 올해 두 차례 시행된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진행되며, 하반기 시험은 9월 중순 필기시험과 11월 초 실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시험 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5개 과목이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으로 구성되며, 실기시험은 단답형과 서술형을 포함한 총 10문항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과목별 40점 이상이면서 전체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으며, 실기시험은 60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시행지침을 발표하고 예산을 확대하는 한편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지원 근거를 새로 마련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6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예산은 1천585억원으로 지난해 1천449억3천300만원보다 약 9.4% 증가했다. 이번 지침 개정에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 지원 근거가 새롭게 포함됐다. 그동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탄소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지원 항목은 있었지만 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별도 지원 근거는 마련돼 있지 않았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액비순환이나 정화방류 처리시스템 등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은 축종별 지원단가 및 최대 상한액과 별도로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지원단가와 사업비 한도액의 제약으로 인해 농가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환경 개선과 탄소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액비순환 및 정화방류 처리시설 등은 기존 사업비 한도 내에서만 설치가 가능해 농가가 생산시설과 환경시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구조적 어려움이 있었다.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을 지원단가와 최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 청년조합원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7일 본 조합에서 개최<사진>됐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송재철 지부장과 구희선 조합장 및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과 2026년도 청년조합원 운영계획을 승인했으며, 조합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정원호 회원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감사패를, 최두현 회원은 축협 미래부연합사료 본부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구희선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한우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년조합원들의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선진 기술을 익히고 사양관리 역량을 높여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합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조합 사업 이용에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조합은 청년조합원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교육과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지난 9일 교내 본관에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과 국제농업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 농업 인재 양성과 국제농업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과 유학생 교육, 국제농업교육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개도국 유학생 교육 및 역량 강화 협력 ▲국제농업교육 사업 공동 추진 ▲국제농업교육 강화 관련 업무 협력 등이다. 한농대는 지난 2024년부터 개발도상국 유학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라오스, 베트남, 탄자니아, 케냐 등에서 온 유학생 7명이 재학 중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유학생 선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위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이주명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과 교육 등 국제농업교육 사업에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농업교육 역량 강화와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월 25일 관내 양봉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봉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꿀벌의 질병별 증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양봉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정년기 수의사(꿀벌동물병원)를 초청해 꿀벌 질병의 주요 증상과 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양봉 산업은 양봉산물을 생산해 농가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화분 매개 기능을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 식량 생산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가 큰 산업”이라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역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조합 사업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기자재 보급 등 편의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24년 영동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보은·옥천·영동 지역 양봉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양봉 화분 반죽시설과 창고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은 물론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종별 맞춤형
14건 수사 의뢰·96건 제도개선…정부 “농협 전반 개혁방안 마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농협 비위 근절과 조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 정부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일부 회원조합에서 비리와 전횡, 특혜성 거래, 방만한 예산 운영 등 구조적 문제가 광범위하게 확인됐다. 정부는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감사원, 공공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을 통해 지난 1월 26일부터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회원조합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3월 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농식품부가 지난해 실시한 선행감사의 후속 조치로, 농협 운영 전반의 실태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사 결과 농협 중앙회 핵심부의 비리와 전횡이 다수 확인됐다. 현 중앙회장이 농협재단 사업비를 유용해 조합장과 조합원 등에게 선물·답례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재단 간부의 공금 유용, 언론 기사 무마를 위한 광고비 증액 집행 의혹 등 위법 소지가 있는 사례가 드러났다. 또한 조직개편 의결 미이행, 자의적 포상금 집행 등 중앙회장의 독단적 조합 운영 사례도 확인됐다. 특혜성 대출과 계약도 문제로 지적됐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지난 2월 20일 서면을 통해 2025년도 결산보고서안과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총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하게 된 것. 지난해 결산결과 경제사업 실적은 9천406억원을 기록했으며, 예수금 실적은 잔액 기준 1조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8.08%, 예수금은 7.22% 각각 성장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31억700만원을 달성했으며, 출자배당금 12억1천3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6억8천900만원 등 총 19억200만원을 배당해 조합원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조합은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로 21억900만원을 집행해 환절기 구충제, 혹서기 곰팡이독소 제거제, 동계 가축전염병 예방용 소독약, 비타민제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을 비롯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단체상해보험 등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 복지 향상에도 힘썼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월 25일 세종시 본원에서 주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유통 축산물 관리체계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성장하는 온라인 축산물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력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온라인 축산물 이력관리 자율 정비와 모니터링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축평원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집중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하고,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포장·검수·판매 등 3단계 과정에 대한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체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인증제 도입과 홈페이지 공표, 우수 관리 업체에 대한 보상 제공, 작업 공정별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러한 의견을 검토해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업체의 자율 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자율 정비 기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6일 결산총회를 서면 방식으로 유통사업센터, 축산종합지원센터, 연천지점 등 3곳에서 분산 진행했다. 이날 임기 만료된 상임감사와 비상임감사 선거도 함께 실시돼 상임감사에는 고광용 전 신용본부장이, 비상임감사에는 이호정 전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44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경제사업은 2천35억원으로 계획 대비 96.91%를 달성했다. 신용사업은 총 3조1천66억원을 기록했으며, 예수금은 1조5천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6.74% 증가했다. 상호금융 대출금은 1조3천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5% 성장했다. 또한 36억3천만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86억900여만원과 미처분잉여금 22억5천200여만원을 합친 108억6천200여만원 가운데 54억2천900여만원을 조합원과 고객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정도경영과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최근 정기총회를 방역 차원 서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포축협은 9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으로 앞으로도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예수금이 평잔 기준 4천8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 성장했으며, 대출금은 4천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또한 조합원 지원을 위해 11억9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조합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용 대손충당금은 90억5천900만원, 일반 퇴직급여충당금은 38억400만원을 각각 적립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800만원을 시현했으며, 이 가운데 5억9천900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선거에서는 김윤중 상임이사와 홍덕호 사외이사가 유임됐다. 비상임이사에는 박상호·임종춘·이순표·김기복·국종남·최상균 씨가 당선됐으며, 비상임감에사는 김성대·이재수 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전염병 발생 농장에 대한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방역 의무를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발생 농장 정보 공개 근거를 현행 시행령에서 법률로 상향하고 방역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대통령령인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보공개 항목을 법률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명, 농장명 및 소재지, 축산계열화사업자 정보 등의 공개 규정이 법률에 명시되며, 여기에 역학조사 내용도 정보공개 항목으로 추가된다. 또한 가축소유자 등이 종업원을 고용한 경우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종업원이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방역 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리하는 의무도 부여된다. 축산 관련 시설에 출입 등록된 차량의 운전자 역시 가축 사육시설 방문 시 사람과 차량에 대한 방역 조치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중대한 방역 규정을 고의로 위반해 가축전염병을 발생시키거나 확산시킨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된다. 이에 따라 죽거나 병든 가축의 신고 의무를